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졸… 소아 4개월하고 퇴사한다

모달로 이직할까 생각중 소아 너무 힘들고 어렵고 보호자 컴플레인도 못견디겠고… 군기도 에바고 하.. 여기서도 못버티는데 모달을 간다고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싶고 병원 공고도 많이 없는데 잘한 짓인가 싶고

[익인1]

모달 좋아 나도 ns 아니다 싶어서 os로 바로 왔어

[글쓴이]

뭔가 동기들은 다 잘 버티는데 나만 못버티나 싶어서 고민하다 그냥 모달가서 다른 직업 준비 공부하려고..ㅋㅋ큐ㅠㅠ

[익인2]

군기가 있어? 어떤건데? 안 맞으면 퇴사하는 것도 방법임 너를 너무 갉아먹지는 마

[글쓴이]

태움 같다고 해야하나…ㅠㅠ 소아 자체는 좋은데 그 문화들이 나랑 너무 안맞아

[익인3]

헉 나 소아 생각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ns여서 그런게 좀 심한건가? 성인보다는 덜할거라고 생각했거든ㅠㅠ

[글쓴이]

Ns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난 군기보다는 보호자 컴플레인이 주 퇴사 원인이야… 4개월 밖에 안된 신입이 치료를 어떻게 스킬있게 하겠어… (물론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어떤 어머님은 나중에 이런 식으로 치료하는 치료사한테 선생님도 치료 받아보시라고 전문성이 없다고 뭐라 하시고 그 후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소아에 관심이 없어졌거든…ㅋㅋ큐ㅠㅠㅠㅠ

[익인4]

나도 소아 4개월 됐는데 진짜 애들 치료 어렵긴한데 부모님들이 더 어려운거같아...

[익인5]

와 어떻게 소아 있다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는 말이 똑같냐 ㅠㅠㅠㅠ 군기 있고 보호자 컴플 진짜 심하다고 ㅠㅠㅠㅠ 당연히 예민할 수는 있는데.. 진짜 앞에 사람 생각 안하고 말하는 부모들 진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