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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35
이 글은 1년 전 (2025/3/05) 게시물이에요
부모님 이혼하신지 햇수로 7년됐는데 난 여태까지 이혼사유가 그냥 성격차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대
언니가 아빠랑 통화하다가 어쩌다 이 얘기가 나왔는데 아빠가 사실 엄마랑 이혼하게 된 이유가 엄마의 외도때문이었다고 하더래
엄마가 지금 교제하고 계시는 아저씨가 있는데 이 아저씨랑 이혼하기 전부터 만나고있었고 아빠도 이 아저씨 알고 계시더라ㅎㅎ..
엄마가 외도하다가 아빠한테 몇번 들키기도 했었고 아빠가 말해주기로는 엄마가 외도 사실을 인정했대
이 얘기 듣는데 멘탈이 조금 나가더라..ㅎ
나는 엄마를 되게 좋아하거든.. 이 얘기를 다 들은 지금도 사실 엄마한테 실망한 마음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
물론 아빠도 좋아하고 아빠 불쌍하기도 한데 이 감정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모르겠다
이 사실을 듣고도 엄마한테 정이 안 털리는 내가 이상한거같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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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실 나도 정안털리더라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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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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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린 이미 이혼하고 살고잇어
엄마랑 근데 아빠도 왓다갓다하면서 살음 걍 뭔집안꼬라지인지모르겍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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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버지가 쓰니 자매한테 뭐 나쁜 행동을 하셔서 영향 있는 건 아니지? 한순간에 갑자기 확 싫어하긴 힘들지 어쨌든 쓰니는 엄마인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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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가 뭐 딱히 나쁜 행동을 한 적은 없었어 딱한번 이혼하기전에 집 안방에서 물건 집어던지고 그랬던적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아빠가 좀 무서웠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시기가 이혼 얘기나왔던 시기랑 가까워서 아빠가 참다가 폭발해서 그랬던거같기도해
그거말고는 딱히 없어!
오히려 어렸을때 우리 데리고 이곳저곳 여행도 많이 가주고 진로 상담도 진지하게 해주고 그랬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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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항 다행이다 그냥 두 분 다 부모로서는 쓰니한테 잘해주셨네 특히 아버지도 최근까지 쓰니 모르게 하셨던 거 보면 진짜 좋으신 분이다 한 순간에 사람 미워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이상한 거 아니니까 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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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주양육자가 엄마면 정 털어내기 어렵지.. 이혼전이면 더 충격받고 정 떨어졌을 수도 있는데 이미 7년이나 지났으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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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우리한테 돈적이든 시간적이든 신경안쓰고 살았으면 그래도 털어내기 쉬웠을텐데 우리한테 돈 많이 쓰고 그냥 마음도 많이 쓴걸 알아서 뭔가 괴리감이라 그래야하나?? 그게 좀 드는거같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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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머니가 자식들한테 더 잘한게 본인 죄책감때문인듯....부모노릇이라도 제대로 해야겠다 싶은거지 우리 아버지사람은 그조차도 안했지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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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럴 수도 있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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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럴 수도 있긴한데 아버님이 안쓰럽단 생각만 듦...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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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 많이 안 쓰럽더라.. 나는 아빠 성격을 아니까 좀 더 안 쓰러운거같애
아빠 성격에 외도 한번 걸린걸로 이혼 생각을 할리가 없어서..
우리 때문에라도 참고 살아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아빠 너무 안쓰럽고 아빠한테 있어서 엄마가 죄인인것도 아는데 감정이 맘대로 안되네
나도 엄마 미워할수만 있다면 미워하고싶다
이거 쓰는데도 마음이 복잡해서 눈물난다 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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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이걸 얘기안한 아버지 인내심 대단하다...나는 정털리고 싫어질듯! 아버지 더 챙기고! 엄마랑는 서서히 멀어질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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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게.. 생각해보니까 7년을 이 얘기 안 하고 혼자만 짊어지고 계셨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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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내경우는 아버지외도로 이혼했는데 엄마가 아버지 넘 죽일놈 나쁜놈 만들고 나한테 감정 쏟아내고 그래서 진짜 대단하게 느껴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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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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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엄마한테 정 털리게 되는 날이 올까??
여태까지 늘 엄마랑 싸우거나 그러면 그때만 잠깐 엄마가 너무 싫고 미운데 다시 좋아졌거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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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마를 미워하기 힘들면 아빠를 더 사랑해야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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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222 그래 쓰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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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33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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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44 이때까지 숨기신 것만 해도 아버님이 쓰니랑 쓰니 언니 분을 아꼈는지 보인다.. 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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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이게 맞다 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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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이혼하고나서 아빠 자주 못 만나기도 했고 전화도 자주 못 드렸는데 너무 죄송해지네
전화라도 자주 드리고 그래야겠다
반성해야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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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유책배우자인 엄마가 쓴이 비롯해 언니랑 데려가 살고계신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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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래는 언니랑 나랑 같이 자취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우리 살고있는곳에 들어와서 살고있어
이렇게 산지는 2년정도 된거겉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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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그렇구나 아무래도 같이 살고있으니 더 미워하기 힘들겠지.. 맘 복잡하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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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외도 진짜 끔찍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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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22 와... 외도가 낀 순간부터 이혼가정이 아닌 콩가루가정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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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 우리집이 콩가루 집안이 될줄은 전혀 몰랐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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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버님이 마음고생 엄청 심했겠다 사랑하는사람한테 평생 가져갈 큰 상처를 준건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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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반대였으면 아빠 저주했을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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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아니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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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말이 심했다면 미안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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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냐아냐 나도 그냥 그 말은 아니라고 정정해주고 싶었을뿐이지 익인이가 한 말로 상처를 받았다거나 기분이 나쁘지않았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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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쓰니 아빠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 들어서.. 좀 거칠게 댓글이 나갔어 미안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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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아냐아냐 괜찮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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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정떨어지던데 나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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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랬음 좋겠어
아빠 많이 힘들었을거 알고 불쌍하고 안쓰러운 동시에 내가 알고 내가 봐왔던 엄마의 모습과 그런 엄마에 대한 내 감정이 자꾸 들어서 걍 넘 괴롭다ㅎㅜ
내가 엄마를 조금이라도 덜 좋아했으면 좋았을텐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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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도 엄마많이 좋아햇어 근데 아마 쓰니가 늦게 알아서 현실감이 잘 안드는걸수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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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외도하는 부모들..애들한테 챙피하지도 않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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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어찌됐건 쓰니한테는 낳아준 엄마니까 바로 정떨어지는건 쉽지않지 그치만 어머니는 가족들한테 부끄러워하긴 해야할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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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심지어 당사자랑 7년째 만나고 있다는거잖아 아버님 안타깝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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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그니까 아빠 진짜 멋있는분이시다
쓴이가 엄마랑 만나고 연락하는거 다 알면서 엄마 외도 이야기는 안하신거니까,,, 뭔가 참된 어른 같기도 하면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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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아빠 멋있는 사람이긴해
원래도 멋있었는데 익인이가 적은 댓글보니까 더 멋있어보인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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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외도하는것들은 사람이아니라 짐승인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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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오히려 아버지는 너가 엄마랑 사이가 계속 좋았으몀 해서 기다리셨을거야, 본인이 감정적이지 않고 차분하게 사실을 이야기 할 수 있을때까지. 잘 다독여드리구 더 신경써드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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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아빠한테 잘 못해드린게 생각나서 넘 죄송스럽네..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전화드려야게ㅛ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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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아버지가 진짜 대단하시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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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봐도 대단하신거같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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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좋은사람과 좋은이성은 다른경우가 있니까... 아버지 대단하시다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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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우리 엄마 좋은 이성은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도 아닌거같아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 좋은 엄마였던건 맞지만 외도를 했다는거에서 좋은 사람은 아닌거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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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나쁜 배우자였지만 쓰니한텐 좋은 엄마였으니까.. 나도 아빠 귀책사유로 이혼했는데 나한텐 좋은 아빠여서 밉지 않았어 이해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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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몇몇 익인이들은 나랑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거같아서 조금 위안이된다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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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와 내 상황이랑 똑같네 나도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상담 받으면서 좀 괜찮아졌어
나는 지금 엄마랑 살고 있는데 그 사실 알게 된 후부터 지금까지 티비에서 바람 얘기만 들어도 너무 불편해서 티비도 잘 못보겠고.. 엄마가 연락하는 거 보면 그 사람일까봐 너무 신경 쓰이고 그랬는데 상담쌤이랑 얘기하다보니까 내가 엄마를 대할 때 딸이 아니라 바람 핀 아내 둔 남편마냥 대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역할 외의 고민 때문에 내가 더 힘든 것 같아서 걍 지금은 엄마랑 아빠 사이의 문제는 생각 안 하고 나한테 엄마가 해준 것만 생각하면서 살고 있고 빨리 독립하려구
엄마가 나한테 해준 건 사랑인 게 분명한데 가족한테 잘못한 것도 맞으니까 애증이라는 감정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쓰니한테 더 나은 감정이나 태도를 선택했으면 좋겠어!! 쓰니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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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이 댓글보고 눈물이 자꾸 나와서 내일 마카롱 눈 예약이야ㅠㅠ
고마워.. 진짜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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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웅 감정해소할 때 우는 것도 도움이 돼!! 너무 참으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구 너무 힘들면 상담 받아보는 거 완전추천해!! 상담사 님도 잘 만나야 되지만.. 학생이면 학교 상담센터도 있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도 있더라구
일단 내 입으로 내 상황을 말로 뱉어낼 때 오는 후련함과 감정 정리되는 게 있더라! 상담 예약하는 게 너무 큰 일처럼 느껴지면 우선 일기로 지금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 써보는 것도 좋아 나도 예전에는 그냥 묻어놓고 살고 싶었는데 확실히 말이나 글로 적으니까 상황에 대한 이해도 되고 내 감정이 뭔지 정확히 정리도 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난 처음 글로 적을 때 진짜 울면서 적었어ㅋㅋ
문제를 마주보는 건 진짜 힘든 일이지만 나처럼 쓰니도 조금씩 편안해졌으면 좋겠어 진짜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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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우리 부모님도 이혼은 안해ㅛ는데 엄마가 옛날에 외도해서
아빠가 진짜 난리친 적 있음 첨엔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가 엄마한테 일방적으로 그러는 줄 알았는데
한번 엄마가 엄마 여사친이라는 사람이랑 통화했다는 내용
확인하고 아침에 학교갈 때 그 번호로 전화햇는데 남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울 엄마랑 내 연락처 뒷번호 같아서 그 아저씨가
엄마한테 전화햇던 모양이더라고
그래서 나는 묻지도 않았고 당연히 엄마도 모를 거라 생각했는데
학교 갓다오니까 엄마가
그 아줌마 남편이 받았던 거래~ 이렇게 해명하는데 ㅋㅋㅋ기가 차더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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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도 상처 많이 받았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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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됐어 이미 7년이나 지난 일이고 그걸 가리고 숨기려고 했던 건 부모님의 의지였어 넌 잘못한 게 없으니 지금 그 감정 자체도 겪을 수 있는 감정이야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너의 부모를 사랑해 부모 서로의 사랑은 현실이 아니란 거 잘 알잖아 이만큼 널 위해 숨긴 걸 감사하고 사유에 대한 미움 만큼 미워해 이러나 저러나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널 사랑한단 건 알잖아 솔직하게 그 사랑(죄책감이라 보여도) 이용할만큼 이용해 널 위해 살아 이미 지난 인연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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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이 겪을 수 있는 감정이라는 말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되는거같아
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게 내가 어딘가 결여되어서 이런 감정을 느끼고있는건가싶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해주는거같아서..
현실적인 조언 너무 고마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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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와 나였으면 정털렸을거같은데..
뭐랄까 배신감들었을거같음 아빠한테 미안하고
근데 정털려도 부모라 미워할수는 없는 ㅇ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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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가 아직 현실감이 안 들어서 배신감이 안드는걸까..?
모르겠다 배신감은 모르겠고 그냥 머리가 안 돌아가 이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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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쓰니한테는 엄마니까...부모 자식이니까 쓰니 맘은 그럴수있다고 생각해.. 이혼해서 부부간 사랑은 끊어졌어도 모녀간 사랑은 계속될 수 있지...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남녀간의 사랑은 배신했지만 자식인 쓰니와의 관계는 어쩌면 한다리 건너이고 다른거잖아 ㅇㅇ 어머니가 아버지한테는 정말 못할 짓 한거지만 쓰니에게는 그래도 엄마로서 좋고 사랑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모순적인거 같지만 모순적이지 않아 쓰니가 어떤생각을 가지든 어머니를 미워하든 아님 아무감정없든 아니면 사랑하든 모두 틀린생각이 아니고 다 그럴수 있으니 맘 편히가지고 억지로 무언가 하려하지말 고 시간이 흐르는대로 놔둬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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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외도는 진짜 본인들 빼고 다 상처주는거임
아빠라는 작자가 나 5살에 바람났는데도 부득부득 경제적 이유?뭐 그런걸로 엄마랑 못살게 만들더니 집에 안들어옴^^ 할머니가 1년 넘게 키워주시다가 엄마가 그거 알고 나 데려와서 살았는데 집에 안들어온게 그 바람난 여자랑 그 여자 자식들하고 친해진다 어쩐다 하면서 그집에서 사느라고 그런거더라 그러고 재혼엔딩ㅋㅋㅋㅋㅋㅋ그러고 초등학교때 버린 거 아니라는 식으로 전화오고 그러면서 절대 자기가 보러는 안옴ㅋㅋㅋㅋ초딩인데 멀리까지 데려다 놓으라고ㅋㅋㅋㅋ그러고 성인된 지금 그 불륜남녀들 아직도 잘 살고 자식들 결혼시키고 손주도 생겼더라ㅋㅋㅋㅋㅋ나는 걍 초딩때 아득바득 데리러는 안오는거 때문에 정털렸는데 아직도 잘 사는와중에 나한테 저때 이후로 연락 한 번을 안 해서 진짜 개정병 생김 나 결혼 안 할거야 염병 결혼은 무슨 결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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