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만 움직이고 고년차들은 엉덩이 무거운거 어케해야됨?

풀베드여서 바쁠 땐 당연히 다같이 움직이는데 환자수 좀 느슨해지는 시간이면 내가 막내라고 절반이상은 내가 다 가는 것 같아 나머지쌤들은 기계 끝난 소리 들려도 요지부동임.. 그렇다고 나도 앉아있기엔 엄청 가시방석에 눈치보여 ㅠㅠ

하루이틀이면 참지 맨날 이러니까 너무 스트레스받더라구..

[익인1]

난 그래서 스테이션쪽에서 베드랑 비교적 먼 쪽에 앉아있었어 ㅜ 좀 낫드라 ㅋㅋ

[익인2]

나도 그랬는데 그런 경우는 퇴사밖에 답없어... 어디에도 말 못하잖아ㅋㅋ.. 아님 진짜 철판깔고 너만 일할 때 쌤들 왜 일 안해요? 이래야됨 진짜 출근한 사람은 n명인데 일은 나혼자 다해서 홧병나서 죽을뻔했음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글쓴이]

너는 말 안 해보구 퇴사한거야?

[글쓴이]

근데 이거때문에 퇴사하기엔 전병원에서도 그랬었거든.. ㅠㅠ 어딜가든 막내만 일 덮어쓸 것 같은 느낌인 거 있지

[익인2]

아냐 안그런 병원 많아 고연차 위주인 병원 안가면 됨 면접때 병원 분위기도 좀 보고... 원래 다들 도와주면서 하는 분위기야 난 말할 가치도 없다고 느꼈고 말해서 바뀔게 아니란걸 알아서 퇴사하려고 했는데 나 괴롭힌 쌤이 퇴사해서 좀 더 다니다가 퇴사했어 지금 이직한 곳은 분위기 좋고 일할 때 스트레스도 훨 적어...

[익인3]

혹시 지역 이야?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지역이 좀 그러면 거기 의사 명있는 병원이야?

[글쓴이]

왜 물어봐?

[익인3]

맞으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런치라고. 거기 쌤들 중에 제정신인 인간이 없음

[글쓴이]

아.. 고맙지만 익인이 말하는 병원은 아냐 ㅋㅋㅋ ㅠㅠ 왜케 이상한 병원이 많은건지~

[익인4]

베드담당제로 일하는데 가면 그래도 자기 환자는 자기가 하더라공

[글쓴이]

맞아 ㅠㅠ 나도 베드담당제 해봐서 그런지 이렇게 베드 안 나눠놓고 일하는 시스템이 넘 비효율적인 걸 알아서 더 그래 베드담당제가 훨씬 효율적이고 베드 빨리 빨리 빼는데

[익인5]

ㅇㅇ국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