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으로 태어난 나 스스로가 너무 싫다

좀 잘되어 갔던 사람 한명은 코인사기꾼

이번엔 좀 잘 되겠지? 했던 사람은 하루만에 마방행 특급열차 시동걸었고

ㅎ... 내가 생각했던건 막 수줍고 부끄러워하면서 손 잡고 같이 걷는 그런 연애였는데 하나같이 사기꾼 아니면 마방감 생각하는 사람들이네 ㅎ

다음생에는 이쪽으로 절대 안태어나고 싶다 진짜...ㅠㅠ

[우동1]

슬프다

[글쓴우동]

그렇다고 먼저 손흔들거나 라이크 날려도 돌아오는거 없음 ㅎ...진짜 살기 싫다

[우동1]

나도 예전에 그래서 진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이쪽은 진짜 외모가 관계의 절반 이상이라서.. 운동하고 피부과가고 교정하고 머리바꾸고 등등 일반 남자가 하는 관리보다 몇 배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더라.. 옷도 갖춰입고 사진도 많이 찍고 ㅠㅠ 잔인한데 외적인것만 보는게 현실임..

[글쓴우동]

난 그래서 그냥 연애를 반이상 포기함... 나도 남 외모가지고 뭐라 할 처지가 아니라 입다물고 있었는데 지들도 잘난거 하등 없으면서 기준치만 드럽게 높아가지고는 무례하기가 짝이 없어서 걍 연애를 못하면 못했지 니네들 기준치에 안맞춘다 생각하는중
그리고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긴 한데 내가 지금 장발이거든ㅋㅋㅋ 장발이라서 더더욱 거르는거 같긴 함

[우동2]

못생긴건 성형이 답이다 마음이 이쁘고 어쩌고 그러지만
결국 여기 바닥은 무조건 얼굴이야

[글쓴우동]

이 바닥 환멸나는데 평생 이러고 살아야되서 걍 포기하고 혼자 살란다

[우동4]

혹시 마방이 뭔지 물어봐도될까?

[글쓴우동]

마성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