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실수로 임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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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두고 나왔다가 걸렸는데 애인이랑 한 번 한건데 아무한테나 몸 주고 다니냐 라는 말까지 듣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니까 니 알아서 하는데 엄마한테까진 피해오지않기 해라 이러고 지금 애인 되게 좋거든?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격 좋고 그런데 엄마는 안만났으면 좋겠다함 20후반인데 이런 소리 들어야하나 (여고생 사건 모르냐 이러는데) 이건 잘 만나고 있는 애인고.. 딸래미가 미 만나다가 이제야 나 자체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데 할 소린가 싶고 둥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익인1]

부모님 입장에서는 임테기는 좀...

[글쓴이]

그렇긴한데 그 전부터 20살 후반인데 통금도 그렇고 사실이여도 뭐 하면 다 거짓말이다 이러고 숨막혀

[익인1]

그냥 답정너네 그렇다고 해도 결혼도 안한 자식 임테기 보는 부모님 입장도 생각 좀 해봐
아니면 독립해서 살던가

[글쓴이]

근데 임신도 아니라 몸 팔고 다니냐는 (이런적 없음)말 들으니까 부모님 입장에선 내 자식이 이라고 다닌다고 속상해 하겠지만 내 입장에선 간섭도 심하고 통금에 뭐 말만하면 안믿고 이러니 숨막히는거지

[익인1]

나는 관계했다고 했는데 결혼도 안 했는데 했냐고 몸 팔고 다닌다는 소리 들었어 쓰니보다 더 해 나보다 숨이 막힐까...
숨막히고 저런 소리들 다 듣기 싫으면 밑에서도 말하듯이 독립해서 자취를 해 그게 답임

[익인2]

말씀이 좀 지나치시긴한데 부모님입장에선 임체기 했다는거 자체가 피임을 제대로 안한건가 싶어서 걱정될만해 통금도 싫고 저런소리 듣기도 싫으면 자취가 답임

[익인3]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뺙칠만햔데 …?

[글쓴이]

저것도 그랗긴한데 10분늦으면 뭐라하고 안나가면 오늘은 안나간다? 왠이냐? 이러는게 언니더 비꼬듯이 말하니까 더 스트레스인거야 임태기는 임신 아니래도 부모님 입장에선 화날만 하지만 난 그동안 쌓인것도 있고..

[익인3]

근데 진짜 자취가 답임
아직 독립할 능력은없어?

[글쓴이]

있지 그래서 집 알아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