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악!!!!!!!!!!!!!!!!!!!!!진짜 답답해서 여기다 소리지르러 왔다!!!!!!!!!
일단 나는 경영지원 쪽 일하고 있고 후임 들어온지 두달됨.
여기가 첫 직장은 아니라 후임이 얘도 처음이 아냐. 근데 생각치 못한 복병을 만난 거 같다...
그냥 신입이라 일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형적으로 일 머리 없는 애를 만난 거 같아..
1. 기본적인 문제가 애가 메모를 안 해.. 메모를 안 하니까 자꾸 같은 질문을 반복해
이제 포스트잇에 내가 적어서 걔 자리에 갖다 주고 있어.. 근데 그것도 굴러다니다가 잃어버리겠지 모..^^
2. 지시사항을 안 따라. 우리가 업무 하려면 A랑 B랑 C랑 D랑 다 확인을 해야 하고, 확인을 했는데도 자료를 못 찾겠으면 나한테 말해달라고 했거든?
근데 맨날 전부 다 확인 해봤냐고 물어보면 아 맞다 ㅇ.... 나 너무 괴로와
3. 2번이랑 이어지는 건데 일을 계속 미뤄..월마감 업무라는 게 있잖아. 부서에서 월마다 쓴 비용을 정리해야 되는데
경영지원이니까 전사에서 드는 비용을 우리가 다 처리하잖아? 그럼 돈 나가는 게 얼마나 많겠음..
대금 집행될 때마다 공유 문서에 작성 안 하면 엄청 헷갈리고 대금 결제일도 밀릴 수 있단 말이야
이거 더블체크 하려고 문서를 만든거거든. 근데 월마감 지나고 나서야 한꺼번에 쓰느라고 정신 하나도 없더라..
아니 이 문서 대표님한테까지 올라가는 자료 백데이터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왜 미루냐고!!!!!!
4. 대화가 안 통함. 업무를 모르니까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것도 알겠어.
근데 나 얘랑 대화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말귀가 어둡나 고민함... A가 맞아요? 하니까 맞대
근데 얘기 듣다가 B가 맞는 거 아니예요? 하면 뭐 어쩌구 저쩌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건 진짜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변명을 너무 해.
부장님이 잘못 쓴 거 같다고 알려주려고 부르면 계속 둘러대는데, 그냥 죄송하다고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수정하면 되잖아
근데 뭐 이렇게 생각해서 그랬다는 둥, 이건 줄 알았다는 둥....듣는 사람 입장에선 뭐 어쩌라고가 절로 나와....
6. 쓸데 없는 상황에서 대범..?하다고 해야 하나.. 나는 내 후임이니까 얘가 안 혼났으면 싶거든?
내가 확인 안 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싫고, 일 잘못 알려준 것처럼 보이기도 싫고, 또 같은 팀 사람이 혼나는데 기분이 안 좋잖아
그래서 걔 손에서 떠나기 전에 나한테 말해달라고 확인하고 진행하자고 해도 꼭 지 판단으로 저질러 버려
돌아가는 눈치를 보니 부장님이랑 다른 팀원들도 안 좋아하는 것 같고...
막 싫어하는 건 아닌데,,, 결이 안 맞는다고 다들 느끼는 거 같긴 해....
그냥... 속터져서 글 쓰러 왔어...... 후임한테 대놓고 나쁘게 굴 순 없으니까....... 글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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