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에도 종종 위고비 질문올라오길래 쓰는 후기~
본인 대학생때까지는 늘 몸무게 항상 50초로 매우 평범했음
다이어트,운동 해본적없고 그냥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는 행복한사람이었음
그런데 대학 졸업하고 남자친구랑 동거 시작하며 배달,야식,간식 비중 늘고 생체리듬 망가짐.
27살경 이직한 회사는 재택근무라 일상생활 운동량 현저하게 줄어듦.
31살 되니 70키로를 찍고 여행가서 푸지게 먹고오니 74라는 숫자를 보고말았음 ㅎ
다행히 얼굴, 상체, 배 등에는 몸무게 대비 덜 찌는 스타일이라
하체 커버되는 옷만 고집했으나 이제는 진심 생전 살이 안붙던 허리나 배까지 심각해지기 시작 ㅋ
근데 삶이 행복하니까 의지가 막 확고하게 안드는게 문제였음 ㅠ ㅋㅋ
이틀 단식으로 2키로 감량 후 알고리즘에서 위고비 발견
위고비는 비만치료제로 작년 한국에 정식수입되었고 병원에서 처방가능.
단점은 4주치 50만원이라는 비싼 금액
근데 그냥 한달 피티비라고 생각하고 질러봄
투약 첫날은 부작용인지 속이 은근더부룩하고
1시간30분정도 승용차를탔는데 생전안하는 멀미를 했음 멀미는 다행히 첫날만 있었음
다만 저녁시간 이후에 뭘 먹으면 역류성식도염 걸린것마냥 힘듦 ㅠ
힘들거 아니까 걍 그시간이후로는 안먹게됨 ㅠ
배가 금방 차니까 평소에 먹던양 1/2는 에바고 2/3정도만 먹게됨.
하루에 한끼만 그렇게 먹어도 배가 안고픔.
그냥 굶으면 그만큼 무기력해지는데, 식욕을 억제해주는것보다
생체 에너지를 보존해주는게 위고비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음.
일주일에 1번씩 투약하는데 일주일이 다 돼갈수록 더부룩함이 덜한느낌?
그러다 일주일 지나서 맞을때 되면 진짜 고통스럽게 배고픔 ㅋㅋㅋ 약발이있긴 있구나 하고 신기했어
밥은 일반식 하루한끼 혹은 두끼 먹었음. 단백질은 좀더 의식해서 먹어주려고 하고.
원래 밥에대한 욕심이있는사람은 아니고 나는 ㄹㅇ 과자..케이크..과일 이런거에 환장하는 사람이었는데
너무 심하게 통제하려고는 하지 않았고, 간식은 먹어야하면 그나마 괜찮은거 조금먹구
진짜 넘먹고싶은거는 먹었다 (친구 브샤할때 딸기생크림케이크, 배라에 크림브륄레마카롱 나온거 넘먹고싶었음)
그리고 약속있어야해서 좀더 먹어야했던날도 정체면 정체였지 찌지는 않았음
요렇게 했는데 3주 진행중인데 일주일에 1키로씩은 꾸준히 빠져서 이번주 3주차인데 총 5키로 빠져서 앞자리바뀜
목표는 다시 50키로 중반대라도 회귀 ㅠ ㅋㅋ 3개월은 계속 맞아보고 정체되는 시기오면 운동 같이 병행할 예정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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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벅 3040만 다닌대 1020은 스벅안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