난 예민한 사람들 너무 힘들어 …

나도 한 예민한다고 생각했는데 찐 예민한 애들은 진짜 수시로 버튼이 눌리는거같아 어디서 어떻게 기분 상할지 모르니까 만나는 동안 모든게 조마조마해…

[익인1]

나 진짜 개예민한데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머임?

[글쓴이]

그냥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부분들이라서.. 그냥 일반인들이라면 지나갈 부분들도 기분 엄청 나빠하고 꼬아듣는…

[익인1]

그거 나임 완전
근데 어쩔수 없음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하나하나 다 자극을 받아서

[익인1]

냄새 눈빛 조명빛 소리
등등 다 자극요소임ㅊ

[글쓴이]

그렇게 살면 안 피곤해..? 티라도 안내면 모르겠는데 내 지인은 티를 엄청 내..

[익인1]

티를 안내고 싶은데 안 숨겨지는데 어떡함

[익인2]

어느정도길래?

[글쓴이]

뭔가 정확한 사례를 말하기가 애매해… ㅠㅠ

[익인3]

나도개시름 옆에 있기가시름

[글쓴이]

피곤해… 어디 서 어떻게 버튼ㅇ 눌릴지 몰라서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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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ㅇ러고 넘어가려하지.. ㅠㅠ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을 모르겠어서 집 와서 가족들힘테 물어보면 뭐 그렇게까지 생각하냐 반응하냐 하는데 나까지 이상해지는거같아서 … 그냥 스무스하게 넘기려고 하지

[익인1]

엥 그정도면 갑을 관계아님? 왜 맞춰줘?

[글쓴이]

아니.. 친구니까 예민한거빼면 ㄱㅊ으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