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사로 힘들고 괴로워서 심정 털어놓을때는 ‘그런 얘기에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던 애들이 요즘엔 자기들이 힘드니까 톡방에서도 실제로 만날때도 자기 얘기만 하더라…
나는 걔네 얘기 잘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럼 나는 정말 힘들때 누구한테 기댈 수 있나 현타 온 적 있음.
난 요즘 힘들어도 ‘누구한테 내 마음 털어놓으면 불편해하겠지’란 생각에 괜찮은 척 하고 사는데, 정작 내가 이런 조심성을 갖게 만든 그 애들은 그런 생각이 없는 듯.
만나면 2시간 동안 자기들 얘기만 하고 나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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