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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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전 글들쓴거 보면 알텐데
애인과 회사 동료랑 친하게 연락하는 사이야
애인이 연락도 잘 안되고 이런 성향이구나 싶은 마음으로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버텼는데
어제 저녁에 전화한번 하자고 연락오더라고
자기가 최근에 권태기가 왔었던거 같다.
지금까지 자기가 한 행동들이 나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다.
왜인지 생각해보면 내가 앞전에
직장 동료(이성)와 술마시러 가는데
애인있다고 말 안하고 가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 회사 동료랑 카톡나눈 내용 보여달라고 했었을때
(대회 내용을 보여달라고 했던 이유)
나를 못믿는건가? 싶어서 정이 털리고 현타가 왔었다.
근데 오늘 걔 애인 생겼다.
정말로 서로 아무사이 아니다.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 하더라고
내 입장에서 정말 뜬금없이 이런 얘기 들어서
당황스러웠지만 당시엔 내심 기분은 좋았다?
내가 애인에 대해서 걱정하고 힘들었는데 이유를 알았으니 답답한건 풀리는 기분이었어
근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별로더라고
왜 하필 그 직장동료가 애인이 생기고나서
권태기가 괜찮아졌는지..
내가 같은 회사 다니니깐 서로 일하는게 옆에 보인단 말이야. 근데 애인이 그렇게 즐거워하는걸 나도 잘 못봤는데 하하호호 재밌게 대화하더라고
그리고 집가서 나랑 통화할때 대화내용을 보면 애인는
회사에서 이런일이 있었다~ 이런 얘기 하는데
그 남자애가 자기 배려해줘서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는데
굳이 나랑 대화하는데 걔 얘기를 왜 하지..? 싶기도하고
내가 진짜 소심하고 속좁은 인지
형들 따끔한 조언 받아들일테니
댓글로 생각좀 적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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