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편협한 생각이고 이상한 생각일수도 있는데
함 내이야기 들어봐주라
나는 가정주부엄마랑 월차를 마음껏 쓸수있는 회사원이신 아빠 가정에서 자랐어 그래서 항상 집에 누군가가 있고 입학식,졸업식,운동회,공개수업등등 작은일이던 큰일이던 부모님이 항상 같이 계셨어 아프면 항상 엄마가 밤새 물수건으로 닦아주시고 학생때 보고싶은 콘서트가 있으면 아빠가 티켓팅해주시고 콘서트날 당일에 지방으로 같이 가주시고 끝날때까지 밤새 기다려주셨단말이야
난 이게 사랑하면 당연한거라 생각했어 언제나 같이 있어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첫애인를 만났는데 홀어머니밑에서 컸는데 장사를 하셨거든 혼자 키우시려고 정말 성실하게 비가오나 눈이오나 장사하러가셨다고 했어 그래서 애인는 어렸을때 너무 외로웠다고 하더라 냉장고랑 대화하고 그러는게 일상이었대
일단 배경은 이렇고 내가 애인를 너무 좋아했는데 애인는 너무 바쁘고 항상 일이 먼저고 엄청 열심히 살았어 꿈이던 돈 버는 일이던 아침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고 항상 자기일이 먼저였고 또 시간되면 날 챙겨주기도 했어 잘해줬어
애인 밤에 열나면 나도 밤새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자취방가서 맨날 냉장고 방청소 빨래 다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했는데 나는 자꾸 외롭게 하고 자기할일이 다하고 찾는 애인이 날 사랑하지않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이게 가정환경때문에 영향이 있었던걸까?
헤어지고 생각해보니깐 열심히 사는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일수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그릇이 작은 사람이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
물론 내가 만난사람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수도 있어 제목처럼 일반화 시키는 건 아니고 혹시 나같은 경험이 있는 익들 있나 물어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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