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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52
이 글은 1년 전 (2025/2/27)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해외거주

몇 주만 더 일하면 6개월 채우거든 그래서 6개월만 채우고 원래 한국에 돌아가려고했어
일이 쉽고 매니저도 좋고 회사 복지도 괜찮은데 여기가 좀 외진 도시라서, 지난 5개월 동안 집, 일, 집, 일만 반복하는게 너무 외로웠거든.. 인턴 월급으로는 돈도 많이 못버니까 진짜 가난하게 살았고, 그리고 회사에서 친한 사람도 없고 하니까 내가 미국 사회에 fit in하기는 한건가 싶고, 정신건강이 너무너무 안좋아졌고 한국에 가서 병원이나 다니면서 멘탈 치료하고 한국에서 취업하려고했어
한국 가려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내가 진짜 하고싶은 업계 일을 할 수가 있거든.. 지금 여기 일은 쉽긴한데 너무 내 적성에 안맞고 지루해.. 근데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한국가도 쉬운 상황은 아니야, 지금 가족들이 다 경제적으로/정신적으로도 힘들거든
아는 분은 나한테 풀타임 오퍼 오면 무조건 받아라, 요즘 마켓에 취업시켜주면 일단해야한다, 그리고 외로워도 좀만 참아라,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돈 모으면 중고차 금방 산다, 차 사면 외로운거 다 괜찮아진다, 그리고 월급오르면 외로운거 다 금융치료된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들어보니까 그것도 맞는 말 같아... 내가 그냥 너무 힘드니까 이성적으로 생각안하고 (한국에 가도 힘들 확률이 크다는 시실) 그냥 회피하려고만 하는건가?싶어..
근데 또 여기서 계속 일하려니까 내가 하고싶은일을 진짜로 해보기전까지는 계속해서, 아 이 일이 아닌것같은데, 시간 낭비하고있는것 같은데, 한국 가서 힘들더라도 젊을 때 내가 하고싶은 일 얼른 시도해보는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힘들 것 같고
원래 이십대는 이런건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내가 뭘 원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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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
잡 오퍼 받는게 좋을것 같은데.. 취업시장 쉽지도 않고. 거기서 1년~3년 경력 쌓아서가면 한국 취업도 수월할거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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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
나랑 약간 비슷하다… 난 미국은 아니고 유럽행인데 좀 외진 곳이라 맨날 가는곳만 가고 친구 사귀긴 너무 힘들어서 나만 이렇게 사나..싶음 미디어나 다른 곳은 솔직히 이렇게 우울하고 현실적인 얘기 안해주니까 나만 친구없고 이렇게 재미없게 사나싶음… 한국에선 진짜 재밌었는데
나도 한국에 있었을땐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알았는데 여기와서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음
근데 윗댓말처럼 한국갈거면 경력이라도 쌓아서 가는게 맞는거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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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3
있지 나도 너랑 똑같았거든? 인턴을 하던건 아니고 알바로 생활비 겨우 충당하면서 학교알바집 학교알바집이어서 진짜 늘 우울했음 한국 갈 생각도 했는데 울집도 풍족하지 않아서 돌아가는 것도 망설여졌음... 졸업하고 어찌저찌 미국에서 취업했는데 엄청 원하는 직무도 아니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먹고싶은거 사먹고 가끔 여행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까 정신건강이 돌아오더라구! 이제 슬슬 하고싶은거 찾아서 이직 준비할거야. 물론 한국에 돌아가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나같은 애도 있으니까 지금 상황에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ㅠㅠ!! 너무 나같아서 댓글달아 그리구 윗댓 말처럼 지금 취업시장 진짜 별로니까 오퍼 받았으면 받고 좀 버티는것도 추천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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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8
약간 다른 얘긴데 행은 언젠가 한국에 돌아갈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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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3
커리어적으로 아직 성공을 못해서 젊을 때 시도해보다가 45 쯤 리턴할까 생각중인데 여기서 결혼하면 안갈거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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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4
윗댓글 다 받아 현실적으론 오퍼를 받는 편이 좋다 생각이 들어 안팎으로 취업시장이 어려울뿐더러 한국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인턴 경력뿐이니 취직하긴 더 어려울 것 같거든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많이 지쳐 보이는데 한국에 들어가도 상황이 좋은 쪽으로 풀리기 어렵다면 한국이어도 많이 지칠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ㅠ 풀타임으로 버는 돈으론 확실히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거야 한 번 일해보고 정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 싶으면 돌아가도 되지 않을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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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5
나랑 똑같네..
우리집도 여유가없어서 20살부터 나와서 혼자 알바하면서 학교다니고 살다가 학자금만 5만달러야 ㅋㅋ

인턴하다가 정규직 제안받아서 하고있긴한데 경제적으로는 확실히 좀 여유로워짐.. 돈모을라면 차는 반대긴한데 다른거보다 너무 외로움 ㅋㅋㅋㅋㅋ 이대로살면 그냥 혼자살다 고독하게 죽을거같은 그런느낌? 은 있긴해

하고싶은것도 따로있어서 나는 퇴근하면 짬짬히 준비하고는있어 나중에 한국 돌아갈생각하면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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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6
아는 언니는 시민권자긴 한데 최근에 한국 돌아가서 취준 중인데 확실히 미국보단 돈을 적게 벌지만 너무너무 배로 행복하대 나는 젊을 때 한국에서 재밌게 살자 파라서 한국 돌아가는 선택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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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6
결국 어떤게 나에게 옳은 선택인지는 내 자신이 제일 잘 아는 법이더라고!! 많이 고민해보고 주변에도 얘기 해봤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그 중심은 쓰니 본인이길!!!! 응원할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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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행
고마워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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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행
댓글들을 몇번씩이나 다시 읽었는지, 다들 너무 따뜻하다.. 너무 고마워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 항상 해외거주방에서 위로 받고간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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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
화이팅!!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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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7
난 무조무조뮤조간 풀타임 오퍼 받을래 이걸 포기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글고 진짜 차사면 외로움이라는게 없어짐 진짜야 중고똥차 3000불정도에도 ㄱㅊ은거 많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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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8
나중에 쓰니가 외국에 취업한번 해볼껄...이라는 아쉬움이 있을거 같으면 풀타임을 받고 아니면 한국 가는거도 좋은거 같아. 풀탐되면 확실히 인턴보다는 훨 잘벌꺼고 한국어 심리상담은 요즘 줌으로 많이 해줘서 해외에서도 되. 뭐가 되었든 그때의 최선의 선택이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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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9
지금 취직하기 진짜 어려워 어디든ㅜㅜ스트레스 심하고 그런거 아니면 일계속해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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