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진짜 공부랑 안맞아서 대학교 겨우 졸업한 케이스인데 거기 학교는 방학 때 학업부진한 학생들 모아서 그룹으로 얘기 나누고 진로상담도 하고 그러는 세션을 들어야하나봐.
거기서 막 내 롤모델 , 내가 하고싶은 일 이런거 글로 적어보고 마지막 시간에는 친구들이롤링페이퍼 적어주고 그런거 있어서 궁금해가지고 슬쩍 봤는데 23살인데 글자 진짜 초3학년 같아서 좀 웃겼고 나 그때 진짜 학교 다니는거 힘들고 실습도 힘들고 사는게 왤케 지긋지긋하냐면서 담배 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롤모델 나라고 적었길래 좀 감동이었음.
롤링페이퍼에 가죽잠바가 잘어울리는 친구, 개구쟁이 같아, 미소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런거 적혀있어서 뭔가 귀여웠음.

인스티즈앱
오늘 ㅍㄱㄱ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