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원래 이렇게 을이 되는 거야...ㅜㅜ?

나는 한국에 있고 남자친구가 나 보러 한국에 오거든? 물론 나도 일본에 간 적이 있긴하지만 경제적으로 좀 더 남자친구가 여유로워서 더 자주 와줘

이번에도 다음달에 남자친구가 한국에 나 보러 오거든 근데 ‘얘가 날 보러 한국에 와주는데...’에 붙잡햐서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래 나 보러 한국까지 와주는데 참자... 하면서 서운해도 티 안 내고 다 꾹 참게 되는데 진짜 답답해ㅜㅜㅜ

[궁둥이1]

와주는 건 그거대로 고마운거고
서운한 거는 관계에 관련된거니까 별개로 생각하고 말해 ㅠ 계속 참지 말고
나중에 너가 여유로울 때 남친 더 보러가면 되는거니까

[글쓴궁둥이]

고마워ㅜㅜㅜ 진짜 자꾸 저 생각 때문에 꾹꾹 참고 나만 병드는 기분이야ㅜㅜㅠ 그래도 오늘은 여기 댓글들 보고 서운한 거 말했어 덕분이야ㅜㅜ

[궁둥이1]

다행이다 ♡♡ 행복한 연애하길 바라 ㅎㅎㅎ

[궁둥이2]

윗댓 공감
와주는거 고마운데 서운한건 있으면 말을 해야 돼.. 흐린눈하고 쌓아둘수록 관계엔 장기적으로 도움이 안돼

[글쓴궁둥이]

맞아 계속 꾹꾹 참으니까 미치겠더라고... 덕분에 용기내서 오늘은 서운했던 거 바로 얘기햤아ㅜㅜㅜ 고마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