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이 두달넘게 바빠서 같이 밖데이트를 한번도못했었는데
(난 너무 답답하고 밖에 나가고싶었음ㅠ)
저번주 금요일에 난 급하게 반차쓰고
애인도 어떻게 시간이 나서 벚꽃보러가기로 약속잡고
난 먼저 퇴근하고있다가 만나기로했거든?
근데 애인이 한 원래 약속시간보다 1시간 좀 넘게 왔어
그리고 그전부터 연락도 되게 안하고 말투도 딱딱하고..
솔직히 막 기분이 썩 좋진않았지 ㅋㅋ
근데 만나고나서도 말도없고 손도안잡고
너무 분위기딱딱해서 좀 서운했었는데
갑자기 사진 찍어줄까? 하면서
사진찍을 스팟 앞장서서 찾아다니다가 찍어주고
노력하는 모습에 바로 풀리고 싹 잊음..ㅎ..
그리고 그 뒤에 내막은 사실 그렇게 늦게온것도
그때당시에도 퇴근하면 좀 곤란한 상황이지만
그냥 집에서 일하겠다하고 나만나러 온거였음..
내가 벚꽃사진 찍고싶었다고 말을했었는데
그걸 기억을했는지 꼭 찍어주려고하더라고
참 이런 세세한 노력들이 어떻게보면 그냥 지나칠수도있고
또 나만의 생각으로 상대가 마음이 식었다고 판단할수도있고
그러다 대차게 싸울수도있는상황인데
그 미묘한 포인트들을 알고 아 내가 안서운해도 될상황이구나
를 알아차리는게 중요한거같음
애인이 그래도 여전히 나를위해 노력하고있구나를 다시한번 깨달았고...
복잡 미묘했던 감정이 잘풀렸다...
서로 그런 포인트들을 잘 공유할수있는게 참 중요한거같어
사소한것까지 전부 얘기를해야하고..
그리고 서로 입장 이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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