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글 미안. 여기 글에 달린 댓글 보고 다시 이야기 나누기로 해서 자세하게 씀...
연락 문제로 싸움.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대화로 타협점도 찾고 솔직히 응석도 부리고 싶었음. (굉장히 서운했음. 내가 오빠한테 관심없을땐 어떻게든 일주일 내내 전화를 했으면서 사귀니까 안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일주일에 한 번도 전화를 안함)
애인이 바쁜걸 알아서 참고 참다가 대화를 시작함.
여기서 내가 잘못하긴 함. 말의 시작을 "오빠 변해떵~ 사귀기 전엔 새벽4시에도 전화하자더니~"로 함.
(그냥 애교처럼 스윽 말하면 상대방이 앗 미안미안 이런거 하고 난 맘 풀리고 끝날 줄 알앗음ㅋ...)
그러니까 상대방이 "에에 전화때문에 서운햇다고~~? 서운해할일이 전혀 아닌데~"라고 말하고 대화 주제를 돌림.
그래서 내가 "난 평일의 낙이 오빠 목소리 듣는거였는데 그게 없어져서 좀 슬퍼어" 라고 다시 말함
근데 듣는척도 잘 안하고 자꾸 팔짱만 쎄게 끼고 걷기만 함. 집 도착할때까지 다른 이야기만 자꾸 하고 내가 다시 저 말하려면 바로 대화주제 돌리거나 관심없는 척함.
집에 와서 카톡하다가..솔직히 더 서운해져서 다시 저 주제를 꺼내려고 함. 일주일에 한번 10분 정도는 목소리를 듣고 싶었음...
카톡으로 오늘 내가 이야기한거에 대해 말 꺼내니까 갑자기 피곤하다 내일도 출근해야지 잘자~ 이러고 사라짐.
솔직히 기분도 상하지만 다음주 일주일 중 하루는 전화하겠지 싶어서 넘어감.
결국 그 다음 일주일도 내내 전화 한번 없었음.
내가 시도하려고 퇴근길에 카톡보내면 카톡 잘하다가도 사라짐.
나는 감정만 쌓임. 그래도 바쁘니까 이해하자 넘어감.
이렇게 한달가까이 참음. 그 중간중간에도 시도 했으나 답장 없이 사라져서 전화못함.
그러다 내가 너무 서운함이 터져서 다시 말을 꺼냄.
"오빠 어떻게 전화 한번을 못하냐...우리.. "
카톡 보내자마자 또 "피곤하다 얼른 자야겠다 내일 보자!!" 이렇게 오길래
"오빠 그땐 장난 섞어 얘기했지만 진짜 변한 것 같아..나 좀 서운해" 라고 보냄.
그러니까 "평일에 바쁜데 전화를 하는게 이해가 안돼. 둘 다 각자 일하는 사람인데 전화를 해여한다는 상황이 이해가 안돼. 각자 일 하는 사람들이 누가 이렇게까지 연락을 해. 그리고 전화하고 싶으면 너가 하면 되잖아. 하고 싶을때 너가 해."라고 옴
그래서 내가 "오빠 내가 퇴근길에 뭐하냐고 전화가능하냐고 물었을때 매번 사라진 것도 오빠고, 전화 가능한감 이렇게 물엇을때 대답도 안하고 넘어간 것도 오빠다. 그리고 솔직히 난 이정도로 내가 얘기했으면 오빠가 먼저 전화 한번 해줄줄 알았어. 아니 이기적이지만 좀 바랬어."라고 함
" 누가 평일에 전화를 하냐 피곤하고 집 가서 자기 바쁜데"
이러고 사라짐. 이 대화도 답장이 늦어서 몇시간동안 나눈 대화임
그리고 다음날아침부터 없던일처럼 굴고 여전히 전화도 안하고 그랬음
풀리지 않은채 쌓이기만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바로 타협을 하자 야기를 하려함.
근데 이럴때마다 또 사라지고 말 주제 돌리고 관심없는 척 하고 다른 짓함.
너무 답답해서 결국 내가 울었음. 우니까 비겁하다 여자의 눈물은 무기다. 이런식으로 얘기함.
그리고 달래주고 집 앞에서 우리 다시는 싸우지 말자라고 함 (타협점이나 결론을 얘기하지도 않고)
내 입장에선 머 하나 결정나거나 바뀐게 없으니까 집에서 "나도 오빠 서운하게 해서 미안해.. 근데 우리 이 얘기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 나눈 적 없으니까 오늘 딱 어떻게 할 지 정하자"라고 보냄. 또 무한 답장 없음.
그래서 내가 해결도 안하고 왜 저꾸 사라지냐 오빠 회피형이야? 나도 이젠 너무 힘들어.라고 보냄
그러니까 내가 뭐하러 이런 감정적인거에 내 시간을 써야해? 난 그냥 그 시간에 잠이나 더 자고 유튜브나 더 볼래~ 너가 나만큼 안 바쁜 직장이라 이해 못하나본데 남들은 그렇게 안해. 언제까지 대학생같은 연애할래. 라고 답장이 옴.
그래서 내가 시간을 가지자고 그랬음. 지금 나도 너무 감정적이기도 하고 해결은 안된채 연락을 계속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고 감정이 쌓이는 것 같다고.
그러니까 알겠다고 하고 이틀차에 이렇게까지 연락을 안해여하냐?라고 연락온 후에 다시 대화를 시작함.
근데 "일단 먼저 사과를 하고 시작해. 상대방 기분 나쁘게 했으면 사과를 하고 해여하는거야. 여태껏 너 사과 안했잖라. 인정을 해. 기분 나쁘게 한것. "으로 시작함. 그리고 사과할 생각 생기면 다시 연락 달라함.
이러고 또 다시 감정싸움을 똑같이 반복함.
그리고 어제 다시 싸우고 이 글을 쓰게 됨.
상대방이 자꾸 내가 회피형이고 연락부분에서 오히려 내가 너가 연락이 없어서 서운했다 이런싣으로 나오길래 물어보자고 합의봤고 쓰는 김에 카톡 대화분도 상세하게 다 적으라해서 길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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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이거에 좋아요 누름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