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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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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0
이 글은 11개월 전 (2025/2/21) 게시물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급 후회물이 땡겨서 여는 댓망!

캐 여러 명/ 관계/ 후회하게 된 상황(어려우면 같이 생각해봅시당!) / 라인 or 지문 or 섞어서

Ex. 오이카와/ 닝의 절친을 좋아해서 연결해달라고 하던 캐. 여자친구가 생기게 되고 결국 닝이 캐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고 새로운 남자를 소개받자 닝에 대한 마음을 깨달음~~~

답장 텀 들쑥날쑥 주의!

초반에 캐가 뒤에 있을 후회를 위해 많이 밀어내거나 해서 답답 고구마 주의...😞 대신 뒤에 열심히 후회하는 거 먹여드릴게요 크크

이나리는 폰투리 주의/ 라인+짧은지문+대화체 다 가능! 중간중간에 섞는 것도 가능!

완결 볼 수 있도록 좀 오래 잇고 싶어서 우선은 두 명 정도만 받아요! 

상황 진행은 급하게 말고 여유있게 갑시당♡


+)) 댓망 진짜 오랜만입니다..... 캐붕 진짜 걱정되긴 하는데 괜찮은 닝들만 와주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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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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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후타쿠치, 아츠무, 사쿠사 / 소꿉친구 / 열심히 생각해봤지만 감자는 굴리는 게 아니더군요... 본문에 적힌 걸로 괜찮을까요? / 라인, 대화체 섞어서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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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후타쿠치로 하겠습니다! 캐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하는 것부터 시작할게요! 라인이랑 대화체 어떤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으실까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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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시작은 라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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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쪼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

너 친구 중에 모브 있잖아
혹시 남친 있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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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혹시 이어가다 안 맞으시면 스루하셔도 괜찮습니다🩷
-
갑자기?ㅋㅋㅋ
모브 요즘 열심히 남친 모집 중이긴 해
그건 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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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ㅋㅋㅋ 그래?
그럼 나 모브 좀 소개시켜주라
모브한테는 남친 모집 그만하라고 하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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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냐?
왜 착한 나한테 친구 2명 잃을 기회를 주려 하는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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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착하긴 누가 착한데요
그리고 너 나 못 믿냐;
모브한테 완전 잘해줄 수 있으니까 소개ㄱㄱ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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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네가 나한테 하는 짓을 봐...
믿을 수 있겠냐?ㅋㅋㅋ
우리 모브가 아까워서 안돼
돌아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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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
와 돼지야 나 서운한데;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냐 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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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야 켄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정녕 네가 나한테 잘해줬어?ㅋㅋㅋㅋ
근데 왜 하필 모브냐?
모브의 어떤 모습이 끌렸어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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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
이 오빠 연애 이야기가 그렇게 듣고 싶었냐
좀 창피하긴 한데
배구 경기할 때 모브가 보러왔는데
그때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이기도 했고
그리고 성격도 좋고 귀여우니까?
이제 됐냐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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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괜히 물어봤네ㅋㅋㅋ
소꿉친구 놈 연애 스토리 토악질 나온다;
일단 모브 의견이 중요하니까
모브한테 물어보고 올게


좋은 소식 하나랑
나쁜 소식 하나 있어
뭐부터 들을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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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또 뭔데ㅋㅋㅋㅋㅋ;
둘 다 좋은 소식일 수는 없는 거냐
괜히 쫄리네
좋은 소식부터 ㄱㄱ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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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모브가 꽤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근데 나쁜 소식은 말이지
후...
이거 말해도 괜찮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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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모브가 그랬어??ㅋㅋㅋㅋ

이 오빠 기분 좋으니까 다 들어줄게
나쁜 소식은 뭔데ㅋ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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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덕분에 앞으로 난 혼자 놀아야 한다는 거지;
네가 기뻐하니까 더 빡치는 것 같기도?ㅋㅋ
(모브 연락처)
잘해봐라ㅋㅋ
이만 누나는 눈치 있게 빠져준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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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여친 생겨도 너랑 계속 놀아줄게 ㅇㅋ?

그리고 모브한테 얘기해줘서 고맙다
나도 주변에 괜찮은 애 있으면 너 소개시켜줄게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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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나도 눈치는 있지
네 데이트할 시간 뺏기 싫네요ㅋㅋㅋ
야 됐어
난 소개 같은 건 좀 불편하더라ㅋㅋㅋ
마음만 받을게 마음만ㅋㅋ
맞다
너 모브 울리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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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그래도 나중에 마음 바뀌면 얘기해
그래서 너도 잘 되면 같이 더블데이트 하게ㅋㅋㅋ
모브는 그때까지 내가 당연히 잘 챙겨줄 테니까 걱정 말고ㅋㅋㅋㅋㅋ
아 잠깐
모브한테 답장 왔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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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더블데이트?
우웩 진짜 싫어ㅋㅋㅋㅋㅋ
모브가 뭐래?ㅋㅋㅋ
나도 보여줘
아 아니야 보여주지 마
너네 둘 일인데 내가 끼어들 수는 없지ㅋㅋㅋ
아;
후타쿠치 광대 하늘까지 솟은 거 다 보인다ㅋㅋ
내일 매점 쏴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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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모브와의 대화 캡쳐 사진)
와 진짜 귀엽지 않냐
내일 학교 끝나고 데이트하기로 했다ㅋㅋㅋㅋ
이제 곧 내 여자 될 날 얼마 안 남은 듯
내일 매점에서 먹고 싶은 거 다 골라
이 오빠가 쏜다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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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후타쿠치 말투 가식적인 거 봐ㅋㅋㅋ
아 갑자기 입맛 뚝 떨어졌음ㅋㅋ
나한테 쓸 돈 아껴서 모브한테 맛있는 거 사줘라ㅋㅋ
(디저트 카페 주소)
여기 모브가 좋아하는 곳이야ㅋㅋ
특별히 고급 정보 준다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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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오 내일 모브 데려가야겠다ㅋㅋㅋ
근데 우리 돼지 오늘 왜 이렇게 예쁜 짓만 하지ㅋㅋㅋㅋ
아 네 것도 저기서 포장해올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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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친구 둘 잃기 싫은 발악이지?ㅋㅋㅋㅋ
야 됐어 됐어
모브 앞에서 내 얘기 꺼내지 말고
내 거 챙겨주는 모습 보여주지 마ㅋㅋ
괜한 오해가 생길수도 있음
모브한테만 집중하기!
ㅇ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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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무슨 오해ㅋㅋㅋㅋ
너랑 나랑 소꿉친구인 거 모르는 애들 있냐
그리고 모브는 천사처럼 착해서 다 이해할 걸?
그러니까 그냥 지금처럼 지내ㄱㄱ
갑자기 어울리지도 않게 배려하지 말고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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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너 그렇게 안일하게 굴면 안돼ㅋㅋㅋ
난 모브한테 거슬리는 존재가 되기 싫다
그러니 지금처럼 지내는 건 반대다ㅋㅋㅋ
아예 멀어지자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말고
누나의 배려심을 감사히 받아라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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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
굳이 싶긴한데ㅋㅋㅋㅋ
우선 알겠음
그럼 내일 아침에 봐ㅇㅇ
아 내일은 늦게 일어나지 말고 제대로 나와라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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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제때 일어나도록 노력해볼게ㅋㅋㅋ
내일 봐
-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탓에 얼굴이 말이 아니야. 이런 상태로 널 만나기 싫기도 했고, 아무렇지 않게 널 마주할 자신도 없었기에 늦잠을 잔 척 네게 연락을 보내는)
-
돼지 이제 일어났다ㅋㅋ
너 먼저 가라
지각은 돼지 혼자만 할란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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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
또 늦잠 잤다고?
어제 몇 시에 잤길래;
나 이미 너네 집 앞인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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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어제 우리 오빠들 보느라 1시에 잤음ㅋㅋ
먼저 가라...
(하찮게 흰 손수건을 흔드는 이모티콘)
맞다
그 편의점 쪽으로 살짝 돌아가는 길 알지?
모브 그 길로 등교하는 것 같더라
더 늦기 전에 빨리 출발해라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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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오 그 놈의 오빠들은 언제까지 좋아하는 거냐ㅋㅋㅋ
눈 되게 낮다니까;
그럼 나 모브랑 먼저 갈 테니까
이따 학교에서 만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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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오빠들이랑 나는 한몸이다
우리 오빠들한테 하는 공격은 날 공격하는 걸로 알겠다.
아무튼 이따 봐ㅋㅋㅋ
아 오늘 점심은 모브랑 둘이 먹을래?
내가 중간에 자리 비켜줄게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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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와 너 우리 돼지 맞아?
눈치 없고 배려는 밥 말아먹은 우리 돼지 어디 갔어ㅋㅋㅋ
이 오빠 연애를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줄 줄은 몰랐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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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잘해줄 마음 싹 사라지게 만드네?ㅋㅋㅋㅋ
뭐...
너랑 모브가 나한테 소중한 존재니까 열심히 도와주는 거지
아 대신 나한테 염장질은 하지 마라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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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ㅋㅋㅋㅋㅋ
솔로한테 그런 얘기 안 하지
근데 염장질 말고 고민 상담은 가능?
공통지인이 너뿐이라;
나도 너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다 들어줄 수 있는데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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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ㅋㅋㅋㅋㅋㅋ
잠시만
나 방금 불길한 미래가 스쳐지나갔어
너랑 모브랑 둘이서 나한테 고민상담할 것 같아
와...
그냥 친구 2명 잃는 게 나을지도...?ㅋ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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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와 우리가 얼마나 오래 알고 지냈는데
이런 걸로 잃으면 후회한다;
넌 나랑 모브 결혼식에서 주례까지 맡아줘야 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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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결혼식 이러고 있다ㅋㅋ
너 설마 모브랑 손주 손녀까지 보는 상상했냐?
그거 좀 소름 돋는데
안 되겠다
모브한테 도망치라고 연락해야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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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하지마라;
모브한테는 내 좋은 이야기만 해ㅋ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고 다정했다고
꼭!!! 말해라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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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무리 그래도 없는 얘기 지어내기는 좀^^
장난이고 이미 모브한테 네 칭찬 많이 해뒀음ㅋㅋㅋ
등교 데이트나 열심히 해라
-
센세 굿모닝🩷 혹시 닝이 너무 회피형이라 힘드시면 당근 흔들어주세용...!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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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와 진짜?ㅋㅋㅋㅋ
오늘 매점에서 맛있는 거 다 사서 바친다
기대해ㅋㅋㅋ
아 모브 보인다
그럼 이따가 학교에서 봐
지각하지 말고
짧은 다리로 빨리 뛰어라ㅋㅋㅋ
-
닝 굿모닝!☺️ 네 확인이요! 히히🩷 아 그리고 지문으로 넘어가시고 싶으면 바로 지문으로 쓰셔도 괜찮아요! 아니면 저한테 지문으로 넘어가자고 말씀해주시면 제가 넘어가겠습니당!!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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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신난 거 진짜 꼴 보기 싫다ㅋㅋ
이따 봐
-
(근심 가득한 등굣길을 지나 교실에 도착하니 모브가 절 반겨줘. 네 얘기를 신나게 늘어놓는 모브가 사랑스러우면서도 밉다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최대한 평소처럼 웃어보이며 모브에게 맞장구를 쳐주다 복도에서 알짱거리는 널 발견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기에 급히 졸린 척 책상에 엎드리며) 아아-. 모브야, 나 점심시간까지 잘래. 혹시 누가 나 찾아오면 모브가 대신 나가줘-.
-
바로 지문 넘어갑니다요! 아!! 니로난 다른반으로 설정하겠습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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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제 반에 대충 가방만 던져두고 네가 있는 반 앞으로 가. 뒷문에 서서 안쪽을 살피면 환하게 웃고 있는 모브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 귀엽다고 느껴지는 것도 잠시, 익숙한 네 뒷모습이 보여 입가에 짖궂은 미소를 걸치고 성큼성큼 네 자리로 다가가. 네 곁에 있는 모브가 반갑다는 듯 눈인사를 건네 마주 인사를 건네고 네 어깨를 콕콕 찔러) 뭐해, 돼지. 오늘 늦잠까지 잤으면서 설마 또 자는 건 아니지? 일어나 봐. 오빠가 맛있는 거 가져왔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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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딴 생각에 잠긴 탓에 가까워진 인기척을 느끼지 못해 몸을 움찔 떨고 말아. 이대로 자는 척하긴 그른 것 같고, 계속 피하자니 네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 엎드린 채로 고개만 네 쪽으로 돌리고는 퉁명스레 답하는) 성장기 돼지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지만 사료는 감사히 받겠습니다요. (여전히 엎드린 채로 가방을 열어보이며) 다시 오빠들 꿈 꿔야 해서 바쁘니까 얼른 넣어주고 가시죠. 후타쿠치님-.
-
약속 갔다 오느라 답이 늦어졌네요 흑흑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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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와, 너무하네. 이렇게 간식도 많이 가져왔는데 반응이 그게 끝이야? (입으로는 투덜대지만 네 가방 안에 간식을 넣어. 그러면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는 손에 쥔 채 모브를 힐끔거리다가 네 머리카락을 가볍게 헤집으며) 실제로 만난 적도 없는 못생긴 오빠들이 뭐가 좋다고 또 자냐. 걔네보다는 내가 낫지. 지금 보면 내 얼굴 볼 수 있는데 진짜 안 일어나? 어?
-
꺅 잘 다녀왔어요, 닝!🩷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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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와, 진짜 저 근거 없는 자신감 뭐지? 감히 그 얼굴로 우리 오빠들을 욕해? (최대한 평소처럼 장난스레 답하지만 자연스럽긴 한 건지 잘 모르겠어. 왜 이제야 알았는지 모를만큼 네 시선이 중간중간 모브로 향하는 게 보이자 기분은 더욱 가라앉아. 아, 지금 모브 앞이지. 네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혹여 모브에게 거슬리진 않았을까 싶어 뒤늦게 네 손을 쳐내며 다시 고개를 팔 안으로 숨기는) 됐고, 나 다시 잘 거다. 심심하면 내 짝꿍 모브랑 놀든지-.
-
헤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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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오늘따라 갑자기 저를 피하는 듯한 네 모습에 의문이 들어. 오랜 세월 함께 해오면서 딱히 이랬던 적은 없었던 터라 제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보지만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어. 한쪽 눈썹을 삐딱하게 올리며 네게 내쳐진 손을 주머니에 꽂고 너를 내려다 보며) 내가 뭐 잘못했냐. 짚이는 게 없는데. (네 옆자리에 앉아 있는 모브에게 젤리를 건네며 은근슬쩍 모브 앞 빈자리에 앉아) 이 젤리? 너 주려고 가져온 거니까 그냥 먹어. (모브 앞에서 쑥스러워져 괜히 네 이야기를 꺼내) 그런데 닝 오늘 왜 이러는지 알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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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제 상태에 대한 얘기를 시작으로 가벼운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하는 모브와 너야. 둘의 대화를 엿듣는 것도 예의가 아니고, 제게는 보여준 적 없던 네 다정한 모습들을 바로 옆에서 보게 되니 더욱 침울해져. 더는 자리를 지키고 있기 힘들어 일어나는. 모브가 어디 가냐고 물어오자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제 배를 감싸는) 아, 급 신호가 와서 말이지-. 야, 후타쿠치. 나 오래 걸리니까 내 자리 좀 따듯하게 데워놔라. (그렇게 전언을 남기곤 급하게 교실을 나가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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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급히 교실을 벗어나는 네 모습에 당황해 문으로 사라지는 너를 그저 바라봐. 모브는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기색이었기에 그게 기쁘면서도 괜히 평소와 다른 네 모습이 신경 쓰여 제대로 대화에 집중은 못해. 곧 모브에게는 미안하다며 라인을 하겠다고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제 교실로 돌아가. 핸드폰만 뒤적거리다가 너와의 라인 대화창을 열어)
-

너 오늘따라 좀 이상한 것 같은데
혹시 어디 아프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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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너라면 제가 널 피하는 행동을 눈치채고도 남았겠지. 나중에 물어오면 뭐라 변명하는 게 좋을까. 혼자 고민을 하던 중, 네게서 라인이 도착해. 한숨을 푹푹 쉬며 네게 답장을 보내는)
-

눈치가 왜 이렇게 빠르냐
어제 창문 열고 자서 그런가
몸이 좀 으슬으슬하다?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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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역시ㅋㅋㅋ
내가 그것도 모르겠냐
알고지낸 시간이 있지
그러게 어제 창문은 왜 열고 자
감기도 잘 걸리면서
약은?
-
끄앙 닝 오랜만입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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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니 오빠들 핫한 영상 보니까
얼굴이 뜨거워져서^^
그거 좀 식힌다고 열었다가 깜빡했지ㅋㅋ
약은 아직 안 먹었음
이따 보건실 가서 받아오려고
-
헐 센세🩷 오랜만이에용🩷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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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도대체 그 못난이들 뭐가 좋다고 감기까지 걸리냐;
아직 약도 안 먹고
또 기세로 이겨낸다 뭐다 하는 거지ㅋㅋㅋㅋ
보건실 같이 가줘?
-
크크 보고싶었어용 오늘도 달려봅시당🩷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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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저번에 호되게 당하고서는
기세따위 버리기로 했다^^
보건실 정도는 혼자 갈 수 있으니까 과보호 멈춰!ㅋㅋㅋ
그리고 넌 지금 모브랑 중요한 시기잖냐
나한테 중요한 시간 허비하지 마라~
-
저도용! 히히히 좋습니당🩷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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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이 정도는 모브도 이해하지ㅋㅋㅋ
모브 걔가 얼마나 착한데
그리고 너 그냥 내버려두면
약은커녕 보건실도 안 갈 게 뻔함ㅇㅇ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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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너 자꾸 모브 착하다고 안일하게 굴려고 한다?
그러면 안 된다고요~
혼자 잘 가겠다고 울 오빠들 걸고 약속할 테니까
넌 모브랑 놀아 제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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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라인 대화창을 읽으며 시계를 살펴. 아직 수업 시작 전까지 남은 시간이 있었기에 네 교실 앞으로 다시 가. 교실 안쪽을 쓰윽 살펴보고는 눈이 마주친 모브에게 한 번 손을 흔들어주고 벽에 기대어 서서 라인을 이어 보내)
-
그럼 지금 보건실ㄱㄱ
입만 열면 맨날 거짓말인데 내가 믿겠냐^^
그리고 계속 모브 옆에서 골골대면
모브도 신경 쓰일 거 아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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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오
내 걱정이 아니라 모브 걱정이었냐;
소꿉친구 다 부질없다 진짜;
지금 간다, 가!!!
-
(네게 신경질적인 라인을 보내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모브에게 보건실 간다는 말을 전하곤 교실을 나가자 익숙한 인영이 예고도 없이 시야에 들어와. 깜짝 놀라 자리에 주저앉으며) 와, 와씨... 깜짝이야. (천천히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몸을 일으키는) 아니, 잠복 수사라도 하냐? 왜 숨어있는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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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놀라 두 눈이 동그래진 네 얼굴을 보며 웃음을 터트려) 잠복 수사 이러네. 이 오빠 말 진짜 잘 듣나 안 듣나 감시하러 온 건 맞긴 해. (조금은 퉁명스레 보이는 네 얼굴을 살피며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여) 제대로 얼굴 보는 건 뭔가 오랜만인 것 같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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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그새 또 가까워진 네 얼굴을 밀어내려다 네가 또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 관두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뭐가 오랜만이야. 어제도 지겹게 본 얼굴인데. (이내 널 지나쳐 걸어가며) 보건실 가는 거 맞으니까 따라오지 마라? 나 5살짜리 꼬마 아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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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걸음을 빨리 하는 너를 가볍게 따라 잡아. 네 어깨 위로 대충 한쪽 팔을 걸치며 장난스럽게 웃어) 응, 안 돼. 가다가 쓰러지면 어쩌려고 그러냐. 보여? 이 오빠의 자상한 모습.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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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제 속도 모르고 해맑은 널 흘겨보며 국어책 읽듯 말해) 와, 진짜 자상하다-. 오빠 최고. (진짜 보건실까지 따라올 작정인 건가. 종이 울려도 떠나니 않는 네 허리를 팔꿈치로 쿡쿡 찌르며) 야, 종 쳤잖아. 얼른 반으로 가지 그래? 이제 보건실도 거의 다 왔고, 모브 관련해서 더 떨어질 콩고물 없으니까 가시라고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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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진짜 정 없게 구네. 하여튼 안 귀엽다니까. (툴툴대며 네 어깨에서 팔을 내려놓고 메시지가 왔다는 소리에 핸드폰을 잠깐 확인해. 도착해 있는 모브의 라인에 피식 가볍게 웃고 답장을 보내며 네 옆을 따라 걸어) 선생님께는 친구가 아파서 보건실 데려다줬다고 하면 돼. 수업 안 들어가면 오히려 좋지, 뭐. 모브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주던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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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귀엽지 않다는 말이 저를 절대 여자로 볼 일 없단 뜻으로 들로 침울한 마음에 툴툴거리며) 얘기 들어줄 생각 없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게 기회따위 없다는 걸 실감하게 돼. 절로 나오는 한숨을 숨기지 않으며) 야, 꼭 내가 약 먹는 거까지 봐야겠냐? 근데 너 이렇게 내 옆에서 밍기적거리다 감기 옮으면 모브랑 데이트 못 한다?

11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닝겐
1에게
아? (네 말에 모브와 라인을 주고받던 손가락을 멈춰. 모브와 어떻게 잡은 약속인데. 게다가 이번이 첫 데이트라고 할 수 있었기에 당일에 감기가 옮아 취소해버리면 곤란한 건 맞아. 결국 걸음을 멈추고 네 머리통을 꾹꾹 손바닥으로 누르며) 그건 또 곤란하지. 그럼 나 먼저 교실 돌아갈 테니까 보건실 가서 약 제대로 먹고 라인 보내. 알았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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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네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대장님. (대충 경례 포즈를 지으며 답하곤 교실로 돌아가는 네게 손을 흔들어 보여. 네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나니 편안한 마음이 들어.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한숨을 내쉬며 보건실에 들어가는)
-
(손바닥에 올려진 알약 사진)
(침대에 누워 찍은 보건실 천장 사진)

나 약속 지켰다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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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
말 잘 듣네ㅋㅋ^^
약 먹으니까 좀 낫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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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직 약발 안 돌아서 잘 모르겠음ㅋㅋ
그냥 수업 째고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기분 좋음ㅋㅋㅋ
모브랑은 뭔 얘기 중이냐
둘이서 내 욕하는 거 아니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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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나도 그냥 보건실 가서 수업 쨀 걸 그랬나;
설마 우리 모브가 그러겠냐ㅋㅋㅋ
(모브와의 대화 내용 캡처 사진)
진짜 귀엽지 않음?
오늘 디저트 카페 얼른 가고싶대ㅋㅋㅋ
너무 기대해서 어제 잠도 못 잤다는데
매일 자장가 불러줘야 할 듯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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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이모티콘)
괜히 물어봤다;
자장가는 모브한테도 곤욕일듯;
아, 모브는 초코케이크 좋아한다
거기 가서 이상한 거 시키지 마라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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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뭐 눈까지 찌르고 그러냐ㅋㅋㅋ
사귀면 매일 자장가랑 모닝콜 해줘야지
초코케이크도 사주고ㅋㅋㅋ
너는 뭐 먹고싶은 건 없고?
나랑 모브 도와주고 있으니까
뇌물 줄 겸 뭐 하나 거기서 포장해올게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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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난 우유푸딩
거기 푸딩 진짜 맛있거든ㅋㅋ

근데 모브 귀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님?
음치인 네 자장가와 모닝콜을 맨날 듣는다?
진짜 곤욕일 것 같거든ㅋㅋㅋㅋ
자장가 때문에 차이면 어떡함ㅠ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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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우유푸딩 접수
하려다가 압수
뭐 곤욕?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잘 부르는데;
네 앞에서는 진지하게 부를 일이 없어서 그렇지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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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진지하게 부르면 더 별로일듯ㅋㅋ
차이기 싫으면 자장가는 포기해라ㅋㅋㅋ
차라리 라디오 dj처럼 전화 끊기 전에 잘자 이렇게 말하는 게 나을듯
누나의 조언을 잘 새겨들어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
센세 저 졸도...합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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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그래?;
그럼 우선 우유푸딩 다시 접수
근데 너 진짜 왜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냐ㅋㅋㅋ
좀 감동이다?
뭐 따로 원하는 거 있는 건 아니지?ㅋㅋㅋㅋ
-
잘자요 닝! 나중에 또 봅시다 히히🥰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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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없어 이 자식아
친구의 순수한 호의다ㅋㅋㅋ
라고 해봤자 안 믿을 거지??
만약 네가 모브랑 잘 되면 말이지
주말마다 괴롭히던 놈이 데이트하느라 바빠질 거 아니냐^^
아,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는 기회를 어떻게 놓치냐고요ㅋㅋㅋ
얌전히 내 호의나 받고 모브랑 잘 돼라ㅋㅋ
-
히히 나중에 또 봐요 센세🩷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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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뭐야 그런 거였냐ㅋㅋㅋ
꿈 깨라^^
주말에 가끔씩 내가 놀아주러 갈 테니까ㅋㅋㅋㅋ
어차피 혼자서 할 것도 없잖아
또 뒹굴대기만 하고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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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뒹굴거리면서 할 일 많거든?
네가 뭘 알아;
가끔이고 자시고 모브랑만 놀아라, 제발
나의 행복한 시간을 뺏지 말아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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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바쁜 척하고 있네;
뒹굴거리면서 뭐 하는데ㅋㅋㅋ
10초 안에 대답 못 하면 매점에서 젤리 사야 함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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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오빠들 동영상 보기
오빠들 노래 듣기
재밌는 웹툰 보기
로코 영화 보기
귀여운 고양이 동영상 보기
내 지갑은 내가 지킨다^^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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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또 그놈의 오빠들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얼굴을 캡쳐한 사진)
와 이게 좋다고?
눈 왜 이렇게 낮냐ㅋㅋㅋ
내 친구 중에 이렇게 생긴 애들 널렸는데
나중에 소개라도 시켜줘?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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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네 친구들 얼굴을 내가 다 아는데??
진짜 양심 얻다 팔았냐ㅋㅋㅋ
우리 오빠들보다 훨씬 못생겼으니까 그 소개 절대 안 받는다
넣어둬 넣어둬^^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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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너 그러다가 계속 솔로로 지낸다ㅋㅋㅋ
나중에 생각 바뀌면 말해
내 친구 중에 너 괜찮다는 애도 있더라
이해는 안 되긴 하는데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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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굳이 뒷말을 덧붙이는 건
욕먹고 싶다는 뜻이지?^^ㅋㅋㅋ
내가 어? 너한테나 여자로서 무매력이지
다른 데 가면 나 좋다는 사람 널렸거든?
...아마도
아 아무튼 나중에 소개받을 의향 생기면 말할게;
열 뻗치니까 약 기운 슬슬 도는 것 같다
누나는 한숨 잘란다 수업 열심히 들어라
아, 나 점심시간까지 연락 없으면 모브랑 둘이 밥 먹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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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게 인기 많으세요?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나야 모브랑 둘이 먹어도 좋긴 한데
돼지가 밥을 안 먹는다고???
너 그럼 오늘 하루종일 굶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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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적당히 웃어 이놈아^^
몰라
점심시간에 일어나면 먹는 거고
못 일어나면 못 먹는 거지ㅋㅋㅋ
근데 입맛 없어서 안 먹을 것 같긴 함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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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입맛이 없다고?
그럴 리가 없는데ㅋㅋㅋ;
우선 알았음
그럼 나중에 다시 연락ㄱㄱ
일단 나랑 모브랑 오붓하게 점심 데이트할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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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왜 이렇게 얄밉지
점심 데이트 망해라
(야유하는 이모티콘)
아무튼 나중에 연락할게
-
(약 기운에 졸림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너와 모브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꾸 상상이 가자 우울함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와. 꿈에서는 행복한 모습이길 바라며 잠에 드는. 무슨 꿈을 꿨는지도 모를 만큼 푹 자고 일어나자 점심시간이 20분 정도 남았어. 네게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결국, 라인을 보내지 않고 축 처진 몸을 이끌며 매점으로 향하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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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모브와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혼자 매점을 찾아. 정말 입맛이 없었던 건지 점심 시간에 머리카락 한 올도 보이지 않던 네게 빵과 우유를 사다주기 위해 왔어. 핸드폰을 잠깐 확인해보지만 여전히 네게서 온 연락은 없었기에 사서 보건실로 가야하나 고민하며 빵을 고르기 시작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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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매점에 애들이 꽤나 있어. 인파를 뚫고 지나가 빵 진열대로 가는. 운이 좋은 건지 제가 좋아하는 피자빵이 하나 남아있자 손을 뻗는. 저랑 같은 마음인 사람이 있는지 빵위로 다른 이의 손이 겹쳐지자 손의 주인을 쳐다보는. 익숙한 얼굴이 눈에 들어오자 겹쳐진 손을 급히 떼어내며) 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점심 안 먹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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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와, 뭐야 일어나 있었네? (핸드폰을 네 눈앞에서 가볍게 흔들어 보이며) 근데 뭐냐. 연락하라고 했지. 하여튼 말도 안 들어. (장난스레 웃으며 네 안색을 가볍게 살펴. 다행히 평소와 다를 건 없어 보이는 얼굴에 내심 안심하며 피자빵을 들고) 난 당연히 우리 모브랑 맛있게 먹었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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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배고파서 빵부터 먹고 연락하려고 했지. (눈앞에서 뺏긴 피자빵을 계속 바라보며 네 뒤를 쫓아가는) 야. 밥 먹었으면 피자빵은 양보하지, 그래? 꿀잠 자서 입맛 겨우 돌아왔는데 맛있는 거 못 먹게 할 거냐? 어? (네 팔뚝을 붙잡으며) 내놔. 내놓으라고. 내 피자빵.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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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어쭈, 또 까분다? 아쉽게 됐네요,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지.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이 오빠가 운동을 하잖냐. 밥을 먹어도 금방 꺼진다고. (네가 팔뚝을 잡든 말든 너무 약한 힘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네가 좋아하는 우유까지 챙겨들고 계산대로 가. 계속 옆에서 쫑알대는 네 목소리를 한 귀로 듣고 흘리며 계산까지 마쳐. 짓궂게 웃으며 매점에서 나오고) 어쨌든 우리 돼지가 이번 한 번만 양보하자, 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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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평소였으면 네 이런 짓궂음따위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텐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러운 걸까. 살짝 차오른 눈물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네게서 등을 돌리고는) 그래. 너 다 먹어라. 데이트도 하고, 하나 남은 피자빵도 먹고 오늘 아주 널 위한 날인가 보네. (다시 매점으로 들어가 아무 빵이나 집고는 계산하고 매점을 나오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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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잠깐. 야, 닝! (잠깐 장난을 친 것뿐이었는데. 당황하여 너를 잡으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매점에서 빵을 사오는 너야. 후, 숨을 뱉으며 머리를 긁적이고 네 눈앞에 빵과 우유를 들이밀어) 장난도 못 치겠네. 그 짧은 다리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움직이냐. 받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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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뭐? (뒤늦게 네 의도를 파악하자 온갖 생각이 머리를 채워. 제게 향하는 네 다정함은 친구라는 바운더리에서만 가능한 거겠지. 왜 이렇게 다정해서 쉽게 포기도 못하게 만드는 건지. 왜 나는 네 소꿉친구일까. 그러다 결국, 어제부터 참았던 서러움이 터져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아. 눈물을 닦을 생각도 없이 네 손에 들린 빵과 우유를 뺏어와 제 품에 끌어안으며) 그럼 처음부터, 끅, 곱게 주던가. 왜, 끕, 그런 장난을 치는데. 내가, 내가, 이 피자빵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데! (한 번 터진 서러움은 쉬이 멈출 생각이 없는지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내는) 너 진짜 개짜증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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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뭐, 뭐야. 갑자기 왜 그래? (네가 이렇게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은 처음 봤기에 무척 당황스러워. 주변에서 수군거리며 이쪽을 바라보는 눈빛에 급히 네 손목을 쥐고 가까이 있는 빈 교실로 들어가. 아직도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는 네 모습에 어쩔 줄을 몰라 망설이다가 네 등을 어색하게 토닥여주며) 이게 그렇게 먹고 싶었냐? 진짜 5살짜리 애 맞다니까. (눈물로 젖은 네 말랑한 뺨을 손바닥으로 문질러 닦아내고 웃어) 우니까 더 못생겼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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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위로인 걸 알지만, 굳이 못된 말을 하는 널 밉지 않게 흘겨보며) 나도 알아. 킁, 나 못생긴 거. (점점 진정이 되자 민망함이 서러움의 자리를 차지하게 돼. 네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인 채 손에 들린 빵과 우유를 매만지며) ... 미안. 아직 아파서 그런가. 별거 아닌 것도 서럽더라. (분위기를 좀 환기하기 위해 괜히 툴툴거리며) 그러게, 왜 병자한테 그런 장난을 쳐. 방금은 네가 잘못한 거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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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그래. 내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다행스럽게도 눈물을 멈춘 너에 안심하며 퉁퉁 불은 네 양쪽 뺨을 한 손으로 한 번에 붙들어. 붕어처럼 입술이 톡 튀어나온 네 얼굴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다가 핸드폰을 꺼내들며) 이야, 얼굴 부었네. (바동거리는 너였지만 무시하며 허리를 숙여 너와 뺨을 가까이 하고 핸드폰을 든 팔을 높게 뻗어) 인증샷으로 셀카 한 장 남겨놔야지. 여기 봐, 이쪽.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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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예고도 없이 가까워진 거리감에 모든 사고 회로가 멈춰버려.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어벙하게 있기도 잠시, 촬영음을 듣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있는 힘껏 널 밀쳐내며) 이 또라이가! (혹여 심장 소리를 듣진 않았을까. 얼빠진 제 행동에 의아함을 느끼진 않았을까. 별의별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중, 사진을 확인하려는 듯한 네가 보여.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긴장한 모습이 명백히 찍혔을 게 뻔한 사진을 들키기 싫어 네 핸드폰을 뺏으려 손을 뻗는) 야, 그 핸드폰 내놔! 내놓으라고!
-
늦어버렸네요 센세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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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어허, 어딜 손을 대려고? (방금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빠르게 달려드는 네 모습에 놀라 반사적으로 핸드폰을 든 손을 위로 번쩍 올려 네 손에 닿지 못하게 해. 스치듯 사진을 확인했을 때는 꽤 잘 나왔는데 왜 이렇게 네 마음이 급해 보이는 건지. 워낙 어린 시절부터 못볼 꼴을 서로 다 봤고 이상하게 찍은 사진도 많은데. 폴짝폴짝 뛰는 네 정수리를 꾹꾹 누르며 웃어) 닿지도 않는데요, 닝 씨. 잡아보려면 더 열심히 뛰어보시던가요-.
-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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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키만 더럽게 커서는! (차이가 심한 신체적 조건을 초월할 수 없음에 무력감을 느껴져. 아무리 어릴 때부터 알아왔고, 내 마음을 모른다지만 너무 거리낌 없이 구는 거 아닌가. 널 얄밉게 흘겨보며 핸드폰 뺏는 걸 포기한 듯 가만히 있는. 방심했는지 머리 위로 뻗었던 손이 네 가슴께까지 내려오자 단숨에 네 핸드폰을 뺏어버리는. 네게 승리의 포즈를 보여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이게 바로 두 보 전진을 위한 한 보 후퇴다. 바보야! (사진을 삭제하려 핸드폰을 보니 까만 화면이 저를 반겨. 그새 잠겨버린 핸드폰을 허망하게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 이건 아니지. 진짜 세상이 날 왕따시키냐고.
-
센세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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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진짜 바보같다, 너. (네 표정을 보며 비웃듯 한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끌어 올려. 네게서 핸드폰을 여유롭게 다시 뺏고) 그냥 순순히 포기하시지? 사진도 잘 나왔는데 뭐가 문제야. 자꾸 이러면 확, 프로필 사진으로 해버린다. (아까 울어서인지 여전히 퉁퉁 부어 있는 네 얼굴을 보니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며) 그건 싫지? 붕어야.
-
닝하! 좋은 밤이에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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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사진을 삭제하기를 그른 것 같자 혼자 화를 삭이던 중, 이어지는 네 말에 발끈하며) 뭐? 당연히 싫지! 너 그거 프로필 사진으로 하면 네가 이불에 오줌 싸고 우리 집으로 소금 얻으러 왔을 때 찍은 사진 모브한테 보여줄 거야. (네게 협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으름장을 놓는) 그거 말고도 네 흑역사 담은 사진 많으니까 괜한 짓은 하지 마라? (네 핸드폰을 뺏으려 난리 치느라 바닥에 떨어진 우유와 빵을 줍는. 시간을 보니 먹기엔 늦은 것 같아 그냥 품에 들고 교실을 나서며) 곧 종 치겠다. 올라가자.
-
쫀밤입니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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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모브에게 제 흑역사를 보여주겠다는 네 협박에 티는 안 냈지만 내심 신경이 쓰여. 네 뒤를 따라 교실을 나서며) 야, 아까 했던 말 진심 아니지? 그래도 이 오빠가 우리 닝이 위해서 맛있는 것도 샀는데. (제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앞서 나아가는 네 모습에 급히 옆으로 따라잡으며 네 어깨에 한 쪽 팔을 가볍게 걸쳐) 어? 닝아-.
-
대 지 각😱
닝 오랜만입니다... (머쓱)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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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너와 같이 있는 순간을 벗어나고 싶어 서두르던 중, 또 예고도 없이 다가온 너에 발걸음을 멈춰. 제 어깨에 머문 네 손을 쳐내고는 네게서 몇 걸을 멀어지며) 아, 안 보여줘. 안 보여준다고. 네 연애 사업 방해 안 할 거니까 너도 좀 이렇게 거리낌 없이 구는 거... (또 모브는 착해서 신경 안 쓸 거라며 귓등으로 안 들을 걸 알기에 한숨을 뱉어내며 다시금 걸음을 옮기는) 곧 종 칠 것 같은데 모브 얼굴 보고 갈 거냐?
-
오랜만이에요 센세🫶🏻 잘 지내셨는지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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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그래, 그래, 말 잘 듣네. 내 멋있는 사진은 얼마든지 보여줘도 된다? (까칠하게 손을 밀어내는 네 모습에 어깨를 가볍게 으쓱여. 원래 우리 사이는 늘 그래 왔으니 지금에 와서 그것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아. 네 교실과 가까워지자 제 머리카락을 괜히 손가락으로 다듬어보며) 어, 수업에는 조금 늦게 들어가지 뭐. 안 그래도 아까 점심에 모브랑 제대로 이야기도 못 했거든. 누구 씨가 걱정 끼치는 바람에-. (도착한 네 교실 문 사이로 보이는 모브의 모습에 밝은 미소를 지어)
-
네 그럼요!! 😊 닝도 잘 지냈나요! 히히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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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그러게, 누가 걱정해달래? (짜증을 내며 널 쳐다보자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년의 얼굴이 눈에 들어와. 그게 꼭 네 마음에 들어갈 내 자리는 없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려와. 반 애들도 있고, 모브도 있으니 티를 내면 안 된단 생각에 애써 웃어보이며) 얼씨구,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하네. 우리 다음 시간 영어거든? 알지? 영어 쌤 5교시는 5분 정도 늦는 거-. 모브 불러서 얘기나 해라. (제 할 말만 하고 교실로 들어가 모브를 네게 보내는. 아직은 둘의 단란한 모습을 아무얼지 않게 볼 자신이 없어 책상에 엎드리는)
-
저도 잘 지냈답니다!🫶🏻 후타쿠치 요놈 요놈... 굴렁쇠마냥 구를 수 있나요?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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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모브가 앞에 가까이 서자 미소가 더욱 진해져. 점심 시간 때 몸이 아프다던 너를 신경 써서 혹시 안 좋게 보였을까 내심 걱정했지만 다행히 모브의 표정은 좋아보여. 선생님이 오기 전까지 간질간질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모브에게 손을 흔들며 제 교실로 들어가. 들뜨는 마음에 수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핸드폰을 몰래 꺼내드는)

야야
아까 모브랑 얘기했거든
너 남친 생기면
우리 같이 더블데이트 하고 싶다던데
이거 나랑 사귀고 싶다는 뜻 맞지
ㅋㅋㅋ
-
당근이죠!!! 열심히 굴리자구요 그게 후회물의 묘미 아닙니까 크크... 지금은 무자각에 업보 쌓고 있지만 자각하게 되면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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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모브가 자리에 앉자마자 네 얘기를 해. 나는 감히 욕심도 내지 못하던 마음을 모브는 쉽게 얻어낸 것 같다는 못된 생각이 들지만, 잘 어울린다는 둥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건네는. 싱숭생숭한 마음에 수업도 집중이 안 돼 멍을 때리던 중, 진동이 울리자 몰래 확인하는. 네 이름을 보자 절로 미소를 짓던 것도 잠시, 내용을 보고는 한참 답장을 썼다 지웠다는 반복하다 답을 보내는)

모브도 엄청 적극적이네ㅋㅋㅋ
내가 봤을 땐 너네 오늘 데이트하고 사귈 듯
미리 솔로 탈출 축하
근데 나중에 나 남친 생겨도 너네랑은 더블 데이트 안 할 거임
(얄밉게 메롱하는 이모티콘)
-
하앙 너무 기대돼요! 후타굴렁쇠 딱 기다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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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브이를 그리는 이모티콘)
오늘 데이트하고 바로 보고할 테니까
빨리 자지 말고 전화 기다려 ㅇㅋ?
그리고 더블 데이트는..
그냥 해야 돼ㅋㅋㅋ
나랑 모브랑 이미 다 정했어^^
-
쪼아 그때까지 열심히 가보자고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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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일찍 잘 건데ㅋㅋ
허?
쪽수로 밀어붙이겠다 이거냐?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줘라^^
더블 데이트 반대요^^
절대 안 해
아니 그냥 너네 헤어지기 전까지 남친 안 사귈 거임
-
쪼 아 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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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그럼 너 평생 남친 안 사귈 거냐?
나랑 모브 결혼까지 할 거라서ㅋㅋㅋ
더블 데이트는 왜 싫은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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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너 혼자 손주까지 낳는 상상했나 보다?ㅋㅋ
그럼 나 다른 지역으로 대학 진학하면 그때 사귀어야지ㅋㅋㅋ
왜 싫긴
너랑 모브는 내 본모습을 알잖냐
미래의 남자친구한테 내숭이랑 내숭을 다 떨어놨을 건데
너네 둘이서 내 본모습을 까발리면...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이모티콘)
아찔하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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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
너 대학 다른 지역으로 간다고?
갑자기 다른 지역 가면 적응도 어려울 듯
그냥 나랑 같이 미야기에서 평생 살아ㅋㅋ;
미래 남친도 여기에서 찾아보고ㅋㅋㅋㅋ
내가 소개해준다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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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생각 중ㅋㅋ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애송아^^
그리고 소개받아도 너한텐 절대 안 받을 거야
네 친구들 다 너 같아서 싫어ㅋㅋㅋ
아, 아오네는 예외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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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
지적할 게 한 가지가 아닌데ㅋㅋㅋ
나 같다는 게 뭔데;
잘생겼지 착하지 배구 잘하지 완벽한데?
아오네만 예외는 또 뭐고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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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어색하게 웃는 짤)
으응...^^
아오네는 너랑 달리 참하고 착하잖냐ㅋㅋ
근데 나도 양심이 있어서 아오네는 탐내지 않는다ㅋㅋ
걘 진짜 좋은 여자 만나야 돼

11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닝겐
1에게
와 어머니가 나 사위로 삼고 싶다고 하신 거 못 들었냐ㅋㅋㅋ
참하고 착한 일등 신랑감이 바로 나야^^
근데 네가 양심도 있었어?
아오네는 너랑 안 어울리는 거 인정;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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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네가 우리 엄마한테는 싹싹하게 구니까 그러지
??
적어도 너보단 양심 많음ㅋㅋㅋ
뭐 종이 한 장 차이겠지만ㅋㅋㅋ
근데 아오네가 나 좋다 그러면 어쩌지?
하... 그렇게 착한 애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순 없으니 받아줘야겠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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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ㅋㅋㅋㅋ
아오네가 왜 널 좋아해;
걔 너한테 관심 티끌만큼도 없음
그리고 걔가 너 좋다고 하면
내가 진짜 뜯어말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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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지금은 관심 없어도 나중에 생길지도 모르잖냐^^
??
아니 뭔 뜯어말릴 것까지야;
...

내가 그렇게 별로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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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왜
신경 쓰여?
음ㅋㅋ
같이 있으면 재밌긴 해ㅋㅋㅋ
근데 너 귀엽게 생겼다고 하는 애들도 있었음;
난 오래봐서 그런가 잘 모르겠긴 한데ㅋㅋ
어쨌든 그러니까 풀 죽을 필요 ㄴ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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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누가 풀 죽었다 그래;
그나저나 애'들'??
꽤 있었나 보다?^^
근데 왜 나한테 안 알려줬어
내 칭찬을 왜 너만 듣냐고요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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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말하면 너 또 기세등등해져서 헛소리 할 거잖아ㅋㅋ;
근데 다들 진짜 눈이 어떻게 된 거 아니냐
(오늘 아까 찍었던 울고 난 후의 네 사진)
어디가 귀여운 건데 어디가ㅋ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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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진짜;
차라리 다른 엽사를 보내라
수치스러워 죽겠네
하...
야 내가 너 모브 소개해줬으니까
그 사진 좀 지워주면 안 되냐?
어??
제발 지워주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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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ㄴㄴ안돼
이거 내 보물 1호임
우울하고 힘들 때마다 볼 예정

배구 경기 하기 전에도 한 번씩 보고 들어가야지ㅋㅋㅋ
매정한 친구가 경기 응원도 제대로 안 와주니까
이거라도 봐야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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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뭔 개'소리야
내가 네 경기는...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
안 갔지^^
앞으로도 안 갈 예정이다^^
아니다
세이죠전은 응원하러 갈게
물론 내가 응원할 사람은 너 말고 오이카와상^^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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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
우리 사이에 이러기냐 어?
그리고 오이카와?ㅋㅋㅋ
너 뭐냐 그 사람 좋아해?
난 오이카와 잘생긴지도 잘모르겠던데;
솔직히 내가 더 낫잖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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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배구 잡지 속 오이카와 사진)
(네 엽사 사진)
누가 봐도 오이카와상 압승이죠?
결과에 승복해라 애송아ㅋㅋ
세상엔 너보다 잘생긴 사람이 많아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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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잠까ㄴ
장난하냐ㅋㅋㅋㅋ
엽사 뭔데 언제 찍었음;
그리고 잡지랑 엽사 비교는 너무하지
(가장 자신 있는 셀카 사진)
이거랑 비교ㄱㄱ
내가 훨씬 낫네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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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야 야
셀카랑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랑 비교하면 안 되지ㅋㅋㅋ
셀카가 훨씬 잘 나오는 거 몰라??
기다려봐
(예전에 경기장에서 찍어둔 네 사진)
(sns에서 주운 오이카와 사진)
아무리 봐도 오이카와상이 이겼는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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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
아니 진심으로???ㅋㅋㅋ
너 남자 보는 눈이 왜 그래;
그리고 너 오이카와 저 사람 실물로 가까이에서 본 적 없지
내가 더 나아
너도 알다시피 이 오빠가 사진보다는 실물파잖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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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서 본 적 있...
지 않네ㅋㅋㅋ
그래 그래 실물은 네가 더 나은 거라 치자^^
초딩도 아니고ㅋㅋㅋㅋ
아무튼 내 취향 알겠지?
오이카와상 같은 사람 아니면 소개해줄 생각 ㄴㄴ
알겠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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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하여튼 고집 진짜 쎄;
나중에 마음 바뀌면 말해라ㅋㅋㅋ
아 맞다
우리 엄마가 너 이번 주에 한 번 놀러오래
얼굴 까먹겠다고ㅋㅋ
오늘은 내가 데이트 있으니까 내일 같이 가ㄱㄱ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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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뭐?
내 두 번째 엄마가 날 찾아?
그걸 왜 이제 말해
확 씨;
오늘 하교하자마자 간다
아들 놈 빈 자리를 첫째 딸이 열심히 채워둘게^^
-
반갑습니다 센세🫶🏻 미리 쫀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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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니ㅋㅋㅋㅋㅋㅋㅋ
네가 왜 우리 엄마 딸이냐?
그럼 내가 오빠네
네가 동생이고ㅋㅋㅋ
오빠라고 불러라?
-
반가워용!!! 미리 좋은 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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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너 몰래 모녀 사이 하기로 했어^^
켄지 글자 못 읽어?
'첫째' 딸이라고요
내가 누나야
자, 얼른 닝 누나라고 해봐^^
닝 누나라고 부르면 모브가 좋아하는 거 하나 알려줌^^
-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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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ㅋㅋㅋㅋ
이러기냐 진짜?
모브 걸고 협박하는 거 뭔데^^
그리고 정신연령으로 따져 봐라
내가 너보다 오빠 맞음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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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내 남동생이 자꾸 기어오르네?
누나가 큐피트 역할 안 해도 괜찮다 이거지?ㅋㅋ
오케이
앞으로 도움 일절 안 준다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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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잠깐만요 누나;
알겠으니까 도와주십쇼
모브가 좋아하는 게 뭔데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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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좋아^^
모브가 좋아하는 건 망이지
바로 이 누님이다^^
라고 하면 너 열 뻗치겠지?ㅋㅋㅋ
모브 고래 좋아해
최근에 아끼던 벨루가 키링 부서져서 혼자 암울해하는 중임
그거 커플로 사든가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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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아, 고래 좋아해??
귀엽네ㅋㅋㅋㅋㅋ
야야
(분홍색 고래 키링 캡쳐 사진)
(파란색 고래 키링 캡쳐 사진)
이거 어때? 별론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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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아 진짜 미감 무슨 일이지?ㅋㅋㅋㅋㅋ
너는 앞으로 모브 선물 살 때마나 나한테 결재 받아라ㅋㅋㅋㅋ
기다려봐;
(벨루가 커플 키링 사진)
이거 역 근처 팬디샵에서 파니까
거기 가봐라ㅋㅋㅋㅋ
-
오늘도 미리 쫀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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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오 대박
역시 닝 누나ㅋㅋㅋ
(고맙다며 절을 하는 이모티콘)
오늘 모브 데리고 가서 사줘야겠다ㅋㅋㅋㅋ
근데 진짜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냐ㅋㅋ
그렇게 나랑 노는 게 귀찮았어?;
-
미리 좋은 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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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귀찮은 짐 처리하려는 거 들켰냐?ㅋㅋㅋ
아무튼 난 오늘 어머니랑 데이트할 거니까
넌 최대한 늦게 집에 들어와라ㅋㅋㅋ
모브한테 허튼 짓하는 건 절대 안 되고;
알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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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날 뭘로 보는 거냐 진짜;
모브는 소중히 아껴줄 거임
근데 우리 엄마랑 어딜 가려고?

10개월 전
대표 사진
닝겐1
글쓴이에게
일단 너네 집에서 엄마카세 먹고
어머니 좋아하시는 디저트 카페 갔다가
밤산책으로 마루리할 계획임
크으;
나 진짜 효녀다 효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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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우리 엄마가 되게 좋아하겠네
아 나도 두 번째 어머니한테 조만간 예쁜 짓 하러 가야겠는데?
어머니가 나 기다리시잖아 그치ㅋㅋㅋ

10개월 전
대표 사진
닝겐1
글쓴이에게
엄청 기다리지
(널 보고싶다 조르는 엄마 라인)
딸보다 양아들을 더 좋아하시니...
(새하얗게 탄 이모티콘)
어째 너랑 나랑 엄마가 바뀐 것 같다

10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
(하트를 뿅뿅 날리는 이모티콘)
저도 보고싶어요
(애교부리는 이모티콘)
이거 어머니한테 전달 좀
이번 주 안에 가겠다고도 말하고ㅋㅋ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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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으;
내가 받은 애교도 아닌데 왤케 기분이 나쁘지;

(밝게 웃으며 얼른 와, 아들~ 이라고 말하는 엄마 동영상)
우리 엄마 나한테 이렇게 웃어준 적 없는데;
억울하다;
나 후타쿠치 닝 할래;
넌 아이자와 켄지 해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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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그러게 어머니한테 효도 좀 해라ㅋㅋㅋ
나처럼 애교도 부리고
아 아니다
넌 그냥 애교 부리지 마
상상했더니 못 참겠네ㅋㅋㅋㅋ;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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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
지 멋대로 상상하고 욕하네ㅋㅋㅋㅋ
내가 네 앞에서 애교할 일은 다음 생에서야
아니다 다음생에도 없을 테니까 걱정 마라^^
야 근데 너 애교 많은 사람 좋아하냐?
모브는 애교 별로 없는데...

10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닝겐
1에게
딱히 애교는 신경 쓴 적 없긴 한데
그리고 모브는 뭘 해도 상관없고ㅋㅋㅋ
그냥 있어도 귀여운데 애교까지 부리면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니냐;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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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괜히 물어봄
속 안 좋아졌다;
소꿉친구의 연애 사업은 깊게 파고들면 안 된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음
으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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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황당하네
자기가 물어봐놓고ㅋㅋㅋㅋ;

방금 선생님한테 핸드폰하는 거 들킬 뻔ㅋㅋㅋ
나 지금 의심받는 거 같은데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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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그럼 라인 그만해라ㅋㅋㅋ
(피구하는 모브 사진)
근데 진짜 라인 그만하면 이런 거 못 봄^^
뺏겨라 (짝)
뺏겨라 (짝)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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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하씨;
포니테일 진짜 귀엽네
사진 조금만 더 보내주면 안 됨?
다른 사ㅈㅇㄷ그

(결국 선생님께 핸드폰을 뺏겨버리고 방과후에 교무실에 찾으러오라는 소리를 들어. 책상에 힘 없이 엎어져있다가 수업을 마치는 종이 치기가 무섭게 벌떡 일어나 네 반으로 향해. 종이 울렸는데도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은 네 반 뒷문에서 기웃거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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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다른 사진들을 찾다 라인창에 늦게 들어가. 네 라인이 이상하게 끊긴 걸 보니 진짜 뺏긴 것 같아 더는 답장을 보내지 않는. 한창 재밌었는데. 뚝 끊긴 흐름에 책상에 엎드린 채 지루한 수업을 듣는. 오늘따라 수업에 열중하긴 역사 쌤 덕분에 쉬는 시간을 5분 남기고서야 수업이 끝나. 너네 반으로 가려 뒷문으로 나가다 너와 마주쳐.) 진짜 핸드폰 뺏겼, (자연스레 장난을 치려다 네 시선이 자꾸 모브로 향하는 걸 눈치채자 모브를 불러내는) 모브한테 먼저 보고해야겠네. 누난 화장실 간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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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야, 잠깐...! (네 부름에 모브가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해. 마음의 준비도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긴장해 저도 모르게 네 팔을 붙잡아 멈춰 세워. 그러자 뭐냐는 듯 바라보는 너였지만, 바로 앞에 선 모브의 얼굴에 그것은 보이지 않아. 수업 시간에 핸드폰을 하다가 뺏긴 걸 모브에게 말하기 창피한 마음에 뜸만 들이다가) 그... 나 연락이 잘 안 될 것 같은데. 좀 문제가 생겨서. (너를 바라보며 동의를 구하 듯) 그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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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네게 잡힌 팔을 빼내며) 그걸 왜, (습관적으로 트집을 잡으려다 곤란해 보이는 네 표정과 함께, 지금 상황이 의아한 듯한 모브가 눈에 들어오자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어제 마이쨩이 요즘 후타쿠치, 얘가 붕떠서 부활동에 집중을 못한다는 거 있지? 그래서 내가 핸드폰 압수하라는 꿀팁을 전해줬거든. 진짜 뺏을 줄은 몰랐어... 내가 마이쨩한테 다시 돌려주라고 말할게. (어색하게 웃으며 저와 말을 맞추라는 듯 네게 눈짓을 하는) 본의 아니게 둘 사이 방해해서 미안!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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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네 말을 듣던 모브가 괜찮다며 웃어보여. 곧 교실에서 누군가가 모브를 급히 부르는 소리에 모브가 나중에 보자며 인사하고 다시 교실로 들어가. 결국 복도에 너와 둘이 남게 되자 안도의 숨을 내쉬며 웃어) ...와, 덕분에 잘 넘겼네.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닝 누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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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반에 들어가는 모브에 저또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작은 목소리로 생색을 내는) 누나 순발력 미쳤다, 인정하냐? (모브에게 거짓말을 한 상황이 꼭 바람 피다 걸린 것 같단 생각도 들었기에 네 눈을 똑바로 쳐다보진 못하며) 그나저나 선생님이 핸드폰 오늘 돌려주신다 하셨냐? 설마 일주일 압수는 아니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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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거칠게 머리를 쓸어넘기며 벽에 등을 기대어 서. 갑자기 제 눈을 피하는 네 모습에 고개를 옆으로 까닥 기울이고는) 어, 일주일은 아니고 오늘 수업 다 끝나고 받으러 오래. 일주일이었으면 그냥 나 말라죽지. 근데 너 뭐 잘못한 거 있어? 왜 눈을 안 마주치냐. (작게 키득거리며) 야, 핸드폰 뺏긴 거 네 책임 아니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마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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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쓸데없이 예리해서는. 머릿속을 채우고 있던 쓸데없는 죄책감을 지워내고는 열심히 피하던 시선을 맞추며) 내 책임도 있긴 하지. 나랑 연락하다 뺏긴 거잖냐. (원래 너랑 눈 마주치는 게 이렇게 어색했었나. 괜히 핸드폰을 꺼내 모브를 찍은 사진을 네게 보여주는) 미안하니까 파파라치 닝 열심히 해준다. (화면을 넘기며 다른 사진들을 보여주다 인터하이 경기 때 널 찍은 사진이 뜨자 급히 화면을 잠그는) 아, 너 핸드폰 돌려받으려면 화장실 청소도 해야 될걸? (어색하게 웃으며 화제를 돌리는)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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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네 핸드폰에 있는 모브의 사진을 함께 보다가 곧 제 사진이 눈에 담겨. 이상하게 찍힌 사진도 아니고 대충 찍은 것도 아닌 꽤 정성껏 찍은 듯한 사진이야. 급히 꺼진 핸드폰의 검은 화면에 눈만 깜빡이는 제 얼굴만 비쳐. 핸드폰을 보느라 낮추고 있던 고개를 들어 널 보며 입꼬리를 늘려 웃어) 화장실 청소든 뭐든 알 바 아니고... 뭐냐, 방금? 내 사진이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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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급히 잠근다고 잠갔는데, 동체시력이 좋은 너라면 봤겠지? 제발 못 봤길 바라고 있는데, 불안함은 빗나가지 않는다는 듯 여유로운 네 반응에 속으로 욕을 남발하는. 다 들키긴 했다만 최후의 발악으로 아닌 척 잡아떼기 시작하는) 뭐래. 자의식 과잉이냐? 미야기이 배구하는 애가 너 하나뿐인 줄 아냐? 너 말고 다른 학교 애거든? 잘생겨서 찍은 거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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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잡아떼는 네 반응에 눈썹 한쪽을 올리며 팔짱을 껴. 분명히 그 사진에 있던 건 제가 맞았기에 거의 확신을 갖고 말해) 흐응- 그럼 다시 봐. 미야기에, 아니. 일본에 그렇게 잘생긴 배구선수는 나밖에 없는데. 만약에 봤는데 나 아니면 소원 하나 들어줄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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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허, (여기서 사진을 안 보여주고 도망가면 너라는 걸 인정하는 거나 마찬가지고, 사진을 보여주면 확인사살을 하게 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야. 그 사진 말고도 많은데. 보여주는 게 맞을까 고민을 하다 얄밉게 웃는 널 흘겨보며) 아오씨, 너 맞다. 어차피 소원권 못 받는 거 사진 안 보여줄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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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제 말이 맞았다는 사실에 뿌듯한 미소를 그려내. 네 핸드폰을 톡톡 가볍게 두들기며) 뭐야, 왜 안 보여줘? 그거 내 사진이잖아. 아까 자세히 못 봤는데 한 번 보여줘 봐. (계속 설득을 해보지만 어떻게 말해도 들어주지 않을 것처럼 단호한 표정을 짓는 너야. 결국 의심하는 눈으로 너를 보며) 뭐 핸드폰에 차마 보여주지 못할 사진이라도 있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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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뭐? (이상한 의심을 하는 너에 곤란한 듯 표정을 찌푸리며) 그, 그런 게 아니라! 네가 그거 보고 뿌듯해하는 거 보기 싫어서 그러지! 아오, (결국 또 네게 이기지 못하고는 핸드폰 잠금화면을 풀어 사진을 보여주는) 봐라, 봐. 10초 지나면 다시 잠글 거임. 10. 9. 8...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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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오. (네 핸드폰을 다시 뚫어져라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애정이 담긴 듯한 사진이야. 그래도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라고 그런 걸까. 사진을 보던 눈을 굴려 네게로 향해. 입가에는 짓궂은 웃음을 그리며) 말로는 그렇게 싫다고 욕하고 뭐라고 해도 역시 나 좋아하는 구나, 어? 사진 잘 찍었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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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아... (제 마음을 다 들킨 것 같은, 마치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자 얼굴에 열이 확 올라. 넌 친구로서의 애정이라 생각했겠지만, 제게는 다른 의미로 들려 더욱 곤란한 상황이야. 일단, 빨개진 얼굴을 감추기 위해 두 볼을 손으로 감싸며) 아오, 아직 감기가 다 안 떨어졌나. 다시 열이 오르는 것 같은데? 야, 나 보건실 좀 다시 가야겠다. 곧 수업 시작하니까 넌 얼른 반으로 돌아가 봐.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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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뭐? 열난다고? (어쩐지 네 얼굴이 붉어진 게 보여. 익숙하게 허리를 숙여 네 이마 위로 제 이마를 톡 부딪쳐. 딱딱하게 굳어버린 네 모습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야, 진짜 좀 뜨거운 것 같은데. 오늘 그냥 조퇴하는 게 어때. 교무실에 같이 가줄 테니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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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뭐지. 왜, 왜 네가 이 거리에 있지. 지금 뭐라 말하는 거지. 심장 소리가 들리진 않겠지. 아, 어떡해.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자 급한대로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아. 그러던 차, 수업 종이 울리자 정신을 차리고는 널 밀쳐내며) 야, 야. 복도에서 이러면 어떡하냐. 모브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아무튼, 난 보건실 갈 거니까 따라오지 마. (몇 발자국 걷다 뒤를 바라보며) 따라오지 말라고 했어!
-
센세 맛저 하셨는지요? 전 치킨 먹었습니다 ㅎㅎ 미리 쫀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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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갑자기 네게서 밀쳐져 멍하니 있어. 아니, 사실은 밀쳐지기 전 눈을 질끈 감았던 네 얼굴을 봤을 때부터였나. 제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그렇게 눈을 감-, 아차. 동성처럼 느껴지던 소꿉친구에게 잠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 말도 안 되는 거지. 어느새 제게서 멀어져 있는 너를 바라봐. 그래, 역시 소중한 친구일 뿐인데. 따라오지 말라며 경고하는 네게 성큼성큼 다가가 금세 따라잡으며) 싫-어, 나도 갈래. 수업 빠져야지.
-
헉 치킨... 부럽네요...... 저는 부대찌개 히히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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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어느새 옆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인기척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앞만 바라본 채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며) 제발 사람 말 좀 들어라! 어? (분명 빠르게 걷는데도 네가 여유롭게 따라오자 헛짓거리란 생각이 들어. 걸음의 속도를 늦추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빨개진 얼굴을 가리는) 아프지도 않은 애라 보건실에 뭐 하러 가냐고. 너 꾀병인 거 내가 다 꼬지를 거야. 괜히 헛걸음하지 말고 교실로 가라.
-
부대찌개가 더 부러운데요..? 국물에 밥 쓱싹 비벼서 햄이랑 김치 올리고 한입 찹 크으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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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네 말에도 꿋꿋하게 옆을 따라 걸어.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휘파람을 가볍게 불며) 아-아, 나도 아픈데. 환자한테 너무 매정한 거 아니냐? 어? 이것 봐. (네 손을 잡아 제 볼 위에 올려놓고) 나도 열나지. 오빠 생각엔 이 상태로 수업은 좀 무리가 아닐까 싶다. 안 그래도 우리 반 이번에 역사라고. 아까 너네 반 하는 거 보니까 오늘 우리도 수업 늦게 끝내줄 것 같은데.
-
ㅋㅋㅋㅋ맛잘알 닝! 부찌도 맛있긴 하죠 츄베릅🤤.. 그래도 내일은 치킨도 먹어야겠어용ㅎㅎㅎ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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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야, 너 진짜! (또 자연스런 스킨십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고 말아. 너와 눈이 딱 마주치자 급히 고개를 숙이는. 딱 봐도 이상한 행동이었기에 삐걱거리며 다시 너와 눈을 맞추는. 어차피 환자라 생각할 테고, 하루 종일 오버했던 터라 네가 위화감을 느끼진 않을까 싶어 한 행동이야. 최대한 평소처럼 장난스레 틱틱거리며) 열이라곤 하나도 없는데요, 동생아-. 수업 열심히 들어서 누나 먹여살려야지. 어? 이렇게 막 수업 빼먹고 그러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 같는 존재가 된다?
-
그럼 조용히 자담치킨 치요링 추천하고 갑니다 홍홍홍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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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헉!!!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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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후타쿠치, 시라부, 스나, 오이카와 / 소꿉친구이자 연인 / 먼가... 애초에 닝을 좋아해서 만난 게 아니라, 닝의 언니를 좋아하는데! 닝의 언니가 남자친구 생겼다고 말하던 날 닝도 캐한테 고백해서 캐가 홧김에 받아줬던 그런 건 어떨지요? 근데 이제 닝이 진짜 지쳤고, 언니를 이길 수 없구나 싶어서 캐한테 헤어지자고만 연락하고 그 뒤로 철저하게 캐를 무시했던 상황! 닝은 이제 자길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겠다고 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고백 받아서 고민하던 걸 캐가 알게 된 그런 거 오떨까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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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꺅 좋습니당! 스나로 갈게요! 닝이 고백하는 부분부터 또는 닝 언니가 남친이 생겼다고 캐가 들은 시점부터 천천히 시작하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어디서부터 괜찮으실까요?! 라인이랑 대화, 지문체 중에 어떻게 시작할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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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꺅 그럼 저는 닝 언니가 남친 생겼다고 하는 부분부터 가고 싶어요!! 그때그때 셋 다 섞어가면서 해도 괜찮을까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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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좋아요!! 그럼 먼저 선지문이나 선라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 잘 부탁드려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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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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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다 같이 만나자고 했을 때부터 예상했어야 했는데. 막상 언니 남친까지 함께 카페에 마주 앉게 될 줄은 몰라서 어색한 기분에 너와 언니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나한테도 비밀로 할 줄은 몰랐는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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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계속 좋아했던 누나의 옆자리에 앉은 놈이 거슬려. 입술 안쪽 살을 꾹 깨물며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무표정을 유지해. 남자친구라는 놈을 빤히 보다가 옆에 앉은 네가 어쩔 줄 몰라하는 기색을 띠자 살짝 눈가에서 힘을 풀고 작게 헛웃음을 치며) 그래? 누나가 너무했네. 그런데 뭘 그렇게 긴장하고 있어. 네 잘못도 아닌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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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언니의 남자친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와 닮은 부분이 없어서. 그래서 더 긴장되는 것 같아 어색하게 웃으며 눈앞에 놓인 음료를 한 모금 마시고 내려두며) 그냥... 언니랑 언니 남자친구.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조금의 심술을 담아 말하고 널 슬쩍 보지만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 안심하며) 아무튼, 잘 어울려, 언니.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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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한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앞에 놓인 음료의 빨대만 괜스레 빙빙 가볍게 돌리며 입을 다물어. 네 축하의 말에 환하게 웃는 네 언니의 얼굴을 보다가 입꼬리를 비스듬하게 올리며) 잘 사귀어 봐, 누나. 그게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눈가를 샐쭉 접으며 네게로 시선을 향해) 그렇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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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자신이 뭔가 대답하기도 전에 언니가 남자친구의 팔짱을 끼며, 어쩌면 금방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농담까지 쳐서 자신만 괜히 더 눈치를 보게 돼. 바짝 마른 입술을 혀로 몇 번 훑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그, 그럼..! 우리는 언니 데이트 방해하면 안 되겠다, 그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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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남자친구라는 놈과 다정해 보이는 네 언니를 바라보자 속이 울렁거려. 더 이상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을 것만 같아 아까보다 살짝 가라앉은 눈으로 너와 눈을 마주해. 곧 네 손을 가볍게 쥐고) 그럼 이만 갈래? 어차피 여기에 계속 있어봤자 쓸데없는 소리만 들을 것 같은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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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어...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오는 스킨십에 놀라 손을 붙들린 채로 눈만 깜박이다가 바보 같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어, 어어... 언니, 지금 데이트 하고 싶은 얼굴이니까... (어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니, 우, 우린... 따로 놀게. 언니는 데이트 잘 해. 이따 집에서, 만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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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속은 무너질 것 같지만 최대한 아닌 척 미소 지어. 남자친구 쪽은 보지도 않고 무시하며) 누나, 나중에 또 봐. 닝, 가자. (한 손에 들어오고도 남는 네 손을 쥔 채로 가게 밖으로 성큼성큼 나서.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멈춰서고 네 얼굴을 내려다 봐. 남자에 익숙하지 않은 건지 분홍빛으로 물든 네 뺨을 곧 발견하고 잡았던 네 손을 놓아주며) 이제 어떡할래. 닝, 바로 집으로 갈 거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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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이렇게 바로 손을 놔버릴 줄은 몰라서 온기가 없어진 손을 쥐었다 폈다 하다가 조금이라도 더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붙잡으며) 있잖아! ...우리 조금만 걷다 들어갈래? 그러니까... (혹시나 네가 언니의 연애 소식으로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싶어 네 소매를 붙잡으며) 나 아까 케이크도 제대로 못 먹기도 했고..! 이 앞에 공원 쪽 가면 카페도 괜찮은 곳 생겼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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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소매를 붙든 조그마한 네 손을 뿌리칠 수는 없어. 또 혼자 있으면 네 언니 생각이 계속 날 것도 같아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짓고) 응, 그러자. 아까 보니까 케이크가 안 줄긴 했더라. 자리가 많이 불편했어? 그렇게 단 거 좋아하면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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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여러모로 조금? 신경 쓰여서.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함께 붙어다녔는데, 왜 나도 아는 걸 내 언니는 모를까 싶어. 나는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을 것 같아서 언니가 부러웠는데. 질투와 축하와 걱정 사이에서 기운을 잃었다가 너와 공원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잘 어울렸지? 언니랑 그 오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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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물음에 입가에 비뚜름한 미소를 걸쳐. 줄곧 짝사랑하던 상대였기에 잘 어울린다는 말은 빈말로라도 하고 싶지 않아 유쾌하지 않은 목소리가 나와) 음, 글쎄-? 내 눈에는 별로였는데, 그 남자. 누나 앞이라 말은 못 했지만. 닝은 괜찮아 보였나 보네. 혹시 그런 남자가 취향이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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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내 취향과 관계 없이 언니가 행복해 보였으니까. (질투를 하는 것 같은 말투가 이어지자 저 역시도 조금 삐뚠 마음으로 말을 하게 돼. 너와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걷다 널 올려다보며) 뭐가 그렇게 별로였는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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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음-. 그냥 좀 음흉하게 생겼잖아. 누나는 왜 그런 사람을 만나지. (행복하게 웃던 네 언니의 얼굴이 다시 떠올라 짜증이 날 것만 같아. 머릿속에서 그 모습을 지우기 위해 괜히 네 머리카락의 끝을 손가락으로 빙그르르 꼬며 웃어) 너는 그런 사람 만나지 마.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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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그럼 나는 어떤 사람 만나야 하는데? (네 마지막 말과 함께 발걸음을 멈추고 시선을 내려. 너를 올려다볼 자신은 없어서, 네 표정을 온전히 볼 자신이 없어서 바닥에 시선을 둔 채 말을 잇는) 내가 그런 사람 만나도 넌 나한테 똑같이 말해줄 거야? 그런 사람 만나지 말라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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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항상 미소 지으며 제 얼굴을 바라보던 네가 자신 없이 시선을 피하는 모습이 익숙치 않아. 제가 짝사랑하던 상대와 너는 둘 다 소중한 사람이지만 의미는 달랐기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다가 입술을 작게 달싹여) 이상한 사람이면 만나지 말라고 하겠지. 좋은 사람이면 축하해줄 거고. 내 친구잖아, 너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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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 (언니랑 자신은 다르다고 선을 긋는 것처럼 들려서 입술을 아플 정도로 꽉 깨물어. 그러다 천천히 손을 뻗어 네 소매를 다시금 쥐며)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그것도 꽤 예전부터. (욱한 마음으로 말하는 것 같아서 한 구석에서는 말하지 말라고도 하는 것 같았지만 소매를 쥔 채 올려다보며 충동적으로 말하는) 좋아해. 너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해 본 적 없어, 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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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원래 눈치가 빠른 편인지라 혹시 네가 제게 이성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던 적이 많았어. 하지만 네 언니를 짝사랑했기에 또 소중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기에 애써 아니겠지 합리화하며 덮어뒀던 사실을 이렇게 네 입으로 들으니 당황스러워. 조금 크게 뜨인 눈으로 너를 내려다보며) ...닝,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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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내가 이런 걸로 너한테 거짓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왠지 네 표정이 제게 거절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가슴 한 구석이 너무 아려와. 그럼에도 울지 않으려 소매를 쥔 손에 힘을 꽉 주며) 네가 언니를 좋아하는 것도 알아. 좋아하는 사람 시선이 누굴 향하고 있는지는 내가 제일 잘 알 거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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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뭐? (네게 제 마음을 다 들켰다는 사실에 거칠게 마른세수를 해. 조금만 건들면 울음을 터트릴 것처럼 울렁이는 네 눈동자를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어. 너를 친구로 아끼는 건 사실이라 쉽게 입술을 떼지 못해. 제 소매를 쥔 네 손등 위로 손을 겹쳐 살살 떼어놓으며) 내가 누나 좋아하는 거 다 안다며. 닝, 그럼 내 대답이 어떨지 알 거 아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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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알아! 알지만... (그래도 어쩌면, 지금이 네 마음을 파고 들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 돼서. 떼어놓는 손을 맞잡으며 필사적으로 꽉 쥐어) 모르는 거잖아! 사귀다 보면... 내가 더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그것도 안 된다면, ...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언니의 마음을 흔들어 볼 수도 있잖아. ...나 이용해도 되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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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말에 손을 떼어놓으려던 움직임을 멈춰. 제 짝사랑 상대를 돌아보게 하기 위해 소중한 친구를 이용하다니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는 것쯤은 알아. 하지만 그럼에도 그 말에 흔들리는 제가 있어 눈가를 찡그려) 나 누나 좋아한 지 오래됐어. 닝, 너랑 사귄다고 해도 널 좋아하게 될 일은 없을 거야. 그래도 괜찮다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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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 그냥 내가 조금만 파고들 수 있게 틈을 줘. 언니만 바라보지 말고. (목소리가 너무 떨려서 정말 형편없는 고백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왠지 울 것 같아. 고개를 다시금 푹 숙이고 손을 어떻게든 잡은 채 떨며) 그래도 안 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할게. ...언니 앞에서 네가 날 이용하는 것도 상관 없으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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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덜덜 떨리는 네 손을 가만히 내려다보며 잠시 생각을 해. 항상 저를 돌아봐주길 원했던, 그토록 갖고 싶었던 네 언니의 얼굴을 떠올리자 남자친구의 얼굴까지 떠올라. 다시금 올라오는 짜증을 억지로 억눌러. 네가 괜찮다고 한다면 제게는 그리 나쁜 제안은 아니었기에 잠시 망설이다가 곧 네 차갑게 굳은 뺨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가볍게 웃음을 흘려) ...그래, 그럼 사귀자. 우리.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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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고개가 천천히 들리고 네 입가에 지어진 미소를 바라보다가 뺨을 붉혀. 오히려 싫다며 밀쳐내질까 무서웠던 게 왠지 안심이 되어서, 울 것 같던 마음도 사라져 씁쓸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왠지 행복한 복합적인 감정으로 웃어 보이며) 응. 응... 사귀고... 싶어. (정말 철저하게 을의 감정으로 네 손을 조금 강하게 쥐며) 좋아해, 린타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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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붉어진 뺨과 강하게 쥐어오는 손은 네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그렇기에 그런 네게 좋아한다는 거짓말은 차마 할 수가 없어. 조용히 네 손을 마주잡기만 하고 눈매를 접어 웃으며)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네 손을 잡은 채 멈춰있던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고) 누나한테는 내가 말하고 싶은데. 그래도 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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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 (손을 잡은 채로 걷는 게 왠지 너무 두근거리게 좋아. 자신을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닌 예의상 하는 행동일지라도 그게 좋아서. 너와 천천히 걸으며) 린 마음대로 해. 언니한테는 집에서 말 안 할 거니까. 난 그저... 이 정도면 충분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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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그래. (제 말이라면 순순히 따르는 네 모습에 작게 실소가 새어나와. 제가 좋은 남자는 아닌데도 뭐가 그렇게 좋다는 건지. 네가 남자 보는 눈이 이렇게 낮았나. 손 아래에서 꼼지락거리는 네 손에서 따뜻한 열기가 느껴져. 그런 네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는 주제에 계속 궁금했던 질문을 입에 담아도 괜찮을까 잠시 망설여졌지만 곧 입술이 벌어져) 그런데 닝, 하나만 물어보고 싶은데. 날 왜 좋아해? 이런 짓까지 할 정도로 나쁜 놈인데, 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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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 (잠시 곰곰이 생각하듯 고민하더니 곧 말갛게 웃으며 널 올려다봐. 어느 순간 제 시선은 너만을 향해 있었고, 네가 제 언니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렇게 스며들듯이 푹 빠져버렸던 것이기에, 무어라 표현할 수 없어서 그저 웃어버리며) 비밀이야. (잡은 손으로 시선을 한 번 내리고 깍지를 끼며) 그리고 의외로 내가 더 나쁠 수도 있어-. 언니 남친 생겼다 했을 때,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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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하얀 얼굴 위로 부드럽게 덧그려지는 네 미소에 작게 웃음이 터져. 도대체 어딜 봐서 나쁜 사람이라는 건지. 네 순수한 얼굴을 볼 때마다 가슴 속에 생기는 죄책감을 모른 척하며 깍지를 낀 손가락 마디마디에 조금 더 힘을 주고) 아, 그랬어? 기회라고 생각했구나-. 그런 생각 하고 있을 줄은 몰랐네. (너를 좋아하게 될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의 말은 아껴. 혹시 네 언니에게서 따로 연락은 왔을까 무의식적으로 핸드폰 알림을 한 번 확인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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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언니도 참 나쁜 사람 같아. 매번 나보다 너와 더 친하게 지냈으면서. 항상 나보다 언니를 더 우선시하게 만들었으면서. 조금은 필사적이었던 제 고백을 듣고도 네가 누구의 연락을 기다리는지 뻔히 보이는데도, 그럼에도 네 옆에 붙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 마음에도 없는 말을 툭 뱉는) 다음에, 네가 언니에게 나랑 사귄다고 말하면... 같이 데이트하자고 해볼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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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말에 걸음을 우뚝 멈춰. 핸드폰을 쥔 손을 아래로 떨어뜨리고 저도 모르게 굳어버린 입꼬리를 억지로 늘려. 어떻게 보면 정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날것의 마음을 가다듬기도 전에 조금은 날카로운 목소리가 나가) 아니, 괜한 짓 하지 마. (동그랗게 뜨인 네 눈을 보자 아차 싶은 마음에 목소리를 최대한 누그러뜨리며) 닝, 나 말려 죽이려고 그래? 누나가 다른 남자랑 그러고 있는 거 달갑지 않은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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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어릴 때부터. (네 말에 답하기 보다는 뜬금없은 말을 시작하고는 앞만 보고 천천히 걸으며) 우리 언니는 욕심쟁이었어. 사소한 장난감도, 인형도, 심지어 부모님 사랑도. 내가 태어난 뒤에 나한테 뺏기는 기분이 드는 게 싫었던 거겠지. 아마도. (그럼에도 언니는 절 사랑했기에 미워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아서 뒤이어 말하며) 넌 그런 언니가 욕심쟁이인 모습마저 좋아하잖아. 안 그래? 근데 그런 내가 너랑 사귄다고 하면, 언니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안 궁금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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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닝. (꽤나 진지하게 이어진 네 말에 애매한 표정을 지어내. 네 언니와 너는 겉보기에 사이가 무척 좋아보였고 너 또한 네 언니를 많이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기에. 이러한 말이 네게서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잠시 멈췄던 걸음을 너를 따라 옮기며 실소를 머금어) ...안 궁금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그런데 그렇게 같이 데이트한다고 하면 아마 난-, (조금은 조심스럽게 입을 다시 열어) 난 너한테 신경 못 써줄 텐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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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내 욕심이야. (네 말에 한 치의 망설임도 말하고는 널 올려다보며) 말했잖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 성격 나빠-. 어찌 되었든 결국 지금 사귀고 있는 건 나니까,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분명 언니가 사귀자고 했다면 넌 나에게 했던 것과 다르게 바로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겠지만. 그럼에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애써 신난 척 흔들며) 그리고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나 언니 좋아해. 언니도 날 좋아하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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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언니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니. 순순히 언니를 따라다녔던 네 모습과는 다른 느낌이라 가볍게 웃으며) 그러게, 내 생각보다는 나쁜 애였네. 닝. (제 손을 꽉 쥐어오는 네 손을 놓지 않고 같이 흔들거리며 네가 했던 제안을 다시 생각해. 네게는 미안하지만 네 언니가 저를 돌아봐줄 수만 있다면 함께 데이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생각에 빠졌던 눈동자를 굴려 네 얼굴을 잠시 살피고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좋아. 그럼 그 전에 우리 둘이서 여러 번 데이트도 해야겠네. 누나 앞에서도 자연스러워 보이려면. 어쨌든 우리 사귀는 거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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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그, 그렇네... 데이트도 해야겠네... (다소 충동적인 고백이었기에 너와 데이트하는 것까지는 생각이 닿지 않아서 순식간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둘이서만 만났던 시간도 있기는 하지만 그때와는 명백하게 의미가 다르니까. 너에게는 아닐지라도. 붉어진 얼굴을 주체 못 하고 얼굴을 식히다가 널 올려다보며) 그럼 이번 주말에 너 연습 쉬는 날엔 나랑 만나. 데이트하자!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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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토마토처럼 빨개진 네 얼굴에 웃음이 터져. 손가락으로 콕 뺨을 가볍게 찔러보며) 얼굴 빨개졌어, 닝.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아. (데이트라는 말 하나에도 이렇게 좋아하면 나중에 다른 스킨십은 어떻게 하려는 건지. 입가에 미소를 걸친 채 핸드폰 캘린더에 '데이트'라고 적으며) 응, 좋지. 어디 가고싶은 곳 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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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그런 건 없는데... (머릿속으로 갈만한 곳들을 생각하려 애를 쓰지만 흔한 데이트만 떠올라 한참을 끙끙거리며 고민하다가 문득 언니가 뷰가 예쁜 카페에 다녀왔다며 자랑했던 게 떠올라 널 올려다보며) 지금 가는 곳 말고, 시내에 예쁜 카페 생겼다고 언니가 말했었는데! 거기... 안 가볼래? ...원래는 언니가 다음에 우리도 데리고 갈 거라고 했지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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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아, 누나가? (다시 네 언니의 이름이 나오자 기분이 가라앉을 것 같아. 하지만 열심히 분위기를 띄우려는 네 모습에 억지로 네 언니의 얼굴을 머릿속에서 지워내며 고개를 끄덕이고) 어차피 누나는 이미 잊고 있을 텐데. 우리 둘이 가도 괜찮겠지. 뷰도 좋다면 사진도 잘 나오겠네. 가서 네 사진도 많이 찍어줄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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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그럼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 바꿔야겠네, 그치? (네가 찍어준 사진들 중에 안 예쁜 사진은 없었으니까. 손을 잡고 흔들며 너와 함께 걷다가 카페가 보이자 널 데리고 들어가며 조금은 씁쓸하지만 예쁘게 웃어보이며)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거네. 뭔가... 기분 좋아. 잘 부탁해, 린-.

-
닝이랑 데이트 하던 중에 언니가 남친이랑 싸워서 스나가 언니와의 연락에만 신경 쓴다거나... 닝이랑 사귀는 거 알면서도 스나한테 와달라고 했더니 그냥 닝을 두고 가버리는 그런 것도 해볼까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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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둘 다 너무 좋아요!!!! 업보 적립하는 것 같구 뭔가 좋네요 히히 그럼 당장 있을 첫데이트부터 망쳐볼까요(?) 데이트 당일 아침에 갑자기 스나한테 언니가 연락해서 가지 말라고 하구 결국 약속 급취소하거나 아니면 언니가 같이 만나고 싶다고 해서 셋이 놀거나 아니면 데이트 중간에 언니가 와달라고 해서 홀라당 가버리는... 저는 다 좋은데 뭐가 더 좋을까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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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왁 당일 아침 너무 눈물이네요... 근데 닝 언니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쇼핑 간다고 스나한테 부탁해야 할 것 같다고 가는 바람에 닝이 떠보듯이 라인 보내고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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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꺅 너무 좋다... 그럼 어느 부분부터 다시 이어볼까요 히히🥹🩷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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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닝이 먼저 라인 보내는 걸로 할까요?! 이미 언니한테는 말한 거겠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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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이미 언니한테는 말한 후 맞아용!! 닝 선라인 좋습니당ㅎㅎ 잘 부탁해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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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힛 잘 부탁드려요❤️ 같이 가려던 카페도 닝 언니랑 가버리면 닝 상처겠죠?!
-


이따가 1시 맞지?
옷 뭐 입을지 엄청 고민중이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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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앗ㅋㅋㅋ 저는 상관 없는데 닝이 좋으신 방향으로 가도 좋습니다! 히힛❤️ 아 그리고 맨 처음에 스나는 모르고 있어서 데이트 준비하면서 닝이랑 라인 주고받는데 그 도중에 언니한테 연락 받아서 갑자기 말 바꾸는 걸로 갈게요...! 그래서 닝은 처음에 안심했다가 나중에 🥺...
-
응 맞아ㅋㅋ
지금 옷 고르고 있어?
아무거나 편하게 입고 나와도 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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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면 아예 닝이 어차피 예쁘게 입은 거 혼자라도 나가지 뭐 하고 나갔다가... 카페에서 언니랑 스나랑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해요ㅎㅎ 분명 자기 남친인데 언니가 스나 옆으로 자리 옮겨서 앉는 바람에 되게 묘해도 좋겠네요 🥲
-

아 뭔가 긴장되어서 어쩔 수 없달까..?
뭘 해도 첫 데이트기는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진지하게 골라볼래ㅋㅋㅋ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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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헉 마음 아픈데 너무 좋네요...(?) 그럼 그렇게 갑시다 크크🥺🫶
-
그렇게 긴장했어?ㅋㅋ
그럼 나도 진지하게 골라볼까
여자친구가 예쁘게 차려입고 오겠다는데
혼자 대충 입을 수는 없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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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언니 너무 나쁜냔 같긴 한데 히히 애정결핍이라구 하죠 모.....!
-

린은 뭘 입어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입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늘 내 맘에 제일 드는 거 입고 갈 거니까
기대해? ㅋㅋㅋㅋ

(라인을 보자마자 환한 웃음이 지어져. 시작이 어찌 되었든 여자친구라는 말이 너무 즐거워서. 그러나 언니가 오늘 남자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된 건지 성질을 잔뜩 부리고 있어서 눈치를 보다 밝은 색 원피스 하나를 골라 입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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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응 기대된다ㅋㅋ
그럼 이따가 다시 연락할게
천천히 준비해

(너와의 대화를 마치고 핸드폰을 내려놔. 그냥 친구였을 때는 네가 저런 말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조금 다른 면을 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해. 옷장을 열고 깔끔해 보이는 셔츠를 꺼내는 순간 핸드폰 알림이 울려. 네게서 온 답장인가 하여 확인했다가 곧 네 언니임을 알고 눈이 크게 뜨여. 쇼핑에 함께 가달라는 부탁이 아닌 강요의 말이었지만 그럼에도 저를 찾아줬다는 데에 기쁨을 느껴. 옅은 미소를 지으며 네 언니와의 라인을 계속 이어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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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응
준비 다 끝나면 연락해!

(첫 데이트가 주는 두근거림을 어떻게 주체할 수가 없어서 다른 걸 입어볼까, 하고 고민하기도 하다가 너랑 데이트할 때 입으려고 샀던 원피스니까 싶어 그대로 입어. 머리를 예쁘게 웨이브 넣기도 해서 평소 널 만날 때보다 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다가 문득 언니가 어느새 웃으며 누군가하고 라인을 하고 있어서 다가가 물어) 남자친구랑 화해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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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언니와의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얼른 같이 갈 건지 말 건지 대답하라는 질문에 순간 손가락을 멈칫거려. 오늘이 너와의 첫 데이트인데 이래도 괜찮나 싶지만 짝사랑 상대의 제안이 너무 달콤해서 스스로 합리화를 해. 어차피 너 또한 다 알고 시작한 것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좋다는 답장을 보내며 네 언니와 약속을 잡고 너와의 라인 대화창을 열어 조금 고민하다가)


정말 미안한데
혹시 우리 데이트 다른 날로 미룰 수 있을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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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남자친구와 화해한 건 아니라는 대답에 그럼 왜 저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 싶어 의문을 갖지만 빨리 나갈 생각에 들떠 금세 흥미를 잃고, 방으로 들어와 준비하다가 너에게 와 있는 라인을 보고 침대에 걸터앉아. 너에게 전화를 걸까 말까,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걱정스런 눈으로 핸드폰을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라인을 보내)

혹시 무슨 일 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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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막상 네 라인을 보자 작은 죄책감이 들어 여러 번 문자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거짓말로 네 눈과 귀를 막을 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네 언니와 나가는 것이었기에 완벽한 거짓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대충 얼버무리듯 넘기기로 하며)


좀 중요한 일이 생겨서
갑자기 말해서 미안해
준비 다 했을 텐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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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몇 번이고 그래도 늦게라도 좋으니 잠깐이라도 볼까, 라는 말을 여러 번 썼다 지웠다 하다가 괜히 너를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예쁘게 머리까지 했으면서 침대에 옆으로 누워버리고는 라인만큼은 여러 이모티콘을 써가며 괜찮은 척 보내는)

웅!
괜찮아!
중요한 일이라며!
준비도 그다지 많이 안 했는걸?
데이트야 다음에 또 맞을 때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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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럼 내가 나중에 다시 연락할게

(네가 쓴 라인을 다시 눈에 담다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마저 준비를 해. 네게 느꼈던 미안한 감정이 점차 네 언니와의 외출에 대한 기대와 두근거림으로 바뀌어가. 준비를 마치고 빨리 약속 장소로 가서 네 언니를 기다리기 위해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며 네 언니에게 라인을 보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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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
알았어ㅎㅎ
잘 다녀와!

(씁쓸하게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자 언니가 왠지 신난 얼굴로 들어와서 자기 지금 나간다고 말해 알았다고 대답하고 인사해. 남자친구랑 화해해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과 안도의 숨을 흘리고 네 라인을 다시 보다가 핸드폰을 덮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 예쁘게 입은 것도 아까우니 이따 나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이라도 해볼 생각을 하면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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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약속 장소에 30분이나 늦게 나타나는 네 언니였지만 그런 사소한 것은 신경도 쓰이지 않아. 웃으며 다정하게 팔짱을 껴오는 네 언니에 얼굴이 달아오를 것만 같아. 네 언니가 이끄는대로 쇼핑을 따라다니며 얼굴 딱 한 번 본 네 언니의 남자친구를 속으로 질투하고 또 제게 웃어주는 네 언니의 모습에 설레어해. 곧 좋은 카페가 있다며 잠깐 그곳에서 쉬고 가자는 네 언니를 따라가면 저번에 네가 말했던 카페가 보여. 조금 망설여졌지만 곧 네 언니를 따라 들어가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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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한참을 침대에 누워만 있다가 그냥 무작정 나오기는 했지만 오늘 시간이 된다는 친구가 없어서 한숨만 푹푹 내쉬며 걸어. 그래도 예쁘게 입은 게 기분 좋으니까. 곧 충동적으로 카페도 차라리 먼저 가서 어떤지 살펴보면, 다음에 널 데려갈 때 길도 안 잃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 카페로 향해. 카페에 들어서자 언니 말대로 정말 분위기도 좋고, 커다란 통창이 주는 바깥 풍경도 예뻐서 무심코 창을 따라 바라보다 언니와 시선이 마주치게 되어 다가가다 익숙한 뒷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고 말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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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언니와 마주보고 앉아 옅은 미소를 띠고 대화를 해. 분에 넘치게도 마치 네 언니와 연인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지만 곧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한 네 언니의 모습에 고개를 돌아봐. 곧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꾸민 네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놀라 두 눈이 크게 뜨여.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그저 너만 멍하니 바라보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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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왠지 자신이 왜 여기 있냐고 묻는 것 같은 얼굴을 보자 표정이 굳어질 것도 같았지만 빠르게 웃어보이며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꾸며내며) 나 오늘 모브랑 약속 있어서 나온 건데 여기서 딱 마주치네? 나도 언니가 여기 예쁘대서 와보고 싶었는데-! (동생으로서 아쉬워 툴툴거리는 말투로 다가가 한껏 서운한 척 장난스럽게 말해) 나도 같이 데리고 올 거래놓고, 린타로만 쏙 데리고 오는 게 어딨어-. 치사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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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너였지만 쉽사리 입술을 떼지 못해. 네 말에 미안하다며 웃어 보이는 네 언니와 달리 웃을 수가 없어 입매를 굳히며 가만히 있어. 그런 불편해하는 제 표정을 보았으면서도 네게 잠시 같이 앉아 있지 않겠냐며 묻는 네 언니야. 네가 거절하길 바라면서 묵묵히 커피잔의 손잡이만 문질러)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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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곤란해 보이는 얼굴이네, 싶어서 애써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아, 나 괜찮아! 잠깐만 있다가 나갈 생각이었, 아... (그러나 거절할 틈 없이 자기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며 제 손을 당겨 자기 옆자리에 앉히는 언니로 인해 이 고집을 꺾을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앉아. 주문하러 가버린 언니의 뒷모습을 보다 최대한 밝게 웃으며) 여기서 마주칠 줄 몰랐는데! 언니랑 맛있는 거 먹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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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커피잔으로만 향하던 시선을 들어 네 얼굴을 바라봐. 모브라는 친구랑 만나기로 했다더니, 그냥 친구랑 만날 때 네가 이렇게까지 꾸몄던가? 신경 쓴 것처럼 보이는 화장 빼고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환히 웃어 보이는 너야. 고개를 가볍게 한 번 끄덕이고) ...응. 누나가 맛있는 메뉴 잘 알더라. 그리고 닝-, (망설이던 입술을 조심스레 떼며) 오늘 약속 갑자기 취소한 거 미안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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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냐아냐, 뭐가! 언니랑 맛있는 거 먹었으면 됐지-. 안 그래도 언니 남자친구랑 싸워서 기분 안 좋았었는데 린이 들어줘서 좀 풀린 것 같은걸? (네가 저랑 사귀는 걸 후회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최대한 밝고 환하게 웃으며) 오히려 안심했어! 린이 언니 곁에 있어줘서! 언니 지금은 괜찮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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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얼굴을 살펴봤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안심해. 밝은 네 얼굴에 어깨에 가득했던 긴장을 풀며 고개를 끄덕여) 응,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난 누나가 남자친구랑 싸운 줄도 몰랐거든. (네 언니가 남자친구와 싸웠다는 말이 많이 신경 쓰이지만 애써 아닌 척 하며 은근히 물어) ...근데 누나는 왜 싸운 거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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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이상하게 심장 쪽이 아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픈 건 아마 언니 이야기에 네 표정이 달라져서겠지. 씁쓸한 마음을 애써 티 내지 않고는) 별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오늘 급한 일이 있다고 약속 취소했나 봐. 나름 사정이 있다고 했는데도 언니는 내심 서운했던 거 같으니까... 아, (멀리서 음료와 케이크가 담긴 트레이를 아슬아슬하게 들고 오는 언니에 말을 하다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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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흐음-, 그렇구나. (네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었지만 곧 너와 마찬가지로 네 언니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벌떡 일어나. 망설이지도 않고 곧장 네 언니 쪽으로 다가가 대신 트레이를 들며 미소를 지어 보여) 누나. 이런 건 나 시키지. 나 뒀다가 어디에 쓰려고. (테이블에 트레이를 올리고 자연스럽게 네 언니의 옆자리에 앉으며 포크를 네 언니와 네게 차례로 건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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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마음 같아서는 제 남자친구 아니냐고 묻고 싶어. 왜 제 옆이 아니라 언니의 옆이냐고. 그리고 언니는 왜 너의 그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냐고 화내고 싶어. 그러나 자신은 두 사람에게 그렇게 말할 수 없어서 포크를 들고 케이크를 콕 찍으며) 잘 먹을게, 언니! (적당히 앉아있다가 빠져줘야 한다는 생각만 하며 한 입 먹고 널 바라보며) 와, 여기 진짜 맛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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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케이크를 오물거리는 네 입술에 묻은 크림을 발견해. 옛날과 달라진 것 없이 여전히 어린 아이 같은 네 모습에 픽 가볍게 웃음을 흘리곤 제 입술을 톡톡 가볍게 치며) 닝, 여기. 크림 묻었어. (제 말에 붉어진 얼굴로 입술 부근을 더듬는 너야. 하지만 아직 닦이지 않은 크림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자연스레 네 쪽으로 손을 뻗어) 여기 봐. 내가 해줄게.
-
지각쟁이 소심하게 등장....🫣 오랜만이에요 닝...!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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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어? (나름대로 연인행세를 하며 손을 잡는 것 정도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네 손이 입술 끝에 닿는 건 생각도 못 했던 거라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올라 당황하며) 아, 어어... 고, 마워... (언니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러나 왠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언니와 눈이 마주치고 내심 묘하게 이겼다는 같잖은 생각이 들어 손을 올려 얼굴을 식히는) 린도... 이거 먹어볼래?
-
엄허나 어서오세요 센세! 부둥부둥이에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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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귀여운 어린 여동생을 챙겨주는 느낌이 들어 내심 즐거워. 턱을 괸 채 눈을 살풋 접어 웃으며) 그럴까, 그럼. (네가 권하는 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포크를 들어 올리려는 찰나, 네 언니가 제 손목을 붙잡아 움직임을 멈춰. 심통이라도 난 듯 입술을 삐죽이는 네 언니의 모습에 포크를 내려놓고 고개를 기울이며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를 내) 누나, 왜 그래?
-
허억 천사 닝... 복복복🥹🫳🫳🫳🩷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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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제게 하는 행동과 제 언니에게 하는 행동은 처음부터 다른 것인데. 한순간 이겼다고 생각했던 감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오히려 자신이 이 공간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들어 어색하게 핸드폰을 들어 바라보며 케이크를 먹어. 두 사람에게 시선을 주지 않기 위한 제 최선의 노력처럼, 금방이라도 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려.)
-
허억 이렇게 쓰다듬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 못 했는데! 미라클센세........?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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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갑자기 기분이 상해 보이는 네 언니의 모습에 너를 신경 쓸 겨를조차 없어. 그런 제 얼굴을 빤히 보다가 곧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네 언니야. '린타로가 닝만 신경 쓰는 것 같아서 조금 심술 부려봤어. 사귀는 사이니까 당연한 거지만. 근데 둘이 정말 사귀는 거야? 어색해 보여-.' 라고 묻는 네 언니의 말에 너를 힐끗 봤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여) 응, 사귀는데. 어색해 보여?
-
ㅋㅋㅋㅋㅋ귀여운 닝...🥰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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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어색해 보인다는 말을 듣자마자 이것만큼은 항상 조심하려 했던 생각이 들어서 그제야 핸드폰을 내려두며) 아직 얼마 안 됐으니까... 언니네 커플에 비하면, 아직 얼마 안 된 사이라서..? 그치, 린. (최대한 감정을 진정시킬 수 있을 만큼 진정시켜서 케이크를 한 입 크기로 떠 네 입가에 가져다 대며) 먹어볼래, 린?
-
엄허나... 부끄러오라❤️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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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너와의 사이를 의심이라도 하는 건지 빤히 바라보는 네 언니의 시선을 애써 모르는 척 해. 네 언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생인 네 마음을 이용했다는 걸 알면 경멸이라도 받을까 무서웠기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네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입술을 벌려) 응, 먹을래. 사실 닝이 먹여주는 거 기다리고 있었거든. 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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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지금 이 순간이 저에게 얼마나 설레고 떨리는 일인지 네가 알까 싶어. 처음부터 너에게 좋아한다 고백했을 때부터 자신을 이용하라고 했던 건 자신이지만 왠지 입이 쓰다는 생각이 들어. 얼굴을 붉히고 너에게 케이크를 먹여주자 언니는 뭔가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어색하게 웃으며) 어때? 맛있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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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응, 맛있다.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고 몸을 다시 바로 앉아. 그리고 옆에 앉아 있는 네 언니의 의심을 한 번 더 거두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표정을 갈무리하며 잔을 들어 입술을 축이고 말을 이어. 사실은 네 언니가 조금 더 저를 이성으로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랑 닝 서로 좋아해서 만나고 있는 거 맞아. 앞으로 점점 익숙해지겠지. (네 얼굴을 바라보며) 그렇지?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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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 으응... (속절없이 붉어진 얼굴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니 왠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언니라서 어색하게 언니에게도 웃어보이며) 언니도 종종 그랬잖아. 나랑 린이랑 잘 어울린다고. 그러니까 언니는... 나랑 린,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줄 거지? (조금 당황한 얼굴로 당연한 거 아니냐며 어색하게 표현하는 언니를 보며 왠지 씁쓸해져 포크를 내려두며) 언니. 남자친구한테는 연락 왔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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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입에서 나온 '남자친구'라는 말에 잔을 내려놓고 달싹이던 입을 꾹 다물어. 신경 쓰이지 않는 척 하려고 하지만 저도 모르게 굳어버린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아. 핸드폰을 확인하는 네 언니 옆에서 짧게 헛웃음을 쳐) 오늘 남자친구가 약속 일방적으로 깼다며. 그런데 연락 또 확인할 필요가 있나. 안 그래, 닝? 그런 남자친구 별로잖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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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나는 모르겠네. 다른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일방적으로 약속을 깬 건 언니의 남자친구만이 아니라서 작은 목소리로 어색하게 말하게 돼. 그렇지만 네 편 역시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 언니가 시켜준 음료를 한 모금 마시고 내려두며) 근데 린 말대로 당일에 약속 깨서... 언니 곤란하게 만든 사람은 나도 별로라고 생각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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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언니의 남자친구에게 향한 질투 때문에 말할 때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 했어. 네게는 저 또한 일방적으로 약속을 깬 남자친구였는데. 아차 싶어 네 얼굴을 바라봐. 어색해 보이는 네 얼굴에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게 내려앉아. 계속 괜찮아 보이던 너였지만 역시 당사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달갑지 않겠지. 나중에 사과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찰나, 네 언니가 핸드폰을 확인하고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 모습을 보며) ...남자친구한테 연락이라도 온 거야? (곧이어 네 언니가 고개를 끄덕이고 먼저 가도 되겠냐며 사과를 건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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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언니는 정말 무척이나 쉽구나. 모든 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조금씩 피어나는 어두운 감정들을 애써 무시해가며 표정이 굳은 네 얼굴을 바라봐. 넌 언제나 언니에게 약해서 결국에는 어서 가보라는 말까지 해서 저도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빨리 가 봐. 남자친구 보고 싶어 했잖아. (언니가 금방 나가고 너와 단둘이 남게 되자 어색하게 창밖을 바라보며) 언니... 이대로 보내도 괜찮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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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 (사실은 괜찮지 않았어. 네 언니에게 있어서 제가 그 남자친구라는 놈에게 후순위라는 걸 눈으로 다시 확인하게 된 것만 같아서. 일자로 굳은 입가를 손으로 문지르며 억지로 딱딱한 표정을 풀어내려고 해) 뭐, 어쩔 수 없잖아. 누나가 그러고 싶다는데. 그보다 닝-. (마찬가지로 표정이 좋지 않은 너야. 그런 네 눈을 마주보며) 아까 미안했어. 괜히 쓸데없는 말을 했는데, 너한테 할 말은 아니었던 것 같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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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이유 없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주제로 넘기려 케이크를 한 입 떠서 다시 가져다 대며) 먹을래? (네가 안 먹겠다고 할 수도 있어서 조금 멀리서 손을 멈추고는 네 눈치를 보며) 이거 맛있잖아. 먹으면 기분도 조금은 더 나아질지도 모르고. 안 그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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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눈치를 보는 듯 어색해하는 네 얼굴을 가만히 바라봐. 거절을 하려고 했지만 조금 떨리는 네 손을 발견하고 말을 잠시 멈추었다가 입을 열어 네게서 케이크를 받아 먹고는 침묵해. 어쩐지 불편해 보이는 네 얼굴에 역시 이렇게 사귀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제 머리를 쓸어넘기고 입을 떼며) ...닝, 이러는 거 안 힘들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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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뭐가? 나 그다지 힘든 거 없는데... (네가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 알고 있어서 목소리가 떨려나와. 오늘 아침에 너와 연락할 때만 해도 몰랐던 감정들이 갑자기 밀어붙이듯 몰려와서 끝까지 웃지 못하고 천천히 포크를 내려두며) 내 욕심이야. 난 네가 언니를 좋아해도 상관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더 옆에 있고 싶은 것뿐이니까... 그냥 모른 척 넘어가주면 안 될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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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 (네 말에 할 말을 잃고 입술만 달싹이다가 결국 입을 다물어. 도대체 제 어디가 그렇게 좋다고 이런 일까지 참는 걸까. 그런다고 너를 좋아하게 될 일도 없을 텐데. 정적만 이어지다가 결국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며 네게 손을 내밀며) ...이만 가자. 집까지 바래다줄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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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 (내밀어진 손을 바라보다 왠지 울 것 같아서 바닥을 한 번 보고, 고개를 숙인 채로 네 손을 잡아. 차라리 네가 날 좋아했으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네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와서 다소 작은 목소리로 널 부르는) 린. 너는 언니가 그렇게 좋아? 오늘만 해도 저렇게 그냥 가버렸는데?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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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옆을 나란히 걷던 걸음을 살짝 멈췄다가 다시 떼어내. 어떤 말을 해도 지금의 네게 상처를 줄 거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 그렇기에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는 사실을 말하는 걸 택해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 ...응, 좋아해. (너를 내려다봐. 하지만 여전히 시선을 아래로 떨구고 있는 너야. 그런 네 모습을 가만히 보며) 내가 너한테 나쁜 짓 해도 네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처럼. 나한텐 누나가 그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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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가슴이 왠지 조금 아픈 것 같아. 그러나 그만큼 네가 제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해준 게 좋아서 천천히 고개를 들며) 난 네가 나한테는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좋아. 그런 모습이 좋아... (떨리는 입꼬리지만 그럼에도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있잖아, 린.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철저하게 이용해볼래? 언니 오늘만 해도 질투 많이 하는 것 같던데.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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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뭐? (이 정도로 말하면 네가 결국 포기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일 줄 알았기에 네 제안에 결국 걸음을 멈추어 서. 호선을 그리는 네 미소를 멍하니 보다가 결국 살포시 눈가를 찌푸리고) 닝, 너 그 말 진심이야? 철저하게 이용하라니-... 그 말 뜻이 뭔지 알고 하는 말 맞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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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응. 알아. 오늘... 더 알아서. 나는...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거든. (제 사랑만 꿈꾸고 밀어붙이기에는 널 너무나 좋아해서.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웃어 보이며) 언니가 린 좋아한다고 하면, 그땐 정말 깨끗하게 포기할게. 약속할 수 있어, 난. 린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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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네 말을 듣고난 후 다시 반복하여 곱씹어 봐. 저를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희생하겠다고 말하는 너야. 그래도 너는 소중한 소꿉친구였기에 이런 말을 하게 만든 제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더 최악인 건 그 말에 결국 긍정의 대답을 할 것 같다는 사실이야. 너를 빤히 바라보며) ...닝, 이용한다는 건 말이야, 필요하다면 내가 네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거나 그것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누나 마음을 얻으면 그런 널 두고 누나 곁에 가겠지.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할 기회 줄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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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네가 차라리 저를 생각 안 하고 정말 나쁜 사람이라면 좋아하게 될 일도 없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최대한 웃어보이다가 조금은 제 사심과 충동을 담아 네 어깨를 붙잡고 까치발을 들어 입술에 입을 맞췄다 떨어지며) ...그래도 내가 언니보다 너랑 먼저 입 맞춘 게 되겠네. 나중에 언니, 이걸로도 질투 많이 할 거니까. 그건 린 혼자 감당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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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갑작스레 입술 위로 닿는 부드러운 감촉에 놀라 굳어. 제가 알기로는 네게도 이것이 첫 입맞춤일 텐데, 이런 식으로 해도 괜찮았던 걸까. 미세하게 떨리는 눈동자로 너를 바라보다가 결국 아픈 미소를 그려내며) ...그래. 다 혼자 감당할게. (철저하게 이용하라던 네 달콤한 제안을 결국 받아들여, 이기적이게도.) 그럼 갈까. (다시 걸음을 떼어내지만 이번엔 네 손을 잡아주지는 않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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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손은 잡아주지 않아도. 너도 저를 신경 쓰는 건 충분히 느껴져서 그것만으로도 마음에 들어서 옆에 나란히 서 있다가 제 마음대로 팔짱을 끼며) 대신에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할 거니까-. (닿았다 떨어진 입맞춤을 만끽하는 것보다도, 가슴 한 구석이 아리게 아픈 느낌을 어떻게든 덮으려 네 팔을 좀 더 세게 끌어안으며) 언니가 오빠랑 안 좋으면 무조건 린한테 먼저 말해줄게. 틈만 나면 린 우리집으로 부르고, 데이트도 같이 하자고 언니한테 말할 거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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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제 팔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에 당혹스럽기도 해.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아니. 오히려 어떻게 보면 필사적으로까지 보이는 네 모습에 결국 가만히 있어. 네 언니와 잘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겠다는 네 말에 어쩔 수 없이 입꼬리를 미세하게 끌어 올려. 네가 원하는 게 제가 이용하는 것이라면 네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생각해.) ...그래? 그거 기대되네. 닝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누나가 금방 그 새'끼랑 헤어지겠지. 나도 열심히 누나한테 다가가볼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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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 또다. 가슴이 괜히 저릿한 기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옆에 조금이라도 더 붙어있고 싶은 제 욕심으로 인해 잡은 팔을 조금 더 끌어안아)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했으면 하는 거니까. (스스로 다짐하듯 입 밖으로 꺼내어 말하고 입꼬리를 올려 해사하게 웃으며 널 올려다보며) 당장 다음 주에 언니한테 같이 데이트하자고 하는 건 어때? 언니랑 오빠, 조금이라도 싸우고 나서, 한 번 보는 것도 괜찮지 않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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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는 연인처럼 대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던 너였어.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기라도 한 건지 달라진 네 얼굴을 빤히 보다가 시선을 앞으로 돌려. 팔짱을 낀 네 팔을 내치지 않고 그대로 네 집 방향으로 계속 향하며) 응, 좋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중간에 누나랑 둘이 있는 시간 만들게. 누나한테는 더블데이트 하자고 내가 말할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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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 내가 말할래. 내가 말하는 편이 언니가 더 질투할지도 모르니까. (중간에 언니랑 너랑만, 단둘이. 그럼 자연스럽게 오빠가 저랑 같이 있게 될 텐데, 언니가 그걸 두고 볼까 싶기도 하지만.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자신이 노력해서라도 들어주고 싶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대신에 그날... 같이 있는 시간 동안은, 이렇게 팔짱 끼고 있어도 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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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그래, 마음대로 해. (네 제안이 그리 어려운 제안은 아니었기에 별다른 고민도 없이 고개를 끄덕여. 네 허락도 이미 떨어진 데다, 네 언니가 저를 신경쓰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한 짓이라도 할 수 있었으니까. 어느새 네 집 앞에 걸음을 멈춰서고 네게 붙잡혀 있던 팔을 빼내. 네 말대로 너를 이용하기 위해 같잖은 감정은 가지지 않으려고 일부러 평소보다는 차갑다고 보일 수 있는 태도를 취하며) 다 왔네. 닝, 이만 들어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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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 (팔이 떨어지자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어 네게 손을 뻗어 네 소매를 잡았다가, 천천히 손을 놓으며) 아니야. ...그냥. 오늘 즐거웠어. 데려다줘서 고마워, 린. (왜 이렇게 아쉽지. 그래도 나름 오늘이 우리의 첫 데이트나 다름 없던 건데. 오늘 최대한 예쁘게 입고 나왔던 건데. 너에게서 조금이라도 예쁘단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들에 뒤늦게 터지지만 입술을 꾹 다물고 안으로 들어서며) 나중에, 따로 연락할게. 조심히 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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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우앙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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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후타쿠치 아츠무 시라부 / 소꿉친구 무자각 맞관 / 닝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눈치챈 캐가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된 닝이 애써 소개팅을 나가고 데이트까지 이어졌을 때, 캐가 그동안의 불편함이 그저 설렘과 어색함이었다는 걸 깨닫고 후회하는 상황이요! 데이트 중이던 닝 끌고 데려온 걸로ㅎ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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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자리 나면 삐삐쳐주세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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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이걸 늦어!! 자리 나면 불러 주세요 센세…🫶🏻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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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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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이걸 놓치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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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센보싶...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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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센세 생각나서 들러요 좋은 밤 보내시길🩷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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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센세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용... 생각나서 들렀어용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개월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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