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빵 좋아해서 자기꺼 사오면서 맨날 가족들 빵도 사다줬었음ㅠㅠ 그래서 잘 먹고 있었는데 빵 관련해서? 언니랑 엄마랑 싸웠어
엄마가 골프치시는데 필드나갈때마다 간식 챙겨가서 치는 중간중간에 드시거든 근데 대부분 언니가 그거 빵 같은걸로 챙겨줬었음 근대 엄마가 “그거는 가루가 왜이렇게 떨어지니 맛은 있던데” “달긴 엄청 달더라 맛은 있던데” 이런식으로 항상 말하심 (그러면서 맨날 우리 딸이 챙겨줬다고 사람들한테 자랑하면서 노나먹음ㅎ)
어쨌든 언니 입장에선 매번 챙겨드리는건데 불평처럼 느껴져서 (언니돈 언니산) 기분이 나빴던거고 엄마는 “어쨌든 맛있다고 했지 않냐 뭐가 문제냐 그리고 내가 언제 챙겨달라했냐 그럼 앞으로 내 간식 일절 챙기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셔서 언니가 알겠다고 앞으로 안 챙긴다 함
근데 정말로 언니가 엄마 빵만 안 사옴… 필드나갈때 간식도 안 챙겨드리고 빵집털어올때도 엄마거만 안사와서
엄마가 말은 안 하는데 서운해하시는게 보여..
그냥 냅둬? 아님 그냥 져드리라고 한마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