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족끼리 치킨 시키면 닭다리 두개 다 언니꺼.. 나는 날개 물론 날개도 좋아했지만 나도 다리 좋아했는데ㅜ
근데 언니는 다리도 항상 두개 다 먹으면서 날개도 먹고 싶으면 엄마한테 애교 피워서 내 날개 두개 중 하나를 나눠먹어야함
날개는 내몫인데 나한테 달라고 하면 내가 싫다고 할꺼 뻔하니까 엄마한테 말함 엄마는 그러면 언니한테 날개 하나 주라고 하고.. 난 엄마가 말하니까 순순히 줄 수 밖에 없고.. 내 날개 줬다고 해서 언니가 다리 주는거 아님 다리 두개는 항상 언니꺼..
난 치킨 먹을때 언니도 미웠고 당연하다는듯이 다리 주는 엄마아빠도 미웠어
근데 오늘 치킨이 너무너므 먹고 싶은거야 오늘 학원이 좀 늦게 끝나서 가족들은 이미 저녁 먹었고 나만 먹으면 되는 상황이라 치킨 시켰거든 다리만 있는거 치킨 시키기 전에(당연히 내용돈으로 시킴) 나 배 엄청 고프니까 나 혼자 다먹을거라고(이렇게까지 말 안하면 언니가 뺏어먹으니까) 신신당부를 했는데 언니가 또 뺏어먹어서 너무 화가나고 서럽고 짜증나서 막 울었는데 엄마아빠는 나한테 먹을거에 눈이 뒤집혀서 뵈는게 없냐 난 엄마아빠한테 욕먹고 있는데 언니는 그릇에 치킨 몇조각 담아서 자기는 방에 쏙 들어가고.. 난 입맛 없어서 결국 한조각도 먹는둥마는둥 했는데.. 여태 속상해서 울다가 잠깐 주방 나가서 치킨 박스 열어보니까 내가 한입 베어물은거만 달롱 들어있고 나머지는 언니가 싹 주워먹었나봐.. 내일 아니 오늘이네.. 학교 가야되는데 울어서 눈 부을거 같아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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