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생긴 어린 시절부터 늘 죽음을 생각하고 있음딱히 집이 어렵거나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그냥 부정적이다라는 말로는 정의내릴 수 없는그냥 늘 끝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 같음목이 3개나 있어서 남과 같이 있을 땐 평범하고 살짝 발랄해보일 수도 있는데조금이라도 혼자 있을 땐 고립감이 크게 들고 우울에 잠식되어 있는 삶이 반복되니까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고통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