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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27
이 글은 1년 전 (2025/4/10) 게시물이에요


대학 시절엔 같이 사회에 만연한 여성차별에 분노 했었고 사회생활 하면서도 사회/젠더 이슈들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고 의견 나누고 그랬던 친구들이 있었거든?

30 중반으로 가면서 나랑 다른 친구 한 명 제외하고는 4명이 전부 결혼을 했어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남혐'이 아니라 항상 이야기 했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이슈들도 자꾸 언급을 피하려 하고 오히려 옹호하려는 발언까지 하더라 '살아보니 이해되는 부분도 있더라~' 식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이 참 그랬었지만 억지로 흐린눈 하면서 만났었는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뜸해지길래 바쁜가 보다 했더니 기혼끼리 만나는 거였네 ㅎㅎ

약간 서운한 티 내면서 물어봤더니 나 만나고 오면 항상 기분이 편하지 않아서 자기들끼리 모이게 됐다 미안하다 그러더라고 

사과하고 다시 만나자 이런게 아니라 그냥 미안하다 하는 일 잘되길 바란다 ㅎㅎ

결혼하면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다지만 내 친구들이 이렇게 변할줄은 몰랐어 아닌가 내가 그냥 멈춰있었던 거려나

기분이 참 아주 많이 꿀꿀해

혼술 거의 안하는데 너무 정말 너무 좀 맘이 안좋아서 술기운 빌려서 주절거려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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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초에 친구들이 그냥 쓴이랑 맘이 그리 안맞았을거같은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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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네 생각해보니 항상 내가 먼저 말하고 친구들이 따라 말하고 그랬었어 나 혼자 착각했었나보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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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게 적령기 넘어가는 사람들의 현실임
여기 인티에선 죄다
아닌데? 친구들도 비혼주의이고 나도 내 삶 즐길건데? 이런 애들 수두룩한데
30 넘어가면 절대 그 관계 유지 안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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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솔직히 말하면 친구들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거고 쓰니는 20대에 머물러 있어서 그럼...
그래서 나이들수록 더 끼리끼리 놀아야돼 그래야 재밌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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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나 이런 내용의 글들 볼때마다 항상 엄청 화내고 그랬었거든? 사회 문제 이슈에 관심 가지고 변화를 원하는데 무슨 20대 30대 있냐 이렇게 반응했었는데 ㅎㅎ 이젠 모르겠다 그냥 그냥 그렇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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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런 이슈에 대한 관심도나 가치관 아니어도 그냥 삶 자체가 달라서 기혼 미혼은 연을 깊게 이어갈 수 없더라... ㅠ 너무 마음 쓰지 마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있잖아 남에게 어떠한 모습을 바라면 안 되더라고... 윗댓은 결혼이 어른이 되는 거고 쓰니는 20대에 머무는 거라지만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어떻게 모든 사람들에게 결혼이 정답이겠어 백명의 사람이 있으면 상황도 백가지일 텐데... 남과 상관없이 나 하나만 봤을 때 결혼 안 한 삶이 결혼한 삶보다 행복할 확률이 높을 거 같으면 결혼을 택하지 않는 것뿐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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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딱히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친구들 결혼했어도 서운해하지 않았어 결혼하더라도 예전처럼 유지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참 많은게 달라지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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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쓰니가 말한 대화주제나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생겨서 그런거야 삶의 우선순위가 다르니까 관심도나 생각에 당연히 차이가 생기는 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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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거라면 이해하려고 했는데 옹호하는 듯한 발언 하는게 너무 참을수가 없었어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자기들 남편도 남자니까 불편했나봐 ㅎㅎ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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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쓰니가 그런 주제에 대해서 공감을 얻고 싶어한다거나... 공감해주지 않았을 때 실망하는 티가 나면 아무래도 같이 대화하고 싶지 않을듯 ㅜ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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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솔직히 여자들 우정 얄팍하고..언제 깨질지몰라
넘 큰 의미 두지말길~ 친구 그까이꺼 피안섞인
남이고..시절인연이야 걍 놔버려. 나랑 언제고
가치관이 맞는사람 그런건 없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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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루종일 생각해봤는데 나는 사회/젠더 이슈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주변 친구들이 있다 라는게 일종의 정신적 휴식처 같은 느낌이였었나봐 박탈감이 너무 심하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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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ㅇ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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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어느 정도 타협하고 살아야하는 현실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봐
사회적 불평등을 말하기엔 지금 당장 사는 현실에 집중하는게 더 나으니까 서로 생활도 달라지면 관심사도 달라질 수 밖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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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결혼하고 애키우고 이럼 사회이슈에 신경쓸틈이 없어져 ㅜㅜ 뭔가 알게되어도 우선순위가 다르니까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지고...게다가 쓰니와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하게된다면 잘 안맞는다 여길듯 ㅜ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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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내 잘못도 있어 모임에서 자꾸 그런 이슈를 피하려는게 느껴지니까 만날때마다 꼭 한번씩은 일부러 젠더 이슈 꺼내서 말하고 그랬었거든 마지막에 연락한 친구가 그러더라 내 발언이 '일반화'로 느껴졌대 잘못한 그 사람을 탓하면 되는데 자꾸 남자 전체를 일반화 하는듯이 말하는게 불편했대 솔직히 난 자각이 없었는데 그렇게 들렸나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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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아 일반화 한다는 부분에선 나도 친구에 공감된다. 난 부모님도 가사활동 각자 잘하는거 하고 아빠 직장인이고 엄마 가정주부였는데도 아빠가 요리 거의 반반 하다싶이 했고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성차별 받은적이 없거든. 내 부모님도 집안에서 성차별 받으면서 자라지 않았고.
물론 남성 위주의 환경에서 차별받는 여자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지만 그건 그런 사회에서 그게 당연하다고 교육받고 자란 사람들의 문제지 남자의 문제라고는 생각 안해. 당장 내 부모, 조부모, 주변 남사친들만 봐도 전혀 안 그러니까. 그래서 '남자들이' 어떻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말 들으면 좀 불편하더라. 성차별 안하는 사람 vs 하는 사람의 구도로 나는 세상을 보는데, 종종 남자 vs 피해자인 여자 구도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물론 당한게 있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공감에도 한계가 있고 너무 감정적으로 욕하기 시작하면 불편하긴 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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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읽고 많이 반성하게 된다 친구들은 언젠가부터 그 범죄자가 문제고 이런게 용인되는 시스템이 문제다 라고 말했는데 나는 예전처럼 그냥 '남자들'이라고 했었거든 난 이게 잘못됐다는 자각도 없었어 절대로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의미로 쓴건 아니였어 다만 대학때는 우리 모두가 그렇게 말했었으니까 무슨 의미인지 다들 알거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아니였나봐 작년에 친구 한명이 나한테 진지한 연애를 권유했던적이 있어 만나본적은 있었지만 보통 두세달을 못갔었거든 결혼 이라고는 안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보라고 했었는데 그게 다 나를 좀 바꿔보려고 했던 시도들 이였던 것 같아 물론 당시에 난 무시했었고

뭐랄까 댓글을 읽을수록 내가 좀 작아지는 느낌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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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본인들 생활이랑 관심사가 쓰니랑 다르니까 같이 놀아도 재미도 없고 굳이 만날 필요를 못느끼는거지머 어쩔수없는듯 나이들수록 굳이 불편한 사람 안만나자나,,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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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애초에 결혼을 하고 안 하고 부터 가치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 쓰니도 잘 맞는 친구랑 만나길
커리어 열심히 쌓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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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ㅜ근데 꼭 결혼 아니어도 30대 되니까 무거운 주제의 얘기를 친구모임에서 그렇게 듣고 싶지가 않아지더라.. 나도 20대떄는 사회이슈 열내고 관심가지고 했는데 30대 되니까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모임에서 그런 무거운 얘기 꺼내면서 진대 하면 좀 기운빠진다해야하나... 친구들이랑만이라도 편하게 놀고싶은데 그런게 안되니까 그런 대화 하는 친구랑은 이제 좀 슬슬 멀어지게 되더라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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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보고 생각난건데 친구 중에 하나가 웹소설을 보더라고 같이 읽어봤는데 너무 유치한거야 막 엄청 쉽게 강해지고 모든게 주인공 마음대로 되고 .. 이게 재밌어? 라고 물어보니까 현실이 힘든데 소설이라도 편하게 보고싶어 그랬었거든 어느새 나랑 친구들이 참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었나보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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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사는게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어서 그려,, 쉬는 것만이라도 아무 생각 안하고 싶걸랑 오프 스위치 누르는 느낌? 물론 쓰니는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쉬어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그친구들 입장에서는 아닌고지,,, 이제는 다른 거라고 생각하면 돼 꼭 그 친구들이 결혼하거나 뭐 하거나 해서 그랬다기 보단... 그냥 결이 달라져서 인연이 여기까지였구나 하면 될 것 같아.. 그 친구들도 나중에 뭐 여유가 생기면 인터넷에서라도 다시 그 주제로 토크하고 있지 않을까? 새로운 친구, 결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연령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 새로운 친구도 잘 만날 수 있을겨,, 화이팅 화이팅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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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화내고 열내봤자 뭐가 그리 달라지나 하는 느낌 아니야? 허공에 대고 화내봤자 돌아오는 것도 없고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바쁜일이 현실에 많으니까 그거에 집중하겠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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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자기 삶에 더 중요한 게 있으면 젠더이슈같은 게 피곤하게 느껴지더라 .. 그런걸로 분노할 에너지가 없어 그래서 얘기하기 싫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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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결혼하고 같이 살아보면서 남편이랑 대화 많이 할텐데 아직 한국 사회에서 성별에 따라 씌워지는 프레임이 많아서 남자들도 참거나 피해보는 부분이 분명이 있기 마련이고, 무조건적으로 불평등에 대한 불만만 쏟아 놓으면 대화가 안 되긴 해
그리고 젠더이슈 강하게 얘기 하는 애들 보면 그냥 자기들 불만만 말하고 또 다른 기울어진 운동장만 만들려하니 대화가 되나...
개혁을 위해 반드시 따라주어야하는게 제도와 의식인데, 젠더관련 이슈에서 현 사회의 제도개혁은 오히려 여성을 위한게 많은 반면에 의식개혁은 안 따라와주고 싸우자고 달려드니 거기에 반감드는 남자들은 득달같이 하나 물고 늘어지면서 싸우는 상황까지 와버려서 서로간의 혐오의 골만 깊어짐
그래서 굳이 남자 중에서도 멀쩡한 사람 많은걸 깨달은 기혼자가 긁어 부스럼 만들 이유가 없는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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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쓰니말 이해됨....
결혼하고 자주 만나는 상대는 똑같거든? 본인인생을 결혼에 묶여서 살지않는게 느껴짐.. 오히려 결혼하고 더 자주만나게 된 친구도 있고
근데 이런저런 가족문제랑 아이문제 때문에 자기패턴 무너지면서 서서히 못보기 시작하면 나랑 관심사, 가치관 자체가 다르게 바뀌더라....
특히 그 인원이 다수가 되면... 대화흐름까지 바뀌어서 걍 ?...글쿠나...?글쿠나 하루종일 하다가 옴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만남자체에 영양가가 없다고 느껴져서 빈도가 줄어들고.... 안만나게 되더라고 그냥 주된 상황이랑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거긴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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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어쩔 수 없는듯.. 같이 살고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고있는 사람이 남잔데 남녀차별, 남자 때문에 피해본다 이런 주제는 피하고 싶겠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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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만나서 사회 젠더얘기만 한건 아니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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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야 100 중에 10~20 정도 하나씩은 일부러 꺼내서 이야기 했었는데 그게 너무 싫었나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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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쓰니 기분 넘 이해되지만 현실이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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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친구들이 딱 맞는 말 했네. 살다보니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이 딱 맞아. 나도 20대 초반에는 내가 인터넷 세상에서 배우고 본 내용이 다 맞고 그것만 정답인 줄 알았고, 내 주변이 다 그러니까 나도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좋은 사람 만나니 남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이 완전히 바뀌고, 결혼에 애까지 낳으니 내가 모르던 또 다른 세상이 있더라고? 그리고 전엔 사회문제(지금도 해야하는 이야기지만)에 되게 민감하게 대화 했었는데, 이제는 사는 이야기 위주의 대화가 좋아졌어. 주변에도 나랑 결이 맞는 사람만 남더라고(보통 기혼자거나,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에 관심 있거나..) 쓰니도 쓰니랑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할 것 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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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말하면 이 친구들과 관계가 단절되니까 가족을 제외하곤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이제 아예 없어 ㅎㅎ 소모임 이라도 나가봐야 하려나 여성주의 독서모임 한다는 글 당근에서 봤었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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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응 그런 곳부터 시작하는 거지 뭐! 그런 곳이 뭔가... 거부감 들고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100퍼 모르는 사람이니 한번 만나고 안 맞으면 담부턴 안 가면 되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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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30대되면 자기만의 사상이나 생각이강해지는데, 쓰니가한번 쓰니자신을 돌이켜봤을때 내사상을 남한테 가르칠려고했는지 되돌아봐.. 결국 비슷한사람끼리만난다는 이야기가 비슷한처지의 비슷한생각을 서로대화하니까 좋음....
나도현실이 팍팍한데 친구들끼리 만나서 더팍팍한현실에대해서 애기하고 토론할 정신적 체력이안되서 거리두는중이야.. 그냥 저냥 고민없이 행복한이야기만하고싶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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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그리고 위에 봤는데 당0모임은 이상한종교모임많아서 여성어쩌고저쩌고모임 대부분 어머니하0님 종교단체소속이많아서 비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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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난 20대 중후반이긴한데 친구들 중에 남친 유무에 따라 변한 애들 있음. 일년전까지는 맨날 만나면 한국 남자만 욕하던 애가 남자 몇번 사귀고 나서 오히려 여혐하는 애도 있고.. 근데 또 남친 사귀어도 젠더문제에 관심많고 여성차별문제에 분노할줄 아는 친구도 있긴해. 기혼 유무(남친이나 배우자)가 영향을 주긴하는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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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대학때는 내가 가장 분노하는 사람도 아니였어 먼저 이슈 가져와서 알려주고 그러던건 다른 친구였거든 그런데 그 친구도 결혼하고 변했어 4명이 다 그런걸 보면 그냥 내가 많이 미숙했나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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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이건 다른 말인데 여자여도 아들 낳고 갑자기 아들한테 자아 의탁하는 사람들 있잖아. 예를 들어 아들이 성폭행 저질러도 여자가 먼저 꼬리쳤다느니 우리 애는 잘못없다느니 이런 주장 하는 엄마들도 있고 (밀양 성폭행 사건도 그렇고..), 옛날에 스레드에서 딸 가진 엄마들이 어떤 성폭행 사건인가 그런거 말하면서 요즘 딸 키우기 무섭다고 했더니 아들 엄마들이 모여서 무고죄가 더 무섭다며 남자들이 불쌍하다며 서로 의견 대립했다는 것도 생각났어. 가족 구성원 중에 남성이든 무엇이든 무언가가 생기면 그쪽에 이입되는 그런게 있나봐. 마냥 미숙한거라기보단 그냥 서로의 생각하는 노선이 많이 달라진 걸지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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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회사에 30대 후반 결혼 안하신 분이랑 얘기할때마다 솔직히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
젠더얘기 엄청 하시고 나는 별로 안예민한 부분을 엄청 예민하게 생각하시더라고 ㅜ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거같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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