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혼자 일주일동안 끙끙 앓고 어제 난리쳐서 싸우고 너무 고민이 되어서 여기다가 이야기할게
애인이 저번주에 친구 셋이랑 도쿄 여행을 갔어
내가 여행 떠나기 전에 야근을 많이하고 힘들어서 여행에 대해서 잘 안 물어봤고 딱히 궁금히지도 않았어
그러고 여행을 갔는데 평소보다 연락 텀이 느리고 내용도 별로 없는거는 이해하는데
자기 직전에 여행동안 통화 힘들어. 이래서
내가 장난으로 째릿! 경고! 임티 보냈는데 본인이 피곤했는 지 서운해? 이래서 아뉘 장난친거야~~ 했는데
나 피곤해. 잘게.!하고 자기전 루틴 조차 하고 그냥 자버렸어..
솔직히 여행동안 텀 긴건 상관 없는데 통화 1분이라도 못하는게 서운하더라고..
그래서 여행기간동안 걍 어디갔어 보고만 대충 듣고 넘겼는데 갑자기 낼 디즈니랜드를 간다는 거임 (내 소원이 디즈니랜드 가는 거였는데 아무 말도 안하다가 전날 통보로 알려준거임)
내가 그래서 이건 서운하다.. 미리 알려줄 수 있던 내용이었다.. 라고 하니깐 미안하대
그러고 입국하고 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여행동안 내가 서운한티를 내서 본인이 신경쓰느랴 자서 화가 났대 (친구 코골이 때문도 있고)
나에게 여행도중에 왜 서운한 티를 냈냐 해서
서운항게 너무 많이 쌓였고 여행하는 애인을 배려 못했던 것 같다 라고 하니깐
자기가 어제 밤에 계속 생각해봤는데 본인은 이제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해야하고 이제 결혼을 전제로만 만나야해서 배려 없는 행동을 다시 보여주면 헤어지재..
이 문제로 지금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도와줄 둥이 제발..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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