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외국인들 많은금액을 저축 안해?

그니까 큰 비중을 안둬? 외국사람이면 오천도 안모아놓고 결혼할 생각이 드나?

[궁둥이1]

케바케인데 외국에는 한달 벌어 먹고 사는 사람도 많다고 들음

[궁둥이2]

외국이라는 카테고리가 너무 큼.. 그런 경향이 있는 나라들도 있는듯 근데 이건 너무 사바사

[궁둥이3]

나는 서유럽 사는데 위급 상황을 위해 저축이 있으면 좋다 정도인듯
한국처럼 노후 준비한다고 악착같이 모으지는 않는 것 같더라..

[궁둥이8]

ㅇㄱㄹㅇ

[궁둥이4]

유럽인데 여긴 그런 적금 개념도 없어 뭐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주식을하거나 하는식으로 돈 관리는 해도 막 통장에 그렇게 큰돈 쌓아두고 안살음,, 애초에 적금 상품도 없고

[궁둥이5]

여자친구는 집 사려고 악착 같이 모으던데, 다른 현지인들 보면 그냥 20년 장기 대출 받아서 집 사고 지내더라고 약간 우리나라랑 개념이 조금 다른 것 같아

[궁둥이6]

유럽인데 애들 다 돈 안쌓아두고 삶. 연금이 잘나와서 안모은대ㅋㅎㅋㅎㅋㅋ물론 집사려는애들은 모으겠지만 한국만큼 집사는게 빡세지 않아서 조금만 모아도 됨. 집 매매가의 10퍼도 안가지고 있어도 대출이 나오고 실수령 1900유로만 받아도 몇십년 대출로 집 살수있는 각이 뜸ㅋㅋㅎㅎ 거기다 첫 집이면 혜택도 더 많고, 고정금리라서 집사기가 훨씬 쉬워ㅎㅎ... 나두 5년만 버텼다가 집살거얌.. 주변에 한국인인데 여기서 집 산사람들 겁나많음..
거기다 휴가도 유급으로 가니까 굳이 돈 모아둘 이유가 없지ㅎㅎㅎ

[궁둥이7]

외국인 범위가 넘 넓긴한데… 내가 아는 애들 중에 진짜 한국인만큼 개같이 돈벌어서 저축하는 사람 없는 듯 진짜 한달벌어 한달 사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일단 지역마다 다른데 보통집사는게 너무 불가능할정도로 비싸면 그냥 월세 주고 사는 사람도 많고 아님 대출 진짜 길게 많이 받아서 대출 매달 오래 갚으면서 사는 사람도 많고… 우리나라만큼 뭔가 살기위해 치열한 느낌은 확실히 덜 하니까.. 휴가기간도 길고… 그냥 적당히 적당히 하면서 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