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근데 내가 안 설레는 거 같아;내 성향이 혼자 있어도 괜찮고 연애 생각도 없고 그랬어서 같이 있어도 혼자있고 싶고 가끔 짜증날때도 많고 애인이 귀찮을때도 많아져…아니면 내가 안 좋아하는걸까? 돈 쓰는 거 아깝긴 아깝더라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솔직하게 잘 모르겠어 얘가 첫 연애기도 하고.. 애인이 맛있는 거, 좋은거 사주거나 오글멘트 하면 가끔 설레는데 이게 얘한테 받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설레는 느낌..
솔직히 말하면 인기 엄청 많고 상위남자인게 보여서 뭔가꼬셔보고 싶었던 게 컸음…운좋게도 꼬시는 데 성공했고 누가봐도 나보다 높은 급인 사람이고..
학력도 좋고 직업도 미래엔 더 좋을 거 보이고 잘생기고 몸좋고 성격 싹싹해서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고 야망 넘치고 멘탈쎄고 남자답고 사친 없고 또 와이프한테 잘하고 자식도 잘 키울거 같은 그런 스타일이란말야
실제로 아직 연애중인데도 나 와이프 취급하면서 엄청 엄청 잘해주고 내가 해도 잘 받아주고 말뿐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내가 미래 걱정하면 자기가 카페 차려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하면서 또 남자다운 모습 보여주고 … 진짜 이상적인 남자 + 배우자라고 생각하거든 나 엄청 사랑하는것도 느껴지고
근데 뭔가 뭔가 너무 귀찮을때도 많고 가끔 짜증날땐 짜증나고 밥 많이 먹는거보면 가끔 정이 떨어질때도 있고 연애 1년차인데도 이러면 문제가 많은걸까 ….근데 진짜 놓치기 아까워 ..크게 좋아하지도 않은데 남들이 보기에 남자라서 놓치기 싫고 지금까지 투자한것도 아까운 기분이고 내가 다음에 얘보다 높은급인 남자를 못 만날걸 알고있고 그런데 이 감정으로 오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음..ㅎ헤어지고 싶은데 아까워서 놓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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