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은 직접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거고 상당수의 사람간 갈등은 쌍방책임 또는 오해인 경우가 많은데 학폭 '처분', 심지어는 실체도 불분명한 학폭 '의혹'으로 범죄자도 아닌 연예인 매장하는건 너무 심한거 아니야? 물론 그중에서는 실체가 밝혀진 것도 있겠지만 대중들은 이게 쌍방인지, 오해인지, 누명인지, 이미 화해한 사건인지 실제 진실을 조사해보지 않고 일단 쓰레기로 낙인찍고 매장하잖아 학폭 몇호 '처분'을 받았다면서 사람을 악마화하고 선동하는데 그 '처분'이란건 양쪽 다 잘못했어도 받을 수 있는거야 당장 그런 '처분'을 훨씬 능가하는 벌금, 집행유예, 실형 '처벌' 받은 사람이 대한민국 인구의 30%가 넘는데 그럼 한국인 10명중 3명은 사회적으로 매장당해야되나? ㅋㅋ 구속되고 구치소 생활까지 한 연예인, 성범죄 전과 있는 가수와 유튜버, 전과 달고있는 정치인들 경찰-검찰-1심-항소심-대법원-유죄확정이라는 복잡한 절차를 모두 거쳐 판사 여러명의 고뇌 끝에 형벌이 확정된 사람들은 사회 각계에서 잘만 활동하는데 학교폭력위원회-n호 처분이라는 실로 간단한 절차에 따라 판사보다 훨씬 전문성 떨어지는 위원들이 띡 내놓은 처분을 받은 연예인은 왜 매장당해야 하며, 심지어 처분기록이나 확증조차 없는 '의혹'에는 왜 과민반응 하는걸까 엄격하게 따지면 단순 갈등, 뒷담화, 놀리기, 째려보기, 기타 불쾌한 행위 모두 학교폭력의 범주에 들어가는데 초중고 12년동안 이런 행동을 단 한번도 안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엄밀하게 따지면 전국민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단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학창시절 전체를 티끌까지 표적 수사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학폭 폭로는 오직 한쪽의 입장에서만 서술되고 지목당한 쪽이 과도하게 악마화될 우려가 있는데 네티즌들은 언제나 사이버 불링으로 도파민만 채우잖아 당장 커뮤에서 유명인들에게 생각없이 다는 악플은 명백한 범죄(명예훼손,모욕)고 학폭 처분보다 훨씬 심각한 형사처벌 대상인데 처분 욕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범죄는 가볍게 저지를까 더글로리같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모든 학폭이 드라마처럼 일어난다고 착각하는것 같은데(물론 그정도 학폭이면 성인되서 욕먹어도 쌈) 실제 현실 학폭은 절대선과 절대악으로 나누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고 서로서로 잘못한게 있을 수 있음 요즘 사람들은 화난게 아니라 신난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맞는말이라고 생각해 네티즌들은 그냥 욕할사람 생기니깐 신난거야 다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좋겠어.. 10대 시절 인간갈등에서 비롯된 잘못때문에 성인되서 매장당하는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 |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