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딱히 한식파 아닌데도 어느 장례식장 가든지 육개장이나 홍어탕, 밑반찬 이런거 되게 맛있는 편이라고 느껴왔거든?
얼마전에 먼 가족상 치러서 거기 다녀왔는데 그 날 어른들이 얘기하기를
장례식장엔 원래 유가족들이나 조문객들이 다 밥맛없어해서 간을 보통보다 훨씬 많이하고, 조미료도 많이넣는대 입에 더 붙으라고
그래서 처음엔 다들 아.. 별로 밥생각 없는데.. 싶다가도 한두술 뜨면 또 잘 들어가고 그러는 거라 함.. 근데 진쩌 생각해보면 진짜 평범한 밑반찬에 흰 밥만 먹어도 뭔가 맛있던 이유가 그거였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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