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지방러고 내가 타는 버스는 배차간격 2~30분이고 1시간 정도 타야해
어릴 땐 당연히 노약자석 비워놓고 노약자석 아닌데 앉아있어도 애기나 어르신 같은 약자분들한테 양보 해드렸거든
근데 출퇴근시간 버스 오래 타다 보니까 자리 비워놓는 게 민폐처럼 느껴져...
우리 동네에서 회사 쪽 가는 버스가 노선 한개 뿐이라 근처 직장인들 다 이 버스를 타야해서 선택지가 없어
그래서 항상 콩나물 버스 타고 퇴근 시간대에는 기사가 승차거부 한 적도 있거든...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나는 승차거부 당했는데(사람 너무 많아서 이해는 함ㅜ) 창문 안으로 노약자석 비워져 있는 거 보면 버스 탈 기회를 날린 거 같아서 짜증나고 어찌저찌 탑승해도 백팩 다들 뒤로 메서 못지나가게 길막당하고 기사님은 안으로 들어가라고 출발 못한다고 나한테 화내시면 그거도 스트레스 받아...ㅜ
그냥 노약자석 앉아있다가 노약자분 타시면 그때 양보해드리던지 콩나물 버스면 백팩 앞으로 멘다던지 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이기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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