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서울 - 나 부산 이렇게 장거리인데 남자친구가 어차피 부산이 본가고 회사 사무실도 부산에 있고 나랑 운동도 부산에서 거의 같이하고 아무튼 주기적으로 부산을 오기는 해야 되거든
본인도 왔다갔다 할 각오하고 간 거고
근데 음 4월의 예를 들면
3월 28일~4월 7일까지 부산에 있음
4월 8일~4월 17일까지 서울에 있을 예정
4월 18일~ 4월 29일까지 부산에 있을 예정
이런 느낌이여....
뭐 자주 오는 거야 본인 마음이고 나도 자주 보면 좋아 그런데 내 걱정은
1. 서울에서 월세는 월세대로 내고 교통비는 교통비대로 들고 체력은 체력대로 나가고
내가 보기엔 너무너무 비효율적인데 이걸 어떻게 기분 안 나쁘게 얘기해야될 지 모르겠고 그리고 내가 얘기를 꺼냈다가 부산에 오는 것 자체를 내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됨
2. 장거리인 만큼 최대한 부산에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서로 매일 만나려고 함. 알게 모르게 그런 부담이 있긴 하거든... 근데 너무 자주 있으니까 내가 기존의 내 일상이 어려워... 나는 남자친구가 오는 날을 최대한 피해서 친구랑 약속도 잡아두고, 운동 일정도 맞춰두고 한 건데 너무 자주 또 오래 있으니까 내가 다른 일정을 못 잡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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