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신지 얼마안됐어 재산문제때문에 위장 이혼? 이였는데 사실 아빠는 이혼하고싶어서 대충 둘러랜거같고 엄마는 아빠가 개차반으로 살았어도 가정 지키고싶어하섰던 분이야..
지금 자식들은 다 자취중이라 엄마 혼자 사시는데 거의 평생을 만성 우울증상태로 지내시고 최근엔 공황 증상까지 생기셨대 근데 그 얘기를 통화할때마다 하셔
주변에 친구도 없고 말할곳도 없으셔서 자식들한테 그냥 푸념을 많이하시는 편인데, 난 그런얘기 들어도 엄마가 불쌍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얘기를 하는데 엄마는 그런 말을 듣고싶어서 하는개 아니래 그냥 자식들이 거울 같아서 본인이랑 얘기하는 느낌에 다 털어두는거래
내가 힘들었을줄 몰랐다고 미안하고 이제 자제하겠다고 하는데.. 하 뭐라고 해드려야하지 ㅠㅠ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음 …. 근데 본인은 그냥 그렇게 조용히 우울함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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