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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4/9/29)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간호사

임상이 너무 싫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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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무조건 2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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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1년인데 그만둘까 생각중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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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임상 싫은 사람한테 8개월은 너무 길어…
다른 길 있으면 나같으면 올해 관둘래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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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1년 채웠으면 나같으면 관둘래,,난 1년이 목표야 부럽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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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 1년 6개월 째인데 걍 11월까지 하고 그만둘려고...2년까지 못버텨 진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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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맘같아선 내일 당장 출근하기 싫다...ㅎ 근데 퇴사하고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일단 다니는거라 요새 고민이 너무 많아..ㅠ 익인이는 퇴사하면 뭐 할지 생각 해봤어?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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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뭐할지 많이 찾아봤었는데 뭐해야될지 모르겠어 간호사 죽어도 하기 싫은데ㅠㅠㅠㅠ 그냥 내년 초까지는 좀 쉬다가 다시 취준해야될 것 같아...일단 대병은 쳐다도 안볼려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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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너가 어느정도로 떠니고 싶냐에 따라 다를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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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지금 그만둬듀 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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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 난 1년 1개월 됐는데 2년 안채우고 나갈거임ㅠ 지금 당장도 못하겠는데 응사만 안하면 다행인 수준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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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익아 뭐하고 지내?
나 딱 1년 4갤쨘데… 상급ㅂ 2년은 채워야한다는데 도저히 못 버티겠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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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간이 약이더라..ㅎ 난 저때 그만 뒀으면 후회했을거같아..ㅎ 이제 출근할때 심장이 뛰지도 않고 선생님들이랑도 많이 친해졌고 힘들어도 간간히 환자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기운을 내기도 해 사실 저 때 면담하고 울면서 수쌤한테 그만둔다고 말씀드리기까지 했는데 막상 사직서를 쓰려니까 너무 억울하더라고ㅎㅎ 뭔가 다들 잘 다니는데 나만 못견디고 회피하는거 같아서 스스로한테 화도 나고...ㅋㅋㅋㅋ 사직서 쓰고 서류 정리 하다가 너무 억울해서 중간에 사직철회했어 근데 난 버티는거 추천 안해 나도 저때뿐만 아니라 그만 두고 싶었던 순간이 정말 많았는데 용기가 없어서 못그만뒀어 난 그만두는것도 용기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거든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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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대단한 스펙이 있는게 아니야 그래서 저때 관뒀으면 지금 백수일게 뻔해서 후회했을거라고 말하는거야..ㅎ 일이 편해져서 후회했을거다 라는뜻은 아니야 지금도 일은 많아 몸도 힘들구.. 난 무조건 버티는게 답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 8개월을 더 다녀야 2년을 채우는건데 8개월은 너무 길다..ㅎ 대신 관두고 뭐할건지 확실한 계획이 있을 때 관둬 탈임상도 너무 레드오션이라 무작정 관두고 후회하는 친구들도 많아ㅜㅜ 익인이는 뭐가 제일 힘들어? 사람이 힘든거야 일이 힘든거야?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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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정말 너무 고마워 답댓글 달릴줄 몰랐는데

나는 상종 1년 3갤차고, 9월부터 사직의사보여서 드디어 사직시켜준대서 이번주에 사직서 쓸예정이거든? (1월 막날에 퇴사예정)
근데 너무너무 고민돼… 1년지나니까 오히려 신규들어오고 자괴감도 많이들고 일 빠릿하게 못쳐낸날은 맨날 집와서 울기바쁘고 난 응급실인데 응급환자 맨날 들어오는게 당연한데도 응급들어오면 심장이 어느순간부터 미친듯 뛰더라고
근데 사실 일은 괜찮아 할수있을거같애

근데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내가 자꾸 기가죽어. 난 사회생활도 잘하는 편이 아니라.. 동기들은 언니선배들이랑 잘 지내는데 난 사적으로 만나서 놀거나, 놀자해도 숫기없어서 안나가고 그러다보니 그런게 전혀 없어서 뭔가 겉도는 거 같기도해 다들 나랑 라포가 크지않아서 혼낼때 좀 더 크게 혼내는 거 같기도 하고..
자꾸 기죽으니까 애들이 나 임상라이팅 당했다고 잘하고있다며 그러는데 잘모르겠어… 진짜 내가 일을 못 하는 거 같거든 ㅋㅋ실수는 자주하지 않아도 느리고 답답하단 소리 많이듣고 일을 할수록 자존감이 바닥이야

나 지금 보건교사 자격증만 있는데 솔직히 임용? 자신, 용기 없거든
그럼 여기서 존버하는게 맞을까? 다들 상종 2년은 버텨야 뭐가되도 경력으론 쓴다해서 고민이 돼
하근데 8개월 기니까.. 내가 이악물고 버틴게 8개월이라 얼마나 긴지 아는데
일단 다음달에 종합병원 면접이 있긴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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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ㅠㅠ 느린게 아니라 1년 4개월한테 본인들만큼의 스피드를 바라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야..기죽지마..저연차한테 고연차만큼을 바라는 이 시스템과 문화가 이상한거지 우리가 못하는게 절대 아니야.. 나도 이 글을 쓸 때 나만 느리고 나만 못하고 나만 실수하는거같아서 자괴감 들었는데 내 뒤로 24, 25사번 선생님들은 나한테 늘 너무 잘한다고 말해줘 반면에 올드쌤들은 여전히 나의 답답한 부분들을 보겠지 익인이가 느린게 아니라 어떤 위치에서 익인이를 보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거지 못해서 그러는게 아니야ㅠ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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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나도 잠을 못잘정도로 심장이 너무 뛰어서 정신과 가볼까 생각했던적도 정말 많았는데 어느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을 하고 있더라고..병원에 한발자국이라도 더 늦게 들어가고싶어서 이리저리 빙빙 돌아서 들어가곤 했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 근데 모두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잖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하고 너무 힘든데 굳이 버티지는 마..! 2년 채워야 경력 인정해준다 뭐다 하는말에 나도 꾸역꾸역 버틴거였는데 찾아보면 1년이상, 무경력으로도 지원 가능한 탈임상 자리 꽤 있어 정말정말 버티기 힘들면 퇴사하고 탈임상 취업 하루빨리 해서 그쪽 경력을 쌓고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으니 병원에서 무조건 버텨야 된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ㅜ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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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그만두지 못했던 이유는 1. 특별한 스펙 없음. 서울에서 또래보다 더 많은 월급을 주면서 나를 고용해줄곳은 병원밖에 없을거라 생각함 2. 동기+윗사번 선생님들이 너무 좋았고 친했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어디가서 만나나 싶어서 무작정 버팀 이거였거든! 선배들한테 다가가기 힘들면 동기들한테 먼저 다가가봐 나는 동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힘이 많이 되기도 했고 이런말 좀 그렇지만 동기들이랑 이상한 올드들 이야기하면서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걔들이 이상한거구나 하고 위안도 얻었거든ㅋㅋㅋㅜ 나도 그리 오래다니진 않았는데 옛날의 내 모습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좋다ㅠㅠ 난 퇴사하면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또 그렇지도 않더라 다들 잘 살아가더라! 내 친구들도 대병 퇴사하고 종병가서 행복하게 다니는 애들 많아 걔네가 하는 말 들어보면 하나같이 숨통트인다더라고ㅋㅋㅋㅋ 난 진짜루 8개월? 못버티겠으면 종병 면접보거나 탈임상쪽에서 경력 쌓거나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 관두는것도 용기더라 힘내자!!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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