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못하는 다문화가족

아...우리반에 한국말 못하는 다문화 가족 옴.

아니 한국말은 어느정도 하는데 글을 잘 못써...읽지 못해....ㅜㅜ

말할줄만 알어...ㅜㅠ

먼 타지에서와서 고생하는거 아는데 

영어라곤 일절 못하는 나에게 한국말 못하는 다문화 가족 애 주면 어쩌라는거지??ㅜㅜ

혹시 다문화가족 받아본사람??

[익인1]

나 우리반은 아니고 우리 원에 다문화가정 애기 온적있어..
거기도 엄마가 한국말은 유창한데 쓰는게 거의 안되고 읽는것도 좀...ㅇㅇ 심지어 영어권이 아니었음ㅋㅋㅋㅋ

[익인2]

우리반 다섯 중 셋이 다문화였음

[익인3]

전에 보조로 일했던 곳에서 말 못하는 다문화가정이 있었음…. 일단 애 아빠만 한국인이라 말할 수 있었고, 애 픽업하는 할머니는 한국말 하나도 모르고 엄마도 모르는 상황., 당연 애도 나이가 4살인데 말을 못함 ㅜㅜㅜ 영어권도 아니라서 선생님들이 번역기 써가며 이야기 해보랴 했던 기억이 난다…

[익인4]

우리도 아빠만 한국인인 집 있어서 무조건 소통하거나 면담할때 아빠랑 함...

[익인5]

난 두 번 있는데 아빠가 외국인, 엄마가 외국인 이렇게 였는데 두 번 다 소통이 안됨… 한국어를 전혀 못하고 애도 한국어를 잘 못함… 그냥 한국어 되는 가족이랑 소통했지…

[익인6]

보통 아빠가 한국인인경우가 많은데 아빠 역할이 진짜 중요하다고느꼈음 ..너무 무관심한 케이스를 많이봐서

[익인7]

작년 우리반애는 애아빠는 도망가고 엄마가 혼자키우시는제 한국어를 전~혀 못하시고 어느정도냐면 애 이름만 말할줄아는데 집에서도 애이으름을 그나라식 이름으로 불러서 유치원에서 애가 자기이름도모름.. 아무튼 그정도엿는데 결국 2학기초에 퇴소했어 만4세였는데 가나다 모르고 자음모음도 모르고 통제도안되고 말도안통해서 ㅠㅠ 원장은 또 괜히 애 말듣게한답시고 터치했다가 인종차별 학대 이런걸로 머리아파질수도있다고 걍 방치하라그러고.. 그래서 걔는 5달동안 원프로그램에도 참여못햇오.. 그냥 하루종일 블럭가지고놀다가 자다가 집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