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던 동네 화요일부터 급작스레 불 번졌는데 여기가 산골이라 산 사이사이에 마을 있고 마을끼리 거리가 꽤 되는 곳도 있어. 진짜 면적은 꽤 되는데 거의 산이라 더 그럼. 그런 산골짜기 마을은 일단 불 옮겨붙으면 진화하러가는것부터 문제야. 산 경사, 불붙은 돌이나 낙엽이 사람쪽으로 날아오고 이게 사람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님 지금 모든 군청 면사무소 등등 직원들 교대로 계속 불끄러 다니는 것 같음 내 친구도 오늘 저녁에 겨우 눈 좀 붙이다 날 밝는대로 다시 소방작업이야. 이미 많은 마을이 불탔고 온갖 학교 강당, 체육관에 이재민들이 이동했어 이런 상황인데 너무 작은 동네라 뉴스에도 안나와 논밭과 과수원이 전부 불타는 중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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