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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4/8/08)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일단 17살이고.. 예쁜 사람은 아니야.

살 빼면 예쁠 거 같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어봤지만 쉽지 않더라 정말. 그래도 중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 왔거든.

근데 중학교 때 다녔던 학원에서..나랑 친한 걸 핑계로 나한테 정말 막 한 애들이 있었거든. 그 때는 화내는 법을 몰랐어서 다 받아줬었고.. 여하튼 그런 것들이 이제는 괜찮아졌다 생각해도 내 안 깊은 곳에는 상처로 남아있기라도 한 건지.. 내가 자기혐오가 좀 있는 것 같아. 자존감도 자신감도 없고.. 그래도 도전하기를 좋아해서 밴드 보컬도 들어가보고 진짜 이것저것 들어가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했거든…

그런데 내가 서툴잖아. 인간관계에도 서툴고 선후배 관계에는 거의 문외한인데다가 좀 음이 낮은 노래를 하는 밴드에 들어갔는데 중저음 쪽은 잘 할 줄도 모르고.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그래도 나아지겠지, 난 분명 할 수 있어, 하면서 계속 맘을 다잡아왔거든? 그래도 나아지려다가도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선배랑 있으면 삐걱거리는 내가 솔직히 좀 찐따같아. 친한 친구들이랑 있으면 리트리버 같다는 소리도 듣고 밝은 내가 학교 친구들은 괜히 어렵게 느껴져서 하다못해 동갑내기한테도 버벅대기도 하는 거 같고. 자신감이 더 사라지고.. 난 그냥 모르겠다ㅋㅋㅋ 나 어떡하지. 2학기에도 무대 서야하는데 지금 거의 음치 수준이야. 노래도 갑자기 더 잘 안 나와.. 진짜 어떡하지. 무턱대고 날 믿기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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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0대때는 완벽하기 어려워 쓰니야
'나'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으면 언제까지고 자신한테 만족할 수 없고 나는 늘 아쉽고 부족한 사람이 되더라.. 잘 못해도 어쩔 거야, 내가 학생이라 아직 발전 중이고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다가 가는 건데 뭐 어쩔 거야 라는 마인드가 필요해! 이게 당장 생기는 건 아니지만 나는 혼자서라도 나한테 괜찮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거야 라고 암시처럼 말해줬거든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잖아? 쓰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그 뒤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거임! 잘 될 수도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고. 그치만 분명 거기에서 얻어가는 게 있을 거니까 벌써부터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잘하고 있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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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고마워
사실 처음 써본 글인데 댓글 읽고 울었어..난 내가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많이 힘들었나봐.. 너무 공감이 많이 된다. 완벽한 나를 바라고 있었나봐..
네가 누군지는 몰라도 아는 것 하나 없는 상대한테 이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너에게는 항상 행복이 함께할 거야. 좋은 밤 되길 바랄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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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학생 때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함, 혐오, 미움이 많아서 혼자 울고 그랬거든 ㅠㅠ 글만 봐도 쓰니가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 거 알겠다 쓰니도 좋은 밤 보내고 항상 행복하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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