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2년 넘게 연애+동거중이야초반엔 성격차로 많이 싸웠지만 그 초반 이후로 거의 싸우지도않고 더 돈독해져서 둘 다 결혼전제로 만나는중이었어
진지하게 헤어져야하나 생각이 처음 드는거라
진지하게 만나기도했고 내가 감정적인걸수도 있으니까
제3자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려,, 제발 보고 뮤슨말이라도 해주라🥹
일단 애인이 나보다 2살 많고 애인 스타일이 장난식으로
“어허 오빠한테 그러는게 맞아?” 이런식의 말을 많이함
“오빠부심” 풍기는 말을 많이해
이건 애인이 연하를 처음 만나봐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했어
별로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장난식으로한거라 걍 웃겼음
그러고 초반에 싸웠던 일화중 하나가
내가 집안일을 잘 안했고 애인이 거의 다 했었어
밥은 매번 배달음식(비용 반반)
그때 애인이 한번 터져서 나한테 너는 집에서 하는게 뭐냐고 말 함
또, 애인이 ”내가 집에서 밥 하라고 하는것도 아니잖아” 이 말을 했는데 왠지 그 뉘앙스가 밥도 해주길 바라는거같았어
같이 사는데 집안일 안한건 내 잘못이 맞으니까
나도 자아성찰 하고
그뒤로 청소기, 빨래, 쓰레기버리기 애인이 메인으로 하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면 같이하고
거의 저거 하고있을때 난 밥 하고 밥 다먹으면 설거지함
우리 둘 다 일 쉬고있어서
매일 1끼는 요리해주고 그 메뉴선정, 재료 다 내가 부담
나머지한끼는 솔직히 나도 두번은 귀찮고 재료비(애인이 많이 먹는편)부담돼서
돈 번갈아가면서 배달 시킴
근데 시켜먹으면 항상 애인이 나 남기는걸로 한마디씩해
내가 먹는양이 적은편이고 배달음식이 내가 원하는양으로 받을 수가 없잖아ㅠ 나한텐 많아서 남기는거고
만약 또 먹을 수 있는거면 킵 해놓고 밥 먹을때 같이 조리함
애인은 자기가 킵 해놔도 내가 안해주면 안먹음
근데 어제 애인이 매번 시켜먹을때 2~3만원인데 내가 맨날 남기니까 아깝다는 말을 했고
나는 평소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으면 됐지! 하고 넘겼었는데 이번엔 정색하면서 화내듯이 말 하더라고
난 거기서 그럼 배부른데 어떻게하라는거지? 억지로 먹으라는건가? 그게 아니면 배달을 줄이자는건데
지는 귀찮다고 요리 한적도 없으면서 뭐 결혼해서 내가 집에서 돈 받으면서 살림 하는것도 아닌데 나보고 2~3끼를 다 해달라는건가? 그리고 그재료는 다 내가 사는건데? 생각에 나도 화나서 “ 그럼 오빠가 알아서 해먹으면되잖아“ 하니까 거기에 또 삐져가지고 아무말 안하고 잤고
그러고 오늘 밥 하려는데 “ 너 먹을만치만 해” 그러길래
또 얘기하다가 내가 “오빠가 한 말에 내가 어떻게 대답을 했어야 베스트냐, 이제 안남기고 배불러도 먹을게? 아니면 내가 3끼 다 해줄테니까 이제 시켜먹지말자? 오빠는 귀찮다고 요리 한번 한적도 없으면서 나도 귀찮을때 시켜먹는거다, 밥은 먹어야되는데 내가 안하면 아무도 안하니까” 하니까
“그럼 넌 뭘할건데?” 이러더라
마치 내가 이 집에서 밥 하는게 당연하다는듯이,,
전에 만나던 애는 자기가 요리 다 해줬었는데,, 현타도 옴
심지어 내가 그외의 집안일 안하는것도 아니고 월세, 밥 시켜먹는거 다 반반이던가 내가 더 많이 낼수도 있어
그래서 진짜 떳떳하고 내가 저런말을 들어야되나? 내가 뭘 잘못했지? 이런생각이 드는데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 해주라
씀씀이가 잘못됐다는 말도 하는데
근데 나 지금 쓰는게 우리 밥먹는거 밖에 안써,,
밥 먹는거 맛있는거 먹고싶고 애인이 많이 먹어서 부족한거보단 나으니까~하고 시켜주는건데 왜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어
그리고 자꾸 저런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정상인건지 혼란이 와,,
참고로 애인은 외동이고 어머님이 엄청 둥가둥가 하는 스타일
대놓고 여자는 밥해야지~ 이러진않지만 뭔가 지나가는말로
남성우월주의 같은 말 흘때 있었긴해..
지금도 남자 비율이 더 적고, 여자들이 결혼 불리하다, 앞으로도 남자애기를 낳아야 더 좋은거다 이런 느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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