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첫연애는 아니었지만 내가 가장 사랑했고 가장 많은 추억을 함께한 첫사랑이라고 정의 내린 사람이랑 기간으로 3년 반 21년도 말부터 25년도 초까지 만나다 한달 반 전에 차였는데 서로 너무나 다른 성향이었고 안맞는 부분을 많이 맞췄지만 상대는 그에 만족하지 못했어안맞는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나한테 말하면 되는데 나한테 말해서 나를 변하게 하거나 싸우고싶지 않단 이유로 티를 하나도 안내고 본인 혼자 노력하다가 지쳐서 날 안좋아하게 돼서 그만하자 말했어
나도 사귀면서 정말 안맞아서 그만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난 너무 좋아서 같이 극복해나가보고싶었거든 좀 사랑의 힘을 믿었던 거 같아ㅋㅋㅋ
요근래 물건 때문에 만날 일이 있어서 만나서 대화도 하고 잡아도 봤는데 정말 간절했거든 근데 여전히 날 안좋아한다고 말하는 걔를 보니까 잡으면서도 이렇게 날 안좋아한다는 애를 잡아서 뭐하나 하물며 잡힌다한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내가 믿던 사랑의 힘은 이미 끝났고, 걔는 더이상 날 좋아하던, 내가 좋아하던 걔가 아니게 되었고, 내가 아무리 간절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단 걸 깨닫게 되니까 그간 추억과 내가 그린 미래가 멈추고 사라져서 아쉽지만 좋은 추억이었다고 마음속에 담아둘 수 있게 된 것 같아,,
지금도 슬프긴 하지만 더 나와 잘맞고 더 크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사람을 만날 기회가 왔구나 생각이 들기도 해 ㅎㅎ
아무튼 우리 모두 힘내자 아직 인생은 길고 우린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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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과시용 독서를 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