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국제연애
안녕 둥이들아
다들 국제연애 한다는게 몬가 신기하구 그렇다!
내가 요즘 애인이랑 고민이 있는데 현명한 둥이들이 읽고 조언을 해줬으면 해서 글을 써봐 ㅎㅎ
내가 애인이랑 6개월정도 동거하다가
병원때문에 ㅜ 한국에 얼마전에 들어왔거든 !
붙어있을 때는 몰랐는데 떨어지니까 연락 때문에 매일 싸우고 있어
본인은 메세지 하는게 이해가 안된대 카톡 말야
무조건 전화로 해야돼 어느 상황에서나 심지어 보톡도 아니고 영상통화만
본인은 전화를 해야 내 감정도 알수 있고 실제로 사람을 대하는기분인데
카톡은 로봇이래 문맥도 읽을 수 없고 자기의 의사소통 수단이 될 수 없대
근데 나는 전화를 진짜 싫어하거든? 난 무조건 문자파야. 그래도 좋아하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영상통화 하는 습관을 들였어 하루에 최소 한번 짧으면 1시간 길면 막 3-4시간 (시차때문에 그 이상은 어려워 ㅜㅜ)
문제는 오늘이야
내가 해외여행을 왔어 가족들이랑
여행 하면 이동도 하고 뭐 먹고 있다 이렇게 사진만 보낼수도 있잖아?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기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숙소 나가기 전에 영상통화도 이미 했어
근데 케이블카 안에서 영상통화 안하고 카톡 했다고 장문으로 뭐라 그러는거야 자기가 카톡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이미 장문 카톡이 온 것만으로도 난 이미 여행 기분 다 망쳐버렸지 .. 후
안보는 사이에 메세지로 엄청 모라그러더라
전화할 기분이 정말 아니어서 숙소에 도착해서 영통해서 말했어 너가 보낸 메세지때문에 오늘 하루 기분이 안좋았다 이러니까 “ 니 기분은 너가 결정하는거지 내가 만드는게 아니야 ” 이러면서 또 막 설교 시작하더라고..
내가 이제 지친걸까?
헤붙도 많이했어 그 전까지는 맞춰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그만 해야하나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둥이들아! 다들 예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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