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나는 헤비 스모커까진 아니었고 많아야 하루에 반갑 정도 피우던 사람이거든 그러다가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 됐어근데 이게 이유가 고양이 때문에 끊은 거다 보니까 이 뒤로 한 세네 시간까지는 집에 안 들어가겠다는 판단이 들고 같이 술 마시는 사람이 단둘인데 그 사람이 흡연자거나 하면 그냥 담배 뺏어서 한두 개비 쯤 같이 피워주거든… (많아봤자 한 달에 한 번 꼴임)
너희가 상대 흡연자인 거 알고 사귀기 전에 상대가 네가 싫어하니까 끊을게 말고 알아서 끊은 거 알고 있는 이후에 저런다는 걸 알면 정 떨어질 것 같아?
짝남이 비흡연자라 흡연자를 애인으로 두기는 싫어하는데 내가 흡연자일 시절에 짝남이랑 친해진 거라 이미 흡연자인 걸 알고 친해질 쯤이 딱 끊을 때쯤이라 짝남 + 흡연자 지인들이랑 술 먹을 땐 종종 담배 피고 그 외에 흡연자 지인 없이 그냥 지인 + 짝남이랑 놀 때는 담배 안 피고 그랬거든
짝남 좋아하게 된 이후로는 내가 담배를 끊었어서 상관 없었는데 일단 내가 흡연자였다는 걸 알고 있고 저번에 새로 나온 담배 맛 궁금한데 지인이 하나 얻어와서 펴보다가 눈 마주쳐서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 이상형 토크에서 자기는 비흡연자 애인으로 못 둔다는 이야기 했었거든
이게 수습 불가능할 정도인지 아니면 참작 가능할 정도인지 모르겠어… 이게 한 3주 전 쯤이고 그때쯤 내가 짝남 좋아하게 돼서 꼬시기 시작하고 전보다 많이 꼬셔졌다곤 생각하는데 이게 계속 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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