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친구한테 '너는 사람을 잘 파악하는거같아 그거 쉽지않은데 넌 딱 보면 그 사람의 장점 단점 특성 이런걸 다 파악하더라??' 이 한마디했었거든?
그랬더니 완전 좋아하면서 그래??내가 그래??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렇게 좋아할 일인가 싶었는데 그 뒤부터 친구가 다니는 모임이나 새로 들어간 동아리에서 계속 묻지도않은 말들을 하는거야..
필통이 헤지셨네요 뭐든 아끼는 타입이시죠?
종이를 넘길때 소리가 안 나는거 보니까 시끄러운걸 싫어하시는 편이시죠?
머리가 항상 똑같으신데 변화를 싫어하시는 편이시죠?
이러고다니는거야....그래서 저쪽에서 한마디했나봐 사람을 되게 쉽게 판단하시네요 이 한마디들었대 근데도 정신못차리고 네~!맞아요! 이러면서 좋아했다는거..
이걸 되게 자랑스럽게 나한테 이런일있었다 얘기하더라고...어휴 내가 괜한말했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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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은 진짜 신기한 거 같음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