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살 올해 7년차인 3교대 간호사인데
간호사하고부터 패턴은 원래 거지같았지만
나이 먹을수록 몸이 망가져있는게 너무 느껴져서 ㅠㅠㅠㅠ
한달에 제대로 하루 풀로 쉴수있는날은 3일정도 되고
보통 출근은 오후2시-밤 11시 근무가 젤많은데
일이 많아서 오버타임 기본으로 새벽 2시되야 집도착해
너무 피곤한데 집가면 또 잠이안와서 불면증에
새벽 5-6시까지 잠안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오후 12시반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매일 이런식?
가끔 심하면 아침 9시에 잠들고....
너무 힘든거는 불면증 과로도 맞는데
신규시절부터 과민성방광 생겨서 집에있으면
소변보러 10분마다 왔다갔다하고 조금만 마려워도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만성 피부두드러기
있는데 이게 특히 새벽시간되면 이유없이 미치도록 가려워
조금만 긁어도 피부가 그자국 그대로 부어오르면서
빨개지는데 얼굴 팔 등 허리 허벅지 전신으로
미친듯이 긁어대야돼 ㅠㅠㅠㅠㅠ 진짜 나도 이런내가
이해가 안가고 누가보면 간호사란 사람이 왜저렇게 사나
싶을텐데 이게 약먹어도 그때뿐이라 그냥 살수밖에없더라고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또 와중에 이 새벽에는 항상
일생각을 머리에 달고살고, 겨우 잠들어서 자다깨다
할때마다 병원에서 일하는꿈꿔 이건했나 저건했나?
처방 어디까지봤지? 누구 그거 해줬나? 이런거때문에
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내가 뭐놓치고 잘못한거
단톡에 올라와있을까봐 수시로 카톡창올라온거있나보고...
요즘엔 이런게 줄었지만 신규때부터 습관적으로 해온버릇이
안사라짐....... 잠못자니까 심장 두근두근거리는건 기본이고
뭔 종합병원도 이런 종합병원이 없는데
먹고살려면 일도 그만둘수도없고 이미 망가져버린 몸이
관둔다고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이런생각하면
미래가 너무 암담해서 또 불안한
마음까지 생겨버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해야되니...
내 인생을 ㅠㅠㅠㅠㅠㅠ 진짜 일만 죽어라 하다가
해외여행한번 못가보고 큰거 사본것도 없는데 벌써
30살된것도 억울한데..... 쓰다보니 신세한탄이네 미안...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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