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들 무리 중에 한 친구랑 특히 베프였거든 걍 학생 때 우리 둘이 항상 묶이고 걍 세트였음
근데 친구가 성인 이후에 그 무리 중에 또 다른 친구랑 우연히 동업하게 되면서 학생 때랑 다르게 엄청 가까워지면서 나도 모르는 둘만의 이야기도 되게 많이 쌓였더라고 나랑 한창 친할 때 하던 습관?이나 행동이 그 친구한테 나오는 거 보고 느낌 원래는 같은 무리였어도 얘나 나나 그 친구랑은 그냥그냥 보통 어사 친구였어 난 여전히 일대일로 있으면 어색한 친구고ㅇㅇ 요즘에는 이 친구랑 전화한 적 거의 없는데 어쩌다 얘기 들어보면 저 어사 친구랑은 편하게 전화 꽤 주고받는 사이같더라고
그렇다고 우리 둘의 사이가 멀어졌다든가 이 친구가 나한테 소홀히 하는 건 아니고 여전히 깊고 친한 사이는 맞는데 예전의 그 딱 우리 둘만의 특별함?은 옅어진 느낌이랄까..??..그 친구 관련 이야기는 기억하면서 내가 최근에 얘기한 내 근황은 살짝 헷갈려하는 거 보고 최근에 조금 서운하긴 했어 물론 티는 안냄 암튼 아무래도 사람이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자주 만나는 사이한테 마음이 더 커진걸까ㅠ
뭐 이제 20대 중반이라 누구랑 더 자주 만나고 가까이 지내냐에 따라 자연스레 멀어지고 또 가까워질 수도 있으니 이런 거에 이제 연연해 하고 싶진 않은데 그래도 묘하게 씁쓸함ㅋㅋㅋㅋㅋㅠ..나 너무 애같지ㅋㅋㅋㅋㅋㅋㅠ 내가 그 친구를 애정하고 특별하게 생각해서 더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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