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싸찐따고 애인도 아싸찐따임
솔직히 나도 예쁜 애인 만나고 싶었는데
아싸찐따가 어떻게 그러겠어…
그냥 자기객관화하고 주제파악하고 지금 애인 사겼어
근데 나는 그래도 동아리랑 대외활동같은 것도 해서
외모를 아예 놓고 살 수는 없으니까
작년부터 유튜브같은 거 보면서 머리도 좀 만지고 옷도 좀 사입고
헬창까지는 아니지만 운동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가고 그러거든
그러다보니까 동아리에 친한 여자애들도 좀 생기고
그 중엔 좀 예쁘장한 애도 먼저 말 걸어주고 번호 물어보고 그러는데
하 나도 사람인지라 솔직히 설레고 그런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음…ㅜㅜ
물론 걔네한테 난 그냥 친한 동아리 친구겠지만 ㅎ…
그래도 완전 투명인간 아싸찐따일 때보단 사친도 많이 생기고
외모에 자신감도 조금은 생기고 그러는데…
반면에 애인은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 완전 자연상태니까 뭔가…
뭔가… 좀……. 그럼………………ㅜ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는 건 아니니까
나도 외모 신경 좀 쓰고 다닌다고 개짱잘되고 그런 건 당연히 아님
그냥 최소한 사람같이 보이긴 한다 수준인데…
애인한테도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나 정도만 외모 신경 써줬으면 좋겠는데…
하 외모 좀 나아졌다고 아싸찐따 시절 생각 못하고 과한 거 바라는 걸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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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타로연습생이라고 타로 봐줬던 쓰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