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치과로 간거, 물치사 된거 후회하나요

국시생인데 물치과온거 좀 후회됩니다

그만두기엔 한 학기 남아서 너무 아깝고

다른거 시작하자니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힘들거같고

굴레에 빠져 사는 요즘입니다..

[익인1]

전 다니다 휴학했는데 휴학하기 전까지 가고싶던과로 갈걸하고 엄청 후회했네요..
근데 또 막상 휴학하니 면허는 따는게 낫나싶구

[글쓴이]

저도 주변에서도 그렇고 교수님도 면허는 따고 디른거 해보라고 하셔서 일단 버텼는데 너무 버겁네요 ..

[익인2]

전 그래서 휴학하려구요...

[글쓴이]

혹시 몇학년이죠 ??

[익인2]

국시생에요~~

[글쓴이]

용기가 부럽습니다 ㅜㅜ

[익인3]

저도 국시생인데 저는 아직 현실이 덜 와닿아서 그런지 후회는 안돼요 저도 늦게 들어온거라.. 혹시 왜 후회되시나요?

[글쓴이]

성적 맞게 들어오기도 했고 적성에 안맞는거 같아서요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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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국시까지 쳐보고 생각 하려구요 ..
그래도 2년차라니 멋있습니다ㅠ
다른 직업 알아볼정도로 많이 빡센가요 ㅜㅜ?

[익인5]

ㅇㅇ

[글쓴이]

뭐때문에 후회하나요 ㅜㅜ

[익인6]

너무 후회됨...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같어ㅠㅠ

[글쓴이]

뭐때문에 후회하나요 ㅜㅜ

[익인7]

6년찬데 전혀
사실 공부할때부터 잘맞았는데
임상나오니까 힘든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 재밌어
치료하는것도 재밌고 공부하는것도 재밌고

[글쓴이]

와 부럽습니다 ㅜㅜ 물치과로 온것도 잘맞을고같아서 온건가요 ??

[익인7]

그냥 어쩌다보니 왔는데 진짜 임상이 너무 재밌어서 만족중이에요!!

[글쓴이]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부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