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건강체질이거든
내 이 건강체질의 남은 수명을 반 뚝 잘라 우리 강아지 주고
강아지랑 나랑 남은 생 건강하게 살다가 그냥 한날한시에 같이 갔으면 좋겠어
강아지 갑자기 아프고
입원을 6일동안 하고
진짜 피가 마르더라..
지금 퇴원했는데 또 수술하러 들어가야해
병원 좋아하는 강아지가 어딨겠냐만
얘 병원 가면 덜덜 떨만큼 싫어하는데
그 병원에 영문도 없이 6일동안 갇혀 지내는게 얼마나 갑갑했겠어
오만 생각 나에대한 원망도 있었을텐데
퇴원하자마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나를 신뢰하고 나한테 앵기고 이러는거보면 마음이 미어져...
한때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아지 아프고나니까 내 전재산 다 기부해서 얘 건강해질수만있다면 그렇게하겠음
얘 병원에 입원하고 유기견 센터에 적은돈이지만 기부도 하고 사회단체에 후원도 하게됐어..
원래도 조금은 하고있었는데
돈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으니까
그냥 강아지만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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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왤케 이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