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052629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2
이 글은 1년 전 (2024/9/29) 게시물이에요

실은 파도가 몹시 두렵습니다. 턱 끝까지 차오르는 물에 숨 조차 쉴 수 없을 때, 한 없이 깊은 발 아래를 내려다 볼 때, 내 눈앞에 보이는 짙은 파랑에 내가 한 없이 작아질 때 두렵고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헤엄쳐 나가는 것은 당신이 그 파도의 끝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내어주는 손마디 하나에 모든 두려움이 녹아 내립니다. 우연이 내어준 당신이 눈물 나게 고마워서 더 발버둥 치게 됩니다. 물결 사이에서 그렇게 매일 매일을 버텨낼 수 있게 하는 힘은 당신이 주는 그 커다란 사랑, 그리고 용기.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버스킹 들으며 쓰는 글
11.16 17:26 l 조회 10
글평가 부탁행ᆢㄷ1
10.04 23:59 l 조회 833
숫자 9~581 중에서 하나 골라주면4
09.28 01:22 l 조회 644
가느다란 실선 사이 쉼표 같은게2
08.19 18:33 l 조회 627 l 추천 1
화초가 죽어가고 있다. 화초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5
08.18 21:53 l 조회 487 l 추천 1
내 글 평가좀!!6
06.26 04:53 l 조회 737
Dear. My fever
04.11 17:24 l 조회 661
B
04.05 04:20 l 조회 78
이번에 김종서 노래 들어봤어?2
02.05 18:23 l 조회 151 l 추천 1
시리고픈 기억들이
01.24 20:57 l 조회 233
0
12.13 17:05 l 조회 186
수미상관
10.29 11:11 l 조회 136
희망찬 독
10.07 03:49 l 조회 95
파도
09.29 20:16 l 조회 192
한 사랑
07.15 04:09 l 조회 178
고요3
06.04 21:59 l 조회 700
하루
04.11 01:28 l 조회 197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l 조회 300
단어 던져주라4
03.26 19:37 l 조회 443
나는 감물
02.26 09:20 l 조회 248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