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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20
이 글은 1년 전 (2025/3/11) 게시물이에요
당연히 지금이랑 다르게 결혼하면 보통 애낳는 수순이었단거 아는데 그거 빼고 생각해도 저렇게 가진게 없는데 애를 낳고 심지어 둘셋 줄줄이 낳는게 맞나? 부모욕심 아닌가 이생각함 ㅠㅠ 당장 애순이만 봐도 부모가 가난해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사는데 한명은 모르고 낳았더라도 더 낳진 않을듯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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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러게 쥐뿔 돈도 없으면서 애를 몇명씩 나은 윗세대들은 걍 다 짐승 같음. 영유도 못보내고 명품도 못사줄건데 애를 왜 낳았을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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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영유 명품까진 모르겠고 애 밥 굶기지 말고 학교는 보내야지 적어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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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영유 명품이 옛날 기준으로 밥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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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쿤 사람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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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영유도 안 다니고 명품도 없으면 어떻게 살아.. ㅜ 무슨 의미가 있어 ㅜㅜㅜ 옛날에 밥 못 먹고 학교 못 다녔으면 걍 다 불쌍한 인생인 거지 모 ㅜ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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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1에게
아무리 그래도 영유 명품은 심하게 오버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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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긍까 ㅋ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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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글쓴이에게
글고 애순이는 몰라도 금명이는 뭐가 그리 가난하다고 자꾸 가난타령하는지 이해가 안됨.
작가가 찐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못 봤구나 이 생각만 듦.
진짜 하루벌어 하루 겨우 사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 다큐멘터리만 몇 개만 봐도 저 집안이 적어도 가난하단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구나 할텐데.
지금 8화까지 봤는데 서울대까지 가놓고 굳이 집 팔게 하면서까지 일본 유학을 가야하는 건지도 의문이고.
또 그거 못 보내 준다고 가난한 거임? 예나 지금이나 유학은 준비 열심히 하고 큰맘 먹고 하는 거 아님?
평범한 가정 중에 유학 학비 턱턱 내줄만한 집안이 뭐 얼마나 있다고...
실제로는 전혀 가난한 게 아닌데도 평균 올려치기 가스라이팅 먹고 진짜 가난하다고 착각하는 울세대 애들 보는 거 같네. 저때도 나혼산이나 SNS가 있었나 ㅋㅋㅋㅋ
한번 시작한 거 끝까지 보긴 하겠다만 진짜 정이 안 가넹..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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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4남매이고 어렸을땐 좀 힘들었는데
크고보니까 좋은 것같음…
솔직히 여유있게 크는것보단 좀 힘들어도
추억도 더 많고 좋은것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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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때는 지금이랑은 다르게 가족중심사회였고
그러다보니 북적북적한게 화목하다
이런인식이 컸던것같음.
그리고 농촌사회니까 사람이 곧 노동력이고
자산인 시대였어서 많이 낳는게 중요했어.
또 지금처럼 할게 많은 시대가 아니고
어린이집이나 학원을 다니는게 아니니까
형제자매가 있는게 또 중요했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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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익처럼 잘 커주면 참 좋을텐데 나만해도 굳이 왜 날 낳았을까 이런 생각하고 자랐어서 그냥 부모 입장보단 애들은 뭔죈가 싶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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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
정답은 없지! 그러니까 쓰니생각이
잘못된건 아님! 사실 정답일수도?
근데 어느집이나 다 사연은 있고
마냥 긍정적이고 행복한 집은 생각보단
잘 없더라..
불행배틀하려고 적는게 아니라..
그래도 다른곳에서 다들 행복을 찾는거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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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 마인드 참좋네 내가 부모면 행복하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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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너도 그러면서 좋게 말해주고
있자나~성격 좋아보이는구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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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좋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 고맙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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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사실 가난한데 애를 왜 낳냐는 사고방식이 정상이 아님 그냥 삶이 팍팍하다보니 다들 말 안얹을 뿐이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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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 학교도 못보낼 형편에 애 낳는게 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데 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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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이런 사고방식도 넓게 보면 우생학임 돈 없이 애 낳고 키우는게 힘든건 맞지만 그걸 정상이라 봐선 안되고 적어도 문제있는 사고라는 인식은 갖고 있어야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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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솔직히 나도 좀 공감함 줄줄이 낳아서 첫째 둘째가 애들 키우고 이런거 되게 징그러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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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나도 그건 아니라고 봄 예나 지금이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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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래서 드라마 보다 끔 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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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이런 부분 때문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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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엉 답답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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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애순이 어머니만 봐도 진심 눈물나올 지경이고 없는 살림에 홀로 억척같이 애셋을 건사한 거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애순이까지만 딱 낳아서 본인도 좀 덜 힘든 길을 가고 애순이 이후로 고생하는 자식들 없게 해주는게 서로한테 더 좋았을텐데 싶은 생각이 계속 들긴하더라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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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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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첫문장 멋지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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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0년대 시대 드라마같은데 그때의 생각과 가치관을 지금 25년도랑 비교하면 당연히 이해안감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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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ㄴㄴ 내가 만약 그 당시 사람이어도 한명 낳아보고 자식이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그걸 보는 어미 입장에서도 피눈물 나잖아 드라마에서도 그런 부모입장이라면 시대에 상관 없이 나라면 더 안 낳을텐데 이거임 혹은 내가 애순이 입장이었으면 난 한명도 안낳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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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지금 25년도의 쓴이라면 당연 그랬겠지 아는것도 많고 아이를 많이 낳으면 따라오는 힘듦을 잘 아니까 근데 저시대에선 사회분위기 주변환경 무시못하지 지금 상황에서 나였으면 애는 안낳았을텐데 이러는거 자체가 순애의 시대를 이해못하는거지 … 아마 저시대에선 남자랑 여자랑 겸상도 못하고 성차별도 심한데 어떻게 시대를 생각안할수 있어 .. 아이를 하나만 낳고 싶어도 시댁에서 압박도 심했을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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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22 전부 다 받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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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만약 애순이네 부부도 시댁에서 압박해서 아이를 낳는 모습으로 그려졌으면 당연히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기는데 얘네들은 자기들이 원해서 자식을 가진 걸로 나오는데... 현재 손쉽게 알 수 있는 임출육에 대한 힘듦<에 대한 정보를 그때는 알기 힘들었다 해도 내가 이해 가지 않는 지점은 그런 사실까지 알 수 없던 시대였더라도 본인들이 가난하게 살면서 그리고 그런 환경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피부로 직접 느끼는 삶에 대한 어떤 고단함이 있을텐데도 왜 계속해서 아이를 낳느냐는 거임 그건 단지 불행의 대물림일뿐임 천운이 도와서 벼락부자가 되지 않는 이상 그 시대엔 더더욱 답이 없음 당연하게도 너익말대로 그때의 시대상으로만 보자면 대부분의 부부들에게 주변의 압박도 있었을 거고 사회 분위기 이런 것도 무시를 못할테니 애를 낳긴 낳더라도 줄줄이 낳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거야 이건 이 드라마를 통해 느낀 그 당시 사람들뿐만이 아닌 현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늘 생각하는 부분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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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40대인데 왜 태어났을까, 왜 태어났을까 했는데 더 살다보니깐 자리도 잡히고 태어나서 잘 견디고 살아온 내가 대견하고 나만의 행복의 집을 짓게 되더라. 가난한 형제 많은 집 중간딸인데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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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모두 자신만의 행복을 가꾸면서 태어남이 좄았구나하길 비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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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 시절은 자식=노동력 이였으니까
지금처럼 가난한데 왜 애를 낳냐 이게 아니라
자식 많이 낳아야 농사도 짓고 공장가서 돈도 번다 이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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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순이네 엄마나 애순이 부부는 적어도 그렇지 않더라 자기 자식 고생하는 꼴 못 봄 드라마 보면! 특히나 애순이는 본인들이 원하고 좋아서 아이를 가진 거기도 하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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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애순이나 애순이 엄마나 힘들어도 그 시대에는 애를 낳는게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과거 시대상을 담은건데 지금 관점으로만 생각하니까 이해가 안되는게 아닐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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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익들 말도 맞긴해 난 떼어놓고 생각해도 내 생각은 변함이 없을거고 내가 그 시대로 들어간다 해도 난 죽어도 한명 이상은 안 낳는다 이런 마인드인데 익들 말 듣고보니 나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이고 그래서 모든 일을 간단하게만 바라본 것 같기도 하네 단지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워서 내가 애순이라면 피눈물나게 자라온 유년 시절 생각하면 시댁이 아무리 압박해도 애 못낳을 것 같다 싶어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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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냥 옛날사람들이 이해안된다는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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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전혀 이해안된다는 아닌데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드라마부터 자식이 고통받으면 부모 마음에 피눈물 나는걸 너무 절절하게 잘 보여주는데 왜 그런 행동이랑은 상반되게 인간은 어떤 이유든간에 부모욕심으로 또 다른 아이를 낳아서 또 다른 불행을 겪게 하는 거지...? 이게 계속 그냥 일치가 안된다고 해야되나 이해가 되는 부분들도 당연히 있는데 내가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 그냥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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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지금이야 애 줄줄이 낳으면 특이하네 이상하네 애국이네 별 반응 다 나오는 시대지만 그 때는 애가 하나밖에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던 시대였으니까,,
드라마에선 아니긴 하지만 그땐 자식 낳으면 농사일도 돕고 동생도 키우고 자식이 곧 노동력이던 시절인 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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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드라마에선 적어도 아니니까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던 거야 ㅠㅠ 익들이 해주는 말 그 시대상의 흐름을 나도 모르진 않지... 근데 물론 그때도 그때지만 난 사실 지금도 어려운 형편에 아이 여럿 낳는 집은 이해하기 어렵더라 그 책임이 아이들에게 전가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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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 시절 어른들은 정말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가 달려 있었기 때문에 우리 같은 생각을 할 수가 없다고 보면 좀 편하려나 지금이야 못 살아도 나라에서 굶어죽을 일은 없게 다 지원해주는데 폭싹 애순이는 전쟁 중에 태어난 세대잖아 그래서 정말 오늘 먹고 살 거 없으면 내일 굶어죽는 시절임 지금처럼 애 낳으면 대학 보내고 취업하고 결혼까지 지원해줘야 한다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래서 가난한데 애를 여럿 낳으면 더 힘들어지겠지? 로 생각이 굴러갈 수가 없어 사고 회로 자체가. 그냥 애는 낳으면 크는 거야 그래서 막말로 그 시절 어른들 관점에서 우리가 지금 나 하나 살기 힘드니까 애 안 낳을 거라고 하는 건 진짜 말 그대로 배가 부르니까 하는 소리인 거지..
뭐 애순이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딸 하나 아들 하나가 끝이잖아 그래서 딱히 이해 안 가는 부분은 없었던 거 같아
금명이가 69년생인 걸로 나오는데 보통 금명이 또래에서 1남 1녀인 집은 거의 드묾 촌에서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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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설명해줘서 고마워 그럼 혹시 현재 가난한데도 아이를 여러명 낳는 집은 어떻게 보는 편이야? 그때처럼 전쟁통도 아니고 배움의 세대인 지금 말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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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지금 부모가 30대 정도라고 가정하면 80 후반~ 90년대생들인데 돈 없으면서 애 여럿 낳는 건 아동학대 맞지.. 현 시대에서 그러면 지능 문제임 왜냐면 80년대 후반생들 20대일 때부터 삼포 세대네 뭐네 말 많았으니까. 본인 세대부터가 이미 경쟁에 치여서 살았는데 돈도 없으면서 애를 많이 낳는다는 건 쓰니처럼 생각하는 게 맞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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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니 현시점에서 익은 같은 문제를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했어 의견 고마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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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드라마처럼 바닷가 아니고서는 농사짓는 집이 많았으니까 애 낳으면 노동력 늘어나잖아 첫째 이후 동생들은 첫째가 키우던 시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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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근데 드라마 속에서 보면 애순이네 엄마랑 애순이는 적어도 그런 입장과는 다르잖아 애순이네 엄마는 자기딸 고생하지 말란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고 애순이도 시댁에서 금명이 해녀 시킨다고 하니 불같이 화내고 그길로 집 나왔잖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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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드라마 시대를 보면 지금 우리네 부모님들보다도 윗 세대야 부모님도 다들 형제 있으시지 않아?? 난 00년대 생인데도 나 제외 친구들은 대부분 형제 한명씩은 있음 저때는 나이 되면 결혼해서 애 여럿 낳는게 당연했던 시기니 지금 시선으로 보면 이해 안갈수밖에.. 들어가는 돈은 학교 정도가 전부고 먹을거야 어케든 해결되니 딱히 지금처럼 애낳는다=돈많이든다 이런 시대가 아님 글고 애순이는 대학 포기한 이후로는 남편이랑 아이 자체에 행복감을 느끼게 된 장면이 있잖아 그래서 동생까지 낳은게 의외의 선택은 딱히 아님 저 시대에 두명이면 진짜 적게 낳은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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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론 나도 저 시대에 두명 정도면 그래도 적게 낳았다고 보는데 애순이네 엄마도 그렇게 평생을 고생만 하며 살았다는데 애순이를 낳고도 시댁의 압박도 없는 한량 남편을 만나 재혼해서 또 아이 둘을 더 낳고... 그리 고된 해녀일을 하면서도 목숨을 걸고 물에 들어가면서도 계속해서 먹여살릴 입을 늘린게 참 안타까웠음 애순이가 자식 낳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장면도 당연히 봤는데 불행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줄 바엔 차라리 불행을 느낄 일이 없는게 난 더 낫다고 생각했음 그 시대를 놓고 봐도 나는 현재도 이해가 안돼 너 말대로면 현재는 자식 낳으면 그냥 크는게 아닌데 왜 여전히 가난한데도 아이를 여럿 낳는 집이 있는 걸까 물론 출산율이 떨어져서 전보단 덜하다 해도 이런 집은 찾아보면 있는 거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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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애순이한테 금명이는 절대 불행이 아니었을듯한데.... 소소한 행복이 아니라 그때부터 남편 아이 가족이 전부였던거지 시집살이 견딜만큼
어릴때도 그렇게 고생하면서 동생들 거의 끝까지 키우던 인물이잖아 동생/자식이 불행이라고 느끼는 듯한 장면은 한번도 못봤어
애초에 아이는 불행이니까 안 낳아야지가 가능했던 시기도 아니니
시대상이 다른거라 그 시대 사람들을 딱히 막 비난하고 싶지 않아 근데 요즘 시대에는 돈 없으면 애 낳으면 안되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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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당연히 애순이 입장에선 금명이는 금이자 옥이지 하지만 금명이 입장도 그럴까 아직 4화까지밖에 못봤지만 가난했던 유년시절 부족했던 유년시절에 대한 갈증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애순과 나누는 장면도 나오잖아 부모는 당연히 본인이 선택해서 아이를 가진 거니까 그럴 수 있지만 낳음 당한 자식의 입장도 같을 수가 있냐는 말이지 그런 금쪽같은 딸 낳아서 모자라게 살았던 건 맞으니까 애순이네 집안이 풍족했으면, 그래서 금명이가 모자람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다면 나도 이런 말 안해도 됐겠지? 익이 해준 말도 좋은 말이고 맞는 말이지만 약간 포인트가 다른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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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쓰니 집의 고충을 애순이네한테 이입하려고 하면 안됨 애순이는 거의 할머니 세댄데 할머니한테 왜 가난한데 자식을 많이 낳았어 하는거랑 똑같음 가난하니까 애 적게 낳거나 안 낳아야지 이 사고 회로 자체가 없던 시대임 가난한거랑 애 낳는거랑 뭔 상관이냐고 할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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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맞아 그게 맞는데 난 자식을 노동력으로 봐서, 그때의 사회적 분위기가 그래서 라는 이유가 아닌 메인을 폭싹 드라마 시점으로 생각할때 적어도 애순이 엄마나 애순이는 그런 이유들과는 다르게 아이를 가졌거나, 자식을 귀하게 대하던데 그런 귀한 자식들에게 단순히 첫문장의 이유들만으로 계속해서 불행을 되물림 시키는게 맞는가 이런 의문이 계속 생겨났던 듯... 그냥 가난하니까 애 적게 낳거나 안 낳아야지 이 사고 회로 자체가 없던 시대임 가난한거랑 애 낳는거랑 뭔 상관이냐고 할걸<이렇게 이해할 수밖에 없는듯 자기가 걸어온 힘든 길을 알면서도 자기 자식은 그 길을 걷지 않길 바라면서도 어떤 이유에서라도 결국 낳을 수밖에 없었다<이거 자체가 난 그냥 부모의 욕심이다라고 생각되는 건 쉽게 변하지 않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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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할머니한테 돈 없어서 애 못 낳겠다고 하면 절대 이해 못하실걸 똑같은거야 서로 이해 안될만큼 아예 다른거임 옛날 사람들은 오히려 요즘 애들이 애 안 낳는거 이기적이라고 하잖아 우리 세대는 역으로 돈도 없는데 애 낳는게 애한테 못할짓이다 이기적이라 생각하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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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지 근데 옛날도 그런데 현대도 이런 현상은 존재함 그때 그 세대가 아닌데도 말이지 일방적인 부모의 욕심이야 없는 집에서의 탄생은 아이를 키울 여력이 돼서 낳았는데 중간에 집이 기운 게 아닌 이상은 난 아예 낳지 말아라도 아니고 백프로 이해가 안돼!!도 아니지만 그 아픈 손가락 같은 마음과 머리는 왜 다르게 나아가는지 그게 안타까웠을뿐이지 그냥 아이들한테 더 이입이 돼서 그런가봐 부모들도 고생하는 거 보면 짠하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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