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연애 얘기 같은거 한번도 엄마한테 얘기해본적 없는데
근래에 했던 이별은 뭔가 친구들한테 말하기 싫어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너무 힘들다고 울었거든
늘 내가 연애할때마다 너가 엄마짓하지마라
주는것보다 받는걸 더 많이해라 말씀하셔서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래〰️ 하고 귓등으로도 안들었는데
엄마가 너 그렇게 하는거 니가 받고 싶은걸 해주는거라고
헤어진 그 친구는 니가 아니다 차라리 너 자신한테 해라
이렇게 말해주니까
세상에서 날 제일 잘 아는 사람이 해주는 말이라 그런가
확 와닿고 납득되서 이제 좀 정리가 되는거 같아
얼마전에 본 글에서도 헌신적인 사람들은 상대방한테
본인을 확장시켜서 그런거라는 말이 있던데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난 확실히 맞는거 같아
헌신하다 헌신짝 된 많은 우리들
정말 이 또한 다 지나간다 나를 더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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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랑 갔던 호텔 전애인이랑 가본 거 알게 되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