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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25
이 글은 1년 전 (2025/4/14) 게시물이에요
걍 평범한 신혼 부부임
둘 다 직장도 평범, 모아둔 돈도 평범, 월급도 그 나이대에 평범함(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적은 것도 아님)

양가 부모님은 노후 준비 알아서 해놓으셨는데 돌아가시면 물려줄 재산은 아마도 경기권 아파트 4-5억 정도 짜리 하나..?
근데 그것도 물려 받을 수 있을지 아닐지 아직 모르지..

아이 계획이 있었는데(낳아도 딱 한 명만 낳을 거) 요즘 돌아가는 경제나 인구 절벽 등 문제 보면 낳는게 맞는걸까 싶어..
미래는 모르지만 AI등으로 더 일자리도 줄어들 거 같고, 그 아이가 우리세대도 다 책임져야할 건데 그러면 경제적으로도 아이세대는 더 힘들 것 같아서..

남편이랑 나 둘 다 아이 한 명만 낳자 계획이었었는데.. 요즘 좀 고민중ㅠ
나중에 아이 키울 때 결혼 자금도 내주기 힘들 것 같고(해줘도 냉장고나 세탁기 정도만 사줄 수 있을듯..), 나중에 취업 힘들어서 오래 백수 상태로 있는다면(그때 취업난 더 심해진다면..) 오랫동안 지원해줘야하는데 그럴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서 생각이 많아진다..

대학교 학비까지는 무조건 지원해줄 수 있고, 사랑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낳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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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원하는거 다 할 수 있을만큼 넉넉하진 못해도 가진것에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면 어떤 시대든 잘 자랄거야
부모부터 그렇게 살아야겠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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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부모님한테 저정도만 지원 받았는데(결혼 때도 양가 부모님께서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만 사주고 더 이상은 안 받았어..!)
나름 잘 살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내 자녀 세대에는 더 살기가 팍팍해질 것 같아서 요즘 좀 고민이 많아졌어ㅠ
나랑 내 남편은 지금 삶에 만족하고 나름 가끔 여행도 가고 돈도 열심히 모으면서 살긴 하는데.. 그래도 지금 경제도 힘들고 여러가지 때문에 생각이 많아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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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일단 당장 지금 기후만 봐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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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중에 저런고민이 사치일수도 있다구 봐
당장 기후랑 세계정세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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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우리도 평범한 신혼부부인데 최소 1명 많으면 2명은 낳을 예정이거든 인구 절벽 문제는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애를 낳아야 해결되는 문제라.. 저런 문제 다 생각하면 애 못낳을 듯 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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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우리도 무조건 딱 한 명 낳는다 였는데 국민연금 바뀐 거 보고 남편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고민됐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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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들하나 낳아 애기없으면 어르신들이 안좋아하지 않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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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는 초반에 양가 부모님한테 물어본적 있었는데 아기 낳았으면 좋겠긴한데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선택이니까 우리보고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긴 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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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뭐 여러가지 이유로 어렵다 하지만 미래는 솔직히 아무도 모름
그래도 아직까진 키울만 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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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나까진 키울만 한 거 같아..! 근데 막상 임신 계획 세우니까 자녀 세대도 괜찮을지 걱정되고 여러 생각이 많아져서ㅋㅋㅋㅋㅋㅋㅋ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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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난 한 명은 괜찮다고 생각함... 내가 딱 하나 낳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한 명 정도는 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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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난 막 불필요한걱정일수도 있는데 25년에 백두산이 터진다 이런말도 있고 아무래도 경제도 안좋아지고 해서 물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이긴 한데 환경이나 경제적인 부분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너무 무서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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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기 행복하려면 사고싶은거나 하고싶은거 있다고 할때 해줄 수 잏어야 한다고 생각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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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느정도는 해줄 수 있긴한데 이게 백프로 다해주진 못할 거 같아서..
해외여행 가고 싶다할 때 동남아나 동아시아 정도는 갈 수 있는데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은 부담스러울 것 같고
티니핑 같은 것도 몇개는 사줄 수 있는데 사달라는 걸 다 사주지는 못할 것 같아..
학원도 두세개는 보내줄 수 있는데 그 이상은 힘들 것 같고…
막상 낳을 생각하니까 아이한테 모든거를 못해줄게 걸리고 그냥 생각이 많아지네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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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정도는 괜찮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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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그걸 못해준다고 불행해하지않는 성정으로 키우는게 최고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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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22 다들 하고싶은거 못 해주는 환경일까봐 두려워 하는데 애들한테 인생에서 하고싶은걸 모두 다 할 순 없다. 이렇게 알려주고 그럼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법을 부모가 가르치면 전혀 불행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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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내가 너무 걱정이 많았었나봐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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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이거재고 다재면 못낳아 그냥 원하면 아이 젊을때 낳는게 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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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뭐 우리 태어날때도 00년에 망한다 어쩐다했는데 다 잘낳고 살아서 사실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있나가 더 중요한듯싶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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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모든 세대가 그렇게 생각했을걸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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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언제 낳든 힘들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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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아이세대때 힘들긴 힘들겠지 그럼에도 낳고싶으면 닣는거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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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솔직히 기후랑 세계정세 때문에 안 낳는다는 애들 보면 엄살같음… 서로 사랑해서 낳는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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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그리고 100%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되겠어… 아이에게 부모는 물질적인 것보다 정서가 더 중요한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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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그치ㅠㅠ 근데 막상 진짜 임신 계획 세우니까 걱정이 많아 졌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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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커뮤말은 안 듣는 게 좋을 것 같어..ㅜㅜ 이쁜 가족 꾸려살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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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그건 아이가 감당해야지 그걸 길러주는거도 부모 역할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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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일단 너무 저출산이라 지금 애기들은 성인 되면 대입, 취업 꿀 빨 뜻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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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나도 그런 걱정 하니까 우리 부모님도 imf로 2세 고민 많이했다가 너 낳은거라고 했었음 ㅋㅋ 그래도 너 바르게 잘 크지 않았냐고 ㅋㅋ 너무 걱정 하지 말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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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그 생각 했다가 그 때 되면 또 새로운 해결책이 생기겠지 하고 임신 준비에 집중하고 있음
내 몸 상태가 더 걱정이야~ 아이 갖는거 어렵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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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음 오히려 취업은 잘 될거야... 그런데 이제 일본처럼 몇십프로 떼어가서 실수령이 줄어드는.. ㅜ 지금과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부모 도움없이 자립한다는게 어렵다는 건 같을듯함 근데 이건 예나 지금이나 그랬던거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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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너가 행복하고, 세상에 태어나서 참 좋다 싶으면 낳아도 된다구 생각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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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행복해..!
익들 말 들어보니까 내가 막상 다나오니까 너무 여러 걱정을 했나봐ㅠㅠ
사랑해줄 자신은 있거든!! 고마워 용기 얻고 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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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단순 호들갑으로 생각하기엔 환경이랑 경제 심각한 건 사실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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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22 지금도 살기가 힘든데 솔직히 ㅋㅋㅠ 걱정은 할 수 있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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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음 만삭인 임산부인데 쓰니 정도 마음이면 어케 해서라도 잘 해줄 것 같은데?

나랑 남편은 사실 가난한 집에서 둘 다 개천에 용 난 케이스라 경제적으로는 괜찮은데 난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단호하게 정말 없어 누군간 에이; 하겠지만 절대 없어 자립심 가지고 살게 할 거거든 나는 어릴 때 내 가난이 지독해서 내가 미친듯이 꿈 찾은 케이스라 내 애도 집에 돈이 있다 한들 그거에 안주하는 모습을 못 볼 것 같아 남편도 그렇고

암튼 그래서 첨엔 애기 직업이 걱정이더라고 근데 한편으론 AI가 대체한 만큼 직업은 사라지겠지만 이젠 우리가 말하는 전문직이나 일반 회사원 자리 말고 미디어로 돈 벌어도 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서 학교 성적이나 직업적 걱정으로 자녀 계획을 접기엔 나랑 남편 닮은 아이 하나 가져서 내가 어릴 때 가난해서 못 했던 것들 좀 해주고 사랑 나눠주고 싶더라고

쓰니네도 둘 다 못 버는 수준은 아니라 했고 사랑할 마음도 충분하고 부모님 노후도 다 준비 되셨으니까 나는 본문 같은 이유라면 조금은 덜 망설여도 된다고 생각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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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력해서 성공했다니 대단하다!! 노력 많이 했을 것 같고 그만큼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모두 파이팅하자!!
용기줘서 고마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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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잘 생각해보고 좋은 선택하길 바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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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쓰니 정도면 애 낳고 키우기 충분할거야 미래는 몰라서 걱정되겠지만 아마 낳지 않고 후회하기 보단 낳고 걱정하는게 나을거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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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난 애둘맘인데 벌써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미래의 일은 아직 모르는거고,
자녀계획 있다면 하루라도 젊었을 때 계획하는거 무조건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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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둘 다 아직 20대이긴해..! 고마워ㅠㅠ 하 그냥 너무 걱정하지 않고 아기 행복하게 키우는 거에 집중해야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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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난 그런 걱정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2세가 너무 궁금하기두 하고 정말 좋은 집안 환경에서 사랑 듬뿍주며 애기 키우고 싶어서 임신했고 작년에 아들래미 낳았어 ㅋㅋㅋ 너무 귀여워ㅠㅠ

물론 주변에 기후 생각해서 고민하는 지인두 있다만.. 올해 준비한다더라고~ 나이 들면 더 출산, 육아 더 힘들어지니 생각 있다면 얼른 가지는것도 추천이양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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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미래에 애들이 적어져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해서 집구하기 수월해질수도 있는거고 기술의 발전으로 노동이나 건강에서 혁신적인 일들이 있을지 모르는거고.. 미래의 일어나지 않은 일때매 아이를 안낳기보다는 낳은후에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는 입장이야 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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