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피아니스트나 성악가 되고싶었는데
전자피아노 같은것도 안사주고 성악 레슨비도 비싸대서
못감 피아노 더 배우고싶었는데 체르니 30에서 끊김 학원비 비싸져서..
중학생때는 외국어랑 여행이랑 외국 문화에 관심 생겨서
여행가이드나 승무원 되고싶어서 외국어 새빠지게 공부하고 외모관리도 하려는데 샐러드나 단백질 음식이
탄수화물 음식보다 비쌈 그리고 우리집이 곰팡이가 잘 들어서 맨날 피부에 뭐가 나서 승무원 되려는 애가
피부 관리 못 한다고 혼남 외국어 공부도
학원을 안보내주니까 어떻게든 혼자서 하고
친구랑 회화 연습 하고 대학 안보내줄까봐 주말에 알바해서 돈 모아서 결국 어찌저찌 대학교 기숙사에 가서
삼시세끼 라면이랑 김밥으로 떼우니까 살도 찌고
건강도 망가지는것 같고 힘들었어 제일 서러운건
우리 부모는 마음의 양식도 가난했단거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2025년에 1990년대 얘기를 하고, 뉴스도 안봐 책도 안봐 카더라만 믿고 큰소리로 무식하게 소리만 질렀음
이제 더이상 부모 얼굴 꼴도보기 싫고 그래서 의절할거임
명절에도 안갈거고 번호도 바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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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쌍커풀 완전 자리잡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