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때 엄마 아빠 이혼하고 이혼하기 전에 집에서 엄청 싸움 아빠 ㅈㅅ시도 현장보고 충격받고
그 뒤로 항상 불안했어 학교에서는 그 당시 엄마아빠 이혼한거 소문나서 왕따 당하고 중학교도 그 친구들하고 같이 올라가서 지옥같았어
초등학교때 제일 심하게 괴롭혔던애가 내가 창문으로 계란던져서 자기 팔 금간거라고 소문내서 심하게 왕따 당했음
근데 나중에 다른애들한테 들은게 걔 자기가 ㅈㅎ하고 그거 숨기려고 깁스한거였음 쨋든 그거 때문에 ㅈㅅ시도 여러번하다가 중학교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갔어
근데 또래 애들이 무서워서 하루만에 또 자퇴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내 인생이 망하겠다 싶어서 검정고시로 대학교를 갔어
대학교에서는 그나마 괜찮았고 친구도 많이 생겼는데 졸업하고 나니까 또 취업 때문에 불안해짐 adhd, 우울증, 불안증 때문에 취업한다해도 내가 잘 버틸수있을지 모르겠어
어릴때부터 참고 살아서 그런가 집에서 혼자있을때 한번씩 폭발해 나 왕따 시킨 애들이 아직도 계속 생각나 여기 자세하게 쓰기 힘들정도로 심하게 왕따 당했고
고등학생때 제일 심하게 괴롭혔던 여자애가 갑자기 디엠으로 ㅈㄱ뛰면 돈 준다고 자기가 연결해준다고 한동안 계속 연락해서 또 무너졌어
최근에 그 여자애 마주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나보고 라이터 빌려달라고 하더라 순간 열받아서 너는 계속 그렇게 살라했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애 임신하고 임신한 상태로 담배까지 피는거 보니까 그냥 웃기더라 나보고는 너는 애 낳으면 장애인 낳을거라고 했었는데..
걔 그러고 사는거 보고 다시 병원 예약해서 다니고 취업지원제도도 신청했어 더 잘살아보고 싶어서 근데 아직은 용기가 부족한건지 무섭다 나 이거 극복할수있을까
그리고 아직도 걔랑 같은 동네 살아 예전에는 걔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내가 무서워 걔 마주치면 내가 뭔짓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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