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슈되는 연예계일 보니까 생각난건데(그 누구도 옹호나 욕할 생각 없고 최근에 겪은 일이라 끄적이는거임 ㅠ)
딱 받을 생각이 없다기보다 못받아도 어쩔수없다 하고 빌려줬단말이야...
그렇다고 안갚아도 된다는 말을 먼저하진 않았고, 차용증을 따로 쓰지 않았어
나는 그게 못받을 돈인셈 치자 혼자 생각해서 굳이 안썼던거거든...
근데 상대가 너무 고마워하면서 여유 생기면 꼭 갚을거라고 해서 알았다 했지..
그뒤로도 돈 필요할 때 연락을 하더라고...
물론 '없어도 그만인 돈'은 딱 한번이다 미리 생각해두고 있던거라 잘 잘랐지
근데 한 반년쯤 지나서 알게됐는데 뭐 명품을 샀대네? ㅋㅋㅋㅋㅋ
진짜 아주 많이 비싼 명품을 자기것도 사고 남자친구한테 선물도 줬다네? ㅎㅎ
그거 두개하면 내 돈 갚고도 남는 돈인데 ㅎㅎㅎㅎ
뭐 그게 거짓말일수도있고 그렇지만 여튼 그냥 없는 돈셈 치기엔 이건 아니다싶어서
뒤늦게 차용증 쓰자고 하니까 안그런척하면서 기분 나빠하는 티 다 나고...
그렇게 서로 기분 상한채로 차용증 썼는데 얼마뒤에 알게된 사실이
나만이 아니라 돈 빌려준 주변인들 되게 많고 인터넷 도박사이트 뭐 걸려서 경찰조사까지 받았다는거야..
이 얘기 듣고나서 상환하라고 내용증명보냄...
나는 내용증명만 보냈지만 상환 능력없는데 거짓말로 빌렸다고 이미 고소한 사람도 있어서 나는 결국 돈 못돌려받을 것 같음...
하...나는 몽충몽충....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혼자 착한척 한거 같은...사실 이용당하고 있던건데..하는 자괴감도 들고 그래서 다른 주변인들은 전혀 모르는 일인데
어제 뉴스보다가 퍼뜩 생각나서 한탄,,하소연 같은거 할데가 없어서 여기 끄적여봤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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